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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그리니치 천문대 답사기

최근 충북도교육청의 노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과 함께 영국과 스웨덴에 다녀왔다.

노벨 프로젝트는 노벨상 수상에 도전할 수 있는 글로컬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윤건영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필자는 청주교육대학교 부설 미술영재교육원 학생 4명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전체 여정 중 천문과 관련된 유일한 방문지이자 그 의미가 남다른 그리니치 천문대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그리니치 천문대는 영국 런던 그리니치 지역의 언덕 위에 있다.

한국의 천문대는 대부분 주변에 민가가 없는 산중에 있기에 이런...
충북경찰청은 지난 8일 청주 주성중학교에서 충북교육청·자치경찰위원회·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함께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김학관 청장은 “청소년 도박은 미래의 꿈과 희망을 앗아갈 수 있는 심각한 범죄로 청소년들이 처음부터 도박에 빠져들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적극 알리고 청소년 스스로...
경기 이천~충북 충주~경북 문경 구간 중부내륙선 철도가 11월 전면 개통된다. 기찻길이 없었던 괴산에 역이 생기면서 괴산군이 철도교통시대를 활짝 열게 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부내륙선 철도 2차 건설 사업이 마무리됐다”며 “11월 전 구간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조5500억원을 투입한 중부내륙선 철도는 이...
SK하이닉스는 오는 24일 투자자 및 언론사를 대상으로 올해 3분기 경영실적 발표 및 질의응답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공시했다./엄경철 선임기자
10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의 메밀꽃밭을 찾은 시민들이 지면을 하얗게 수놓은 메밀꽃 길을 거닐며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뉴시스
tags :#메밀꽃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충북대학교가 10일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대회의실에서 지역산업 육성 및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이 빠진 홍명보호 국가대표팀에서 `수비의 핵' 김민재가 주장 완장을 차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2연전에 나선다.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이달 치르는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3, 4차전의 `임시 주장'으로 김민재를 임명하고, 8일 요르단 암만에서 처음으로 `완전체 훈련'을 진행했다.국내파와 유럽파 등 총 26명이 모두 그라운드에 모여 홍 감독의 지시에 따라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2024. 10.14. 01:52.재민이의 결혼. 결혼식이니까 그래도 자켓은 입어야지 하며 올봄에 구매한 검은색 와이드핏 자켓을 꺼냈다. 거울 앞에 서서 셔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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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민 경인여대 교수가 제38회 책의 날을 맞아 11일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은관문화훈장 1명,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문체부 장관 표창 24명 등 총 29명에게 정부포상 및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올해 은관문화훈장은 고덕환 도서출판 삼영사 회장이 받았다. 이어 대통령 표창을 받은 윤세민 교수는 1983년에 출판계에 입문한 후 ’95년 경인여대 교수로 부임한 이래 2천여 명의 출판 인재를 양성했다.출판학, 출판정책, 출판역사, 베스트셀러,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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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마라토너 루스 체픈게티가 여자 마라톤 사상 최초로 '2시간 10분' 기록을 깼다.13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2024 시카고 마라톤'에서 체픈케티는 2시간 9분 56초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여자 마라톤계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여자 마라톤은 공식 경기에서 역사상 단 한번도 2시간 10분대를 돌파한 기록이 없다. 이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베를린 마라톤에서 에티오피아의 티기스트 아세파가 세운 2시간 11분 53초였다. 체픈게티는 이러한 아세파의 기록을 2분이나 단축시키며 압도적인 성과를 냈다. 특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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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울산시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린 2024 울산공업축제 폐막식&불꽃축제에서 많은 시민들이 해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축포가 하늘을 수놓고 있다. 김동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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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앞으로 의령에 가면 망개떡 말고도 '망개 뿌리 갈비탕'을 먹게 될지 모르겠다. 지난 5일 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에 개최된 의령 향토음식 전국요리 경연대회'에서 의령특산물 망개나무 뿌리와 한우로 갈비탕을 끓어낸 최옥선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리치푸드, 한상을 차리다’ 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의령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의령의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외식판매 가능한 다양한 레시피를 발굴하여 상품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망개밥, 부자한우솥밥, 한우 사계초밥 등이 이 대회에 탄생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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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한 무인기의 평양 침투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국경선 인근 부대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갖출 것을 명령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인민군 총참모부는 지난 12일 국경선 부근 포병부대와 중요화력임무가 부과된 부대들에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작전예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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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2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4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2기 성과공유회’를 열고 활동 성과와 성장 이야기를 나눴다.‘경기청년 사다리’는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 등 ‘더 고른 기회’를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청년 정책이다.도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약 한 달간 ▲ 미국 4개 대학 115명 ▲ 호주 2개 대학 60명(시드니대 3
수도 평양에서는 무인기 감시초소 증강 13일 조선중앙통신이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지난 12일 국경선 부근 포병연합부대와 중요화력임무가 부과된 ...
광동 프릭스가 'PUBG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에서 치열한 순위 다툼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며 "한국 최고의 팀은 광동 프릭스"라는 사실을 확고히 했다.13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대회 '2024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마지막 날 경기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렸다.그랜드 파이널은 사흘간 15개 매치를 통해 누적 토털 포인트로 16개 팀의 순위를 매긴다. 마지막 경기를 마친 후 1위를 기록한 팀이 P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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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공모사업과 관련하여 “경상북도 공모사업 관리 조례”를 제정하여 “공모사업의 시행 여부를 수시로 파악하여 경상북도 실정에 맞는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는 조례를 제정하고도 시행에는 반영하지 않아 ‘허울뿐인 조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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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탐사시추 안정성이 최우선...포항서 전문가 토론회 개최
석유·지진 관련 전문가 및 시민대표 토론회 패널로 참여해 의견 나눠 안전한 탐사시추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 국내 심해 탐사시추 안전 대응 전문가 토론회가 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석유공사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석유 및 지진 전문가, 시민대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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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50‧60대 신중년 ‘시니어아미’ 모병제 추진하면 일석 N조 효과 거둔다
저출생에 따른 병력 부족 문제를 ‘50대·60대 재입대’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관련 게시물이 수백 건 이상 올라오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포럼에서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 국가전략’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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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만든 위기 국민불안]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
맑고 밝은 좋은 계절 10월 들어 거야 주도 탄핵정치가 깊어간다.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로 정치가 만들어낸 위기, 위기설이다.지난 7일부터 개시된 국감을 민주당은 아예 ‘김건희 국감’, ‘윤정권 끝장 국감’이라고 규정했다. 당 최고위는 이재명 집권플랜 본부 발족 안건을 의결하고 국감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국감’이라고 대응하지만 역부족 상황으로 비친다.김건희 의혹에 윤·한 갈등까지 표출민주당 중심의 범야는 무려 192석으로 의회권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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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오른 마운드…더 높은 곳 향해 더 힘차게
경남도민일보는 BNK경남은행·경남교육청과 함께 '청소년 드림스타'를 만납니다. 재능이 있고 자신의 꿈을 향해 묵묵히 달려가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기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박수를 부탁합니다."중요한 순간에 한 건 딱 잡거나 터뜨릴 때 느껴지는 희열감 아닐까요?"야구의 매력을 물었더니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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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작가 한강, 한국 첫 노벨 문학상 수상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스웨덴 한림원은 10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이날 문학상에 이어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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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밤 야외에서 즐긴 소풍같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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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재단이 지난 12일 울주군 청량운동장에서 ‘2024 울주 피크닉 콘서트-가을 한 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3000여 명의 관객이 찾아 함께 피크닉을 즐기며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감동의 선율을 즐겼다. 탁 트인 드넓은 운동장과 행사장 무대에 설치된 감성 조명은 가을 분위기를 완성하며 마치 도심과 일상을 벗어나 소풍을 즐기는 것 같은 기분을 선사했다. 식전 공연으로 울주소년소녀합창단이 문을 열었으며, 울주문화재단에서 탄소중립 실천으로 기후 위기를 극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한 울주 탄소중립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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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의회, 제265회 임시회 개회…행감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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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의회가 지난 11일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 감사 기간 결정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8건, 신정1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의견 청취의 건, 애견운동공원 관리 및 운영 사무의 민간 위탁 동의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다룬다.이중 의원발의 제·개정 조례안은 △남구 관광 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 △남구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 설치 확대 운영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이다.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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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마무리캠프 돌입…감독 “강도 높은 훈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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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2025시즌 준비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마무리캠프를 시작했다. 이번 캠프에는 김태형 감독을 포함해 선수단 35명, 코칭스태프 12명 등 47명이 참가한다. 2025년 신인 선수들은 오는 15일부터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KBO 퓨처스 교육리그에는 실전 경기 경험을 쌓기 위해 유망주 위주 선수단 23명이 참가한다. 김태형 감독은 “마무리캠프에서는 선수들이 얻어 가는 게 있어야 의미가 있기 때문에 투수, 야수조 모두 강도 높은 훈련을 예정하고 있다”며 “올 시즌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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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실책 남발’ 울산, KBL 컵대회 결승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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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즌을 앞두고 리그컵 우승을 향해 항해하던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행진이 4강에서 멈췄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2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준결승에서 원주DB에 75대81로 져 결승행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 수준급의 기량을 발휘한 숀 롱은 28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으로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리는 등 펄펄 날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숀 롱은 전반 8개의 슛을 던져 7개를 성공하는 집중력을 발휘했지만 팀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이날 포인트가드로 나선 한호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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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號, 내일 이라크 꺾고 선두 독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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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을 치른다.팔레스타인과의 홈 1차전에서 0대0 무승부에 그치며 불안하게 여정을 시작한 홍명보호는 오만과의 원정 2차전에서 3대1로 승리한 데 이어 지난 10일 요르단과의 원정 3차전에서 2대0 쾌승을 거두며 B조 1위로 뛰어올랐다.한국과 함께 B조의 강자로 꼽히는 요르단과 이라크를 상대한 이번 10월 A매치 2연전은 북중미행의 가장 큰 고비로 여겨졌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