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한 가로수 전도 위험 상황에서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신속하게 수목 정비를 완료했다.지난 7월 집중호우로 왕지현대1차 아파트 앞에서 15m 높이의 잣나무가 전선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인근 3000세대에 정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순천시는 한전과 협력해 대형 크레인과 작업 인부를 지원, 가로수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해 정전 피해를 예방했다.지난 9월 조례동 상업지역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느티나무 전선 사고에서도 한전의 협조 요청에 따라 순천시는 즉각 크레인을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