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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조윤빈 씨 유가족, 산불 피해 이웃 위해 성금 100만원 기탁

경산시는 지난 24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 조윤빈 씨의 유가족을 대표해 모친 김영선씨가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뮤지컬 배우의 꿈을 품고 대학 4학년에 재학 중 23세의 꽃다운 나이로, 지난 3월 2...
누구나 건강하게 장수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세상에 날 때는 열 달이라는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갈 때는 젊었거나 부자이거나 미남이거나 권력자이거나 누가 먼저라고 정해진 것이 없다. 살다 보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 건강이고 장수의 삶이다, 언젠가 천년 묵은 바위가 신에게 사람
경주시승마협회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선수단 결의대회를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경주시승마협회는 지난 19일 신경주대학교 승마장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참가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의 성공을 다짐했다고 22일 밝혔다. 제63회 경북도민
“신발을 벗고, 마음을 걷다.” 이 짧은 문장이 하나의 도시를 관통하고 있다. 예천군이 자신만의 정체성을 ‘맨발’ 위에 세우고 있다. 바람이 닿는 발바닥, 흙과 돌, 시간과 기억을 밟는 걸음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선 치유의 여정이다. 대한민국의 정원 관광지는 어느새 하나의 문화로 자리
포항YMCA가 포스코 1%나눔재단의 후원을 받아 청소년 방과후 프로그램인 ‘여행학교’를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2회씩 진행되며, 취약계층 청소년을 포함해 연인원 1000여 명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도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에 맞서 지역의 숨결을 되살리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23일 경북도는 ‘생활 인구 활성화 공모사업’ 4개 분야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총 114억 원의 투자를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예산 집행을 넘어
감염병 없는 건강한 내일을 향한 예천군의 노력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예천군이 23일 ‘2025년 세계예방접종 주간 기념 국제심포지엄’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선에서 예천군 보건소가 보여준 헌신과 성과에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설을 두고 "국민과 헌법을 우롱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조승래 수석대변인은 28일 서면 브리핑에서 "한 대행의 출마설과 캠프 구성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사실이라면 명백한 정치 중립 위반이자 관권선거 획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정한 선거 관리를 할 의지가 없다면 즉각 사퇴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노종면 원내대변인도 "국정안정을 책임져야 할 권한대행이 정치적 야욕을 쫓고 있다"고 비판하며, 국무총리실이 사실상 "한덕수 선거캠프"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비용 절감을 위해 인력 효율화 작업에 돌입한다. 공교롭게도 이날 증권가에서는 면세점 업황이 최악을 지났다는 분석이 나왔다.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각 그룹장에게 희망퇴직을 신청할 인원을 파악하라고 지시를 내렸다.희망퇴직을 신청할 수 있는 대
대구가톨릭대 박물관 ‘나의 살던 고향, 하양河陽’ 프로그램이 2025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관련 프로그램은 오는 5월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학박물
포항시가 드론 기술과 공간정보를 접목한 스마트 행정 체계를 본격 도입한다. 시는 드론으로 수집한 고정밀 공간정보를 행정 전반에 적극 활용해 미래형 스마트 도시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드론은 기존 행정업무의 한계를 뛰어넘을 혁신적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포항시는 이를 활용해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 환경 감시, 불법건축물 단속, 도시계획 수립 및 인프라 관리에 필요한 공간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과 3차원 공간정보를 분석해 정책 결정의 정밀도를 높이고, 한국
호요버스코리아는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 의 성격에 맟춘 공익 활동 '왕의 쓰레기통과 함께하는 지구 개척 임무'를 성황리에 수행하며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9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과 26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500명의 참가자와 함께 이같은 '특수 임무'를 수행했다.이번 행사에는 사전 예약 접수 시간 3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유저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다양한 미션과 참여형 부스 프로그램도 함께 열려 봉사와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이에 따라 미션 완료한 현장 참가
한국환경공단은 28일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 심사’에서 72개 공공기관 중 최고 등급인 2등급 양호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안전관리등급 심사는 공공기관 종사자와 시설 이용 국민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요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지난 2020년에 도입된 제도다.지난해 심사결과 1등급 받은 기관은 한곳도 없어, 2등급은 20개 기관으로 심사대상 중 최고등급이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경영진 주관 고위험재해 발생현장 중점 안전관리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8일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남태헌 원장 등 임직원 100여 명이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 서구 관저동에 국내 최고층 7층 목구조로 조성된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 겹벚꽃, 라일락, 홍매화 등 200여 그루를 심어 임직원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남태헌 원장은 “이번 행사는 임직원이 함께 나무를 심으며 숲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탄소흡수원 확대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5년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8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2025년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내 집적시설 및, 인천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확대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는 국내 최초로 2018년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일원이 지정된 이래 2019년부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는 29일 제주연구원에서 제주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9기 어르신 정책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한다.어르신 정책모니터링단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가 2017년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한 이후, 제2기 고령친화제주 실행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정책들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제언하는 참여형 사업으로, 201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9년째 운영되고 있는 제주형 고령친화 정책의 상징적 사례다.위촉식에서는 제주특별
52분전
인천시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아간명소화 2단계 사업에 나섰다.시는 28일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미디어아트 제작 및 설치 용역 입찰공고’를 냈다.기초금액은 12억530만원,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7개월이다.이 용역은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야간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사무실과 전시관 벽면에 미디어아트를 연출하고 1단계와 통합관리시스템을 설치·운영하는 것이다.구체적인 과업은 ▲기초조사 및 분석 ▲위치별 사양 및 요구사항 제안 ▲콘텐츠 기획 및 실행계획 수립 ▲콘텐츠 디자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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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꺾으러 옵써"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26~27일 개최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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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전체 활동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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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세무사회, 산불피해 지원 성금 500만원 전달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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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사회적경제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교육 실시
문음미 기자 = 영암군이 23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사회적경제 이해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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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환 영남사이버대 총장, 인구문제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영남사이버대학교는 임승환 총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며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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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위해 민간 플랫폼 ‘위기브’ 도입
영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초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위기브를 통해 전문 마케팅과 고객 응대, 답례품 업체 컨설팅을 지원하며, 기부 모금 확대와 지역 특산물 홍보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 공공플랫폼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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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2차 경선 코앞… 韓대행 출마 유력, 단일화 구도 촉각
국민의힘 2차 대선 경선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둔 2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가능성이 급부상하면서 경선 결과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현재 국민의힘 경선에는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가 참여하고 있다.이들 가운데 누가 최종 경선에 올라 최종 대선 후보로 확정될지에 따라, 한 대행과의 단일화 여부는 물론 향후 본선 경쟁 구도에도 중대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정치권 안팎에서는 한 대행이 다음달 초 공직을 내려놓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한 대행을 지지하며 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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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 가정폭력 피해 여성에 ‘일상회복기금’ 첫 지원
구미경찰서가 가정폭력 피해 여성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일상회복기금’ 지원을 결정했다. 지난 25일 범죄피해자지원협의체 실무회의를 열고, 오랜 기간 가정폭력에 시달린 여성 피해자에게 생계비와 자녀 교육비 등 실질적 필요에 맞는 지원을 제공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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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희망퇴직'에 호텔신라 주가는 '급등'…면세업계 반등 청신호?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비용 절감을 위해 인력 효율화 작업에 돌입한다. 공교롭게도 이날 증권가에서는 면세점 업황이 최악을 지났다는 분석이 나왔다.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각 그룹장에게 희망퇴직을 신청할 인원을 파악하라고 지시를 내렸다.희망퇴직을 신청할 수 있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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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박물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선정
대구가톨릭대 박물관 ‘나의 살던 고향, 하양河陽’ 프로그램이 2025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관련 프로그램은 오는 5월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학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