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은 작년 영업손실 755억원, 당기순손실 454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이로써 다올투자증권은 2023년 113억원 순손실에 이어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중소 증권사에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 환경에 수익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 강화에 따라 연간 456억원의 대손충당금이 반영돼 손실 규모가 커졌다"고 밝혔다. 다만 채권 매각 및 상환을 통해 부동산 PF 관련 익스포저을 지속적으로 축소하며 향후 부실 위험을 큰 폭으
'대왕고래'로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울릉분지에서 최대 51억7000만 배럴의 가스·석유가 추가로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다만 이는 기초 용역 보고서에 담긴 내용이어서 국내외 전문업체 검증을 거친 뒤 보다 정확한 매장 가능성 및 예상 매장량 추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미국의 심해 기술평가 전문기업 액트지오는 최근 '울릉분지 추가 유망성 평가' 용역 보고서를 석유공사에 제출했다.액
아모레퍼시픽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한부모 여성 창업대출 지원사업 ‘희망가게’의 창업주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희망가게는 한부모 여성과 자녀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만들 수 있도록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가게는 2004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553개가 문을 열었으며, 지금까지 한부모 가족 구성원 1600여 명의 자립을 지원했다.이번 창업주 모집은 2001년 1월 1일 이후에 출생한 자녀의 부양을 책임지는 한부모 여성으로 창업 계획을 가진 중위소득 70% 이하 여성 가구주라면 누구나 지원이
CJ제일제당이 코인육수 제품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이 출시 1년 여만에 700만 봉이 판매됐다고 3일 밝혔다.누적 판매량은 1억4000만 명분에 해당하며, 누적 매출은 소비자가 환산 기준으로 약 300억 원이다.앞서 ‘멸치디포리 육수’와 ‘사골 육수’ 2종으로 출시된 바 있는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은 한 알을 넣으면 진한 육수를 낼 수 있는 제품이다. 가운데가 뚫려 있는 링 형태로 끓는 물에서 1분 만에 녹아 국물 요리뿐 아니라 조리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볶음요리에도 사용 가능하다.CJ제
삼성생명이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을 회사가 먼저 안내하고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삼성생명은 2월부터 숨은 보험금이 있는 고객에게 문자를 발송하고, 담당 컨설턴트와 함께 고객이 보험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숨은 보험금이란 보험금 지급 금액이 확정됐으나 아직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이다. 분할보험금, 만기보험금, 소멸된 계약의 휴면보험금과 신청하지 않은 연금이 해당된다. 대부분 보험 가입 후 시간이 지나면서 보
KT가 전 세계 9800만 명의 학생이 이용하는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 '콴다' 구독 서비스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콴다는 KT가 100억 원 규모의 지분을 투자한 국내 벤처기업 ‘매스프레소’의 대표 서비스로, 전략적 제휴를 통해 KT가 통신사 중 처음 출시했다. 콴다는 광학 문자 인식 기술을 활용해 모르는 문제를 사진으로 촬영하면 AI가 5초 안에 풀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이다. 단계별 풀이와 힌트 제공, 개별 학생 맞춤형 설명 등
횡성군은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국도 6호선 우천~둔내’와 ‘국도 19호선 갑천~청일’ 2개 노선 사업이 모두 반영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5년마다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도로 건설계획으로 군은 지난 2023년 4월 대상지 신청을 완료했고 사업성 분석과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2025년 12월 최종 확정하게 된다.이번에 반영된 사업은 국도 6호선 우천면 하궁리~둔내면 현천리‘황재고개’
경기도는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기도 문화정책 포럼’을 열고 31개 시군과 문화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토론했다.이번 포럼에서는 ▲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생활미디어스튜디오 조성 지원 ▲ 예술인·체육인 기회소득 및 확산 사업 ▲ 경기 라이프 플랫폼 운영 등 올해 경기도 주요 문화정책을 설명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우선 문화 분야는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다양한 문화기관의 참여를 요청했으며,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추진하는 기념 문화사업에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요청했다.콘텐츠
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자산 입법화에 맞춰 한국도 법제도 개편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준현 의원실과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을 위한 국회포럼’을 열었다.이날 행사에서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센터장은 트럼프 신정부의 디지털자산 입법 동향을 소개했다.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디지털자산 입법 정책의 방향성은 미국 우선주의에서 찾을 수 있다”며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토큰화 된 지급수단의 달러 패권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구
창원LG가 전반에만 48점을 몰아치며 부산KCC를 4연패 수렁에 빠트렸다. LG는 6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4라운드 부산KCC와 경기에서 90-80으로 승리했다. LG는 1쿼터부터 KCC를 압도했다. 칼 타마요의 2점 슛을 시작으로 아셈 마
제주문화유산돌봄센터는 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관리 및 보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이번 교육은 신입직원들이 빠른시간 내에 돌봄사업 업무를 이해하고 적응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교육은 총괄실장의 센터 소개와 2025년 사업 계획 및 추진 목표, 기대효과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각 부서의 역할과 돌봄사업의 활동 범위와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또한, 돌봄활동에 필요한 장비 사용법과 한식 미장, 번와와공 교육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
코레일유통이 박정현 전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코레일유통은 오늘 이사회를 열어 박정현 전 공보실장을 신임대표로 확정했다.1961년 경남 함양에서 출생한 박 신임대표는 서울신문 기획부장, 사회부장, 논설위원, 경영기획실장을 지냈다. 이후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장,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를 역임했다.박 신임대표는 내일 코레일유통 본사에서 열리는 취임식 이후 공식 업무에 나선다. 임기는 2년이다.
지리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동남단에 위치한 한반도는 자생적인 문화 이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대륙문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따라서 개의 가축화 과정에서 증거는 미약하지만 추측이 가능한 두 가지의 가설이 존재한다.가설1. 한반도 내에서 자생적인 개의 순화과정이었다.가설2. 대륙에서 순화과정을 거친 개가 한반도에 전래된 것이다.가설1은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개가 순화과정을 거쳤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가설의 증거로는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무덤인 김해 패총과 전남 해남에서 사람이 사육한 것으로 보이는 개의 뼈 발굴
iM뱅크는 새해를 맞아 고금리 적금 상품인 ‘더쿠폰적금’의 2025년 첫 판매를 시작한다.
‘새해맞이 더쿠폰적금’은 연 4.0%의 금리가 적용되는 최대 월 납입 20만원의 1년제 상품으로, iM뱅크 앱 ‘혜택 알림용 앱 푸시’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만좌 판매된다.
지난 2022년 첫 출시된 iM뱅크의 ‘더쿠폰적금’은 복잡한 조건 없이 앱에 들어가 조건에 따른 동의 후 쿠폰을 다운받아 가입하는 고금리 상품이다.
다양한 마케팅과 결합해 상품 출시마다 조기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었는데,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충북도내 기독교단체들이 충북도내에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파송돼 많은 활동을 벌였던 양관에 대한 국가지정문화재 승격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앞장서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충북노회와 충청노회는 지난 5일 청주동산교회에서 ‘탑동1호 양관 매입 출범식’을 갖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
횡성군은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국도 6호선 우천~둔내’와 ‘국도 19호선 갑천~청일’ 2개 노선 사업이 모두 반영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5년마다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도로 건설계획으로 군은 지난 2023년 4월 대상지 신청을 완료했고 사업성 분석과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2025년 12월 최종 확정하게 된다.이번에 반영된 사업은 국도 6호선 우천면 하궁리~둔내면 현천리‘황재고개’
강원대학교와 춘천고등학교는 지난 2월 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 고교-대학 연계를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과 이경주 춘천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고교-대학 교육과정 운영 ▲고교-대학 연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컬대학30 협력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