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6일 전국적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현장 근로자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울산항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핫팩 4080개를 지원하고 ‘한파 국민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변재영 UPA 사장은 “영하권 날씨에 고생하는 항만 근로자분들을 응원하고자 지원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지원활동으로 안전한 울산항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email protected]
2월 6일에 남목청소년센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작년에 이어 방과후아카데미 졸업생이 ‘초록우산 아이리더’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540만원을 전달받았다.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초록우산 아이리더 선정을 통해 해당 청소년이 경제적인 제약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 지원받은 금액으로 학습교재, 교구, 학원비 등으로 적절히 활용하여 학업에만 집중할수 있도록 하는데 큰 도움을 제공하였다.아이리더에 선정된 방과후아카데미 졸업생 배ㅇ은 학생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원을 다니거나 교재를 구매하는 데
울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한 주 새 0.03% 올라 63주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2월1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0.03% 올랐다.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11월3주 전주대비 보합세를 기록한 이후 63주 만에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파트값이 하락한 가운데 울산은 서울보다 상승폭이 가팔랐고,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오름세를 기록했다. 구군별로는 중구가 0.05%로
한국 빙속 전사들이 결전지 하얼빈에서 첫 현지 훈련을 했다.‘신빙속여제’ 김민선 등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19명은 5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공식 훈련을 했다.이번 대회엔 20명의 선수가 참가하지만, 훈련엔 19명이 나섰다.여자 대표팀 김경주가 아직 중국에 입국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김경주는 여권 재발급으로 인해 합류가 늦어졌다”고 전했다.김경주는 5일 중국으로 출국해 6일부터 훈련에 참가한다.이날 대표팀 선수들은 빙
한국석유공사는 대왕고래 구조에 대한 탐사시추 작업이 시추 개시 47일 만인 지난 4일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 시추 작업은 당초 계획된 일정대로 순조롭게 마무리됐으며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는 지난 4일 시추 해역에서 출발해 지난 5일 부산항에서 출항 절차 후 다른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떠났다. 석유공사는 시추 과정에서 취득한 검증자료와 시료를 전문 용역사로 보내 정밀 분석과 실험을 할 계획으로 결과 도출까지 6개월 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분석 과정에서 신뢰도 있는 결과가 도출되는 대로 5~6월 중 중간 결과를 발표할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정부 부처의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 보안 주의’와 관련하여, 중국 인공지능 서비스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고 밝혔다.최근 정부 부처와 금융기관들이 안정성 미확보를 이유로 딥시크 접속을 차단하는 조치를 잇따라 시행함에 따른 조치다.공단은 7일 오전 10시부터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모든 PC에서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차단 방식은 침입차단시스템 및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을 활용, 딥시크 사이트에 대한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딥시크는 중국에서 개발된 생성형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12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2차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3년 평균 매출 120억원 이하 제조 소기업이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이번 2025년 2차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인 바이오 및 산업전반에 미치는 전후방효과가 큰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전문기관이 수행하는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3
안성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보장 체계 강화를 위해 ‘2025년 제1차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관계 공무원과 의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의료관계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회의는 신임위원 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2개 안건에 대한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심의 안건으로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추가 선택의료기관 지정 승인을 심의하여 의결하였으며,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적절한 의료 이용을 보장하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
세계적인 K-푸드 열풍 속에 ‘김’이 효자 상품으로 우뚝 서면서 마른김 가격이 급등했지만, 정작 생산지에서는 마른김을 만드는 원료인 ‘물김’ 6000t 가량이 바다에 버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산지 물김 폐기량은 5989t이다. 대표적인
대구·경북 최대 규모의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전시회 ‘2025 대구 일러스트코리아'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대 전시주최사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일러스트코리아는 일러스트 작가와 유관기업이 함께 일러스트 트렌드를 제시하고 상호 교류하는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전시회로 매년 인기, 신진 일러스트 작가들의 그래픽 디자인, 캐릭터 굿즈, 회화, 라이프 드로잉 등 다양한 일러스트 분야를 즐길 수 있다. 대구 일러스트코리아는 올해'Deep-Digging-Delight'라는 주제로 , 더욱 확장된 규모와 현
가상자산 시장에서 밈코인에 대한 관심이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는 "암호화폐 커뮤니티 사이에서 밈코인에 대한 관심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 카르다노와 같은 주요 알트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라며 "암호화폐 시장이 더 건강한 사이클로 나아갈 수 있다"라고 밝혔다.샌티멘트 조사에 따르면 이더리움, 솔라나, 톤코인,
밀양에 12일 눈이 내렸다.영남루에도 위양 연못에도 눈이 소복히 쌓였다. 몇 년 만에 보는 눈 구경이다.나뭇가지 위에도 지붕 위에도 밀양강 위에도 연못 위에도 순결의 백설이 아름다운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영남루의 앞마당을 쓸기 위해 빗자루를 든 여직원의 모습이 이채롭다.
동해 심해 가스전의 7개 유망구조 중 하나인 ‘대왕고래’ 해역에서 1차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는 확인했지만 규모 면에서 경제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그러나 근원암, 저류암 등으로 구성되는 전반적인 지질구조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외자 유치를 통해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개발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추에서 얻은 시료를 정밀 분석해 보다 가능성이 높은 유망구조를 특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6일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시추에서 잠정적으로 가스 징후가 확인됐지만 그 규모가 경제성을 확보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새 청년봉사단 단원을 모집하면서 정당 가입 여부를 물어 신청자들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도자원봉사센터는 이 같은 지적을 받아들여 해당 질문을 삭제했다.센터는 이달 26일까지 '2025 경상남도청년봉사단'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경남에 거주하거나
인천항만공사 상해대표부는 12일 부산항만공사 상해대표부와 공동으로 중국 주재 국적선사 대표들을 초청해 인천·부산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IPA는 팬오션, HMM 등 10개 국적선사의 중국 주재 법인장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인천항 물동량 주요 통계 ▴중국을 비롯한 세계 해운·항만 시장 주요 이슈와 전망 ▴올해 주요 사업계획 ▴인천항 인프라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상해대표부 남광현 수석대표는 “지난해 중동발 해상운임 급등, 미·중 무역분쟁 격화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해외 현장에서 인천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국적선
세계적인 K-푸드 열풍 속에 ‘김’이 효자 상품으로 우뚝 서면서 마른김 가격이 급등했지만, 정작 생산지에서는 마른김을 만드는 원료인 ‘물김’ 6000t 가량이 바다에 버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산지 물김 폐기량은 5989t이다. 대표적인
울릉군은 “육지와의 생활물류비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2023년 시범 실시 후 2024년 연중 시행된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지원 사업’은 도서지역에 추가로 부과되는 택배비를 지원해 도서민들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울릉군은 2025년 4억2천2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였다.지원 대상은 울릉군에 주민등록을 둔 개인 명의의 택배이며, 2025년 1월 1일
남양주시는 11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조합 및 시공사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남양주시에서 추진 중인 6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관내 건설·용역·설계·공사·건설자재·제조유통업 등 지역건설산업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덕소, 지금·도농 재정비촉진지구의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신우가든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을 비롯한 GS건설·대우건설·두산건설·한신공영·이수건설 등 6개 시공사가 협약에 참석해 서명했다.해당 조합과 시공사는 △덕소 재정비촉진지구(3·5
화성특례시가 17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관내 중소·벤처기업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화성시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관내 기업에 화성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 등 15개 기업 지원 유관기관이 추진하는 ‘2025년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사업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기업인들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참여할 수 있다.지원사업 발표는 ▲화성시 지원 시책 설명(화성시, 화성산업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