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토비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을 추진한다.11일 공시에 따르면 토비스는 약 82억60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77만9797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주식 수만 감소하고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다.소각 대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보통주이며, 평균취득단가는 1만594원이다. 소각되는 주식 수는 발행주식총수의 약 4.9% 수준이다.소각 예정일은 2026년 1월 7일로,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일정이 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