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인정한 인천의 전세사기 피해자가 2,763명으로 늘었다.국토교통부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 지원위원회를 열어 1,940건을 심의해 1,328건을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나머지 612건은 부결 318건, 적용제외 209건, 이의신청 기각이 85건이다.지난해 6월 출범한 위원회는 2만7,21건을 심의해 2만949건을 전세사기로 인정했다.부결은 3,031건, 적용 제외 2,119건, 이의신청 기각 922건 순이다.전세사기로 인정된 2만949건 가운데 인천은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