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회 오영식 회장이 15일 기념사업회에 사재 5000만원을 출연했다.오 회장은 이날 청석학원 표갑수 이사장, 청주대 김윤배 총장 등과 만나 “기념사업회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원을 전달했다.표 이사장과 설립자 후손 대표로 참석한 김 총장은 “회장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청석학원이 지역과 함께 하는 학원, 국가와 인류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학원, 세계로 도약하는 학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오 회장은 B.B.S 중앙연맹 명예총재와
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우표가 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우표 64만장을 오는 12일부터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서울을 제외한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우표가 발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청석학원은 현재 한강 이남에서 초·중·고·대학교가 있는 학교법인 중 100년의 역사를 가진 유일한 학원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기념우표는 1967년 6월6일 청주대학교 10주년 기념으로 준공돼 현재 청석교육역사관으로 활용 중인 건물이 담겨 있다.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회는 지난 19일 청주 중앙공원 YMCA 다락방 무료급식소에서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오영식 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청석학원 내 각급 학교 교장단은 노인 400여명에게 무료로 육개장과 빵, 음료 등을 대접했다.이 자리에는 YMCA 자원봉사자들도 함께했다.오 회장은 “청암 김원근, 석정 김영근 두 형제분의 애민정신을 본받아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다음 달까지 3차례에 걸쳐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기념사업회는 청주지역의 소외된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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