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이 인천에 자리를 잡은 지 1년이 됐지만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적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역사회 염원을 담아 인천에 둥지를 튼 만큼 앞으로 뚜렷한 정체성 확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6일 재외동포청 행사일정을 살펴보면 동포청은 지난해 출범해 국내외 행사 총 28건을 진행했지만, 인천에서 열린 것은 5건뿐이었다.재외동포청 출범식을 비롯해 재외동포정책실무위원회, 국내 고려인 동포 민생 현장 방문, 사할린동포 민생 현장 방문, 정책자문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 등이다.문제는 행사 횟수도 적지만, 면면을 봤을 때 회의 등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