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 제2회 충북 충주시 여성농업인 한마음축제가 15일 호암지 생태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이날 축제는 한국여성농업인 충주시연합회, 농가주부모임 충주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회 충주시연합회 등 3개 여성농업인단체가 공동 주관했다.올해 행사에는 여성농업인 등 관계자 160여명을 비롯해 조길형 충주시장과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참석자들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농업발전을 위해 힘써온 여성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며 감사를 전했다.축제는 식전공연, 유
충북 충주 문향회가 주최한 제13회 문향전국여성문학공모전 시상식과 제17회 문향회 시화전 개막식이 지난 17일 호암지 생태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렸다.시상식에서는 지난 8월1일부터 31일까지 접수된 총 800여 편 중 13편이 수상작의 영예를 안았다.올해 공모전 대상은 송우언씨가 응모한 시 ‘동살’이 차지해 충주시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으며, 금상은 수필 부문 박인숙씨의 ‘바느질, 삶을 짓다’와 시 부문 이영미씨의 ‘소금꽃’이 각각 선정돼 충주시의회 의장상과 상금 50만원을 받았
충북 충주시 문화동에서 가을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끽할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동 행정복지센터는 ‘2025년 문화동 복작복작 음악회’를 오는 21일 오후 6시30분 호암지 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동 주민자치위원회, 충주문화관광재단, 동 행정복지센터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는 올해 행사는 가을밤의 정취 속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음악회에서는 △트로트 장르 ‘남궁진’, ‘단주’ △클래식 장르 ‘쉼’ △성악 장르 ‘위더스’ 등이 공연을 펼치며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충
한국자유총연맹 충북 충주시지회는 30일 호암지공원 내 위치한 반공투사 위령탑에서 유가족과 자유총연맹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한국자유총연맹에서는 희생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한편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에 합동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이날 위령제는 오전 10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송, 유가족 헌화, 조총 순으로 이어졌다.합동위령제가 진행된 호암지 반공투사 위령탑에는 1948년 진천이월지구 공비토
충북 충주시는 걷기 좋은 가을을 맞아 오는 24일 시민의 숲과 호암지 일대에서 ‘가을빛 호암지 힐링 걷기’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속에서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다양한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걷기 행사는 오후 4시 함지길에 집결해 간단한 스트레칭 후 호암지 일부 구간을 걷고 오는 약 3㎞ 코스로 진행된다.코스 중간에는 체크포인트 이벤트와 버스킹 공연이 함께 마련돼 재미와 활력을 더하며 누구나
충북 충주시민의 대표 휴식공간인 호암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플로깅 행사가 열렸다.충북장애인카누협회는 22일 협회 회원과 시민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티로폼 등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목과 수초를 제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충북장애인카누협회,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충주로타리클럽의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또한 충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충주제천단양지사, 남한강수난구조의용소방대도 함께 참여했다.참여자들은 호암지 일대의 부유 쓰레기 약 1.5톤을 수거하고 수변의 잡목과 수초를 제거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대리응시자 벌금700만원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2025년 제2회 도시건축포럼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 華城時代’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1부에서는 ▲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로 그리는 도시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포럼 2부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Generic placeholder image
[희귀병SOS-만성가성장폐색증] 곡기를 끊은 아이들
7살 아린이는 고기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또래보다 한 뼘이나 작고 팔다리는 무척 가늘다. 고기는 상상 속 음식이다. 1년 전 빠진 앞니는 아직 돋아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취재를 하러 간 기자에게 아린이는 빠진 앞니를 드러내며 “안녕하세요”라고 배꼽 인사를 한다. 여느 또래처럼 놀이터를 누벼야 할 나이에 아린이는 대학병원을 안방삼아 놀았다. 놀이터 대신 병원7살 푸른 나이. 떡볶이와 군것질에 푹 빠져도 시원찮을 판에 7년 평생 분식은 경험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컨디션과 몸 상태가 그나마 가장 좋을 때 먹을 수 있다고 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소영 수채화 작가 ‘어반스케치전’ 수익금 200만 원 문경시장학회 기탁
문경 지역의 한 미술작가가 개인전 수익금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재단법인 문경시장학회는 최근 지역 수채화 작가 이소영 씨가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이 작가가 지난 9월 개최한 ‘어반스케치전’에서 얻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수용 청호컴넷 대표, 군위군에 교육발전기금 200만 원 기탁
군위군 출신 기업인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다시 한 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대구 군위군은 최근 청호컴넷 최수용 대표가 200만 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최 대표는 10월 29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기금을 전달하며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요청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상 급식실서 식중독 대응까지”… 의성군, 메타버스로 감염병 훈련 새 장 열다
가상의 학교 급식실 안, 위생복을 입은 직원들이 긴박하게 움직였다. “학생들이 복통을 호소합니다!”라는 가상 상황에 따라 역학조사팀이 즉시 원인 식재료를 추적하고, 보건소로 보고 체계를 가동했다.의성군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실제 식중독 현장을 재현한 감염병 대응훈련
Generic placeholder image
빅테크, AI 투자 전쟁…소비자도 비용 부담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구글 등 빅테크가 AI 인프라 확장을 위해 수십억달러를 쏟아붓고 있다. 하지만 이 막대한 비용을 기업들이 전부 부담하는 것은 아니다. 소비자들이 구독 서비스 형태로 그 비용을 떠안고 있다. 31일 경제매체 CNBC는 빅테크가 AI 투자 비용을 어떻게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는지 조명했다.마이크로소프트는 MS 365에 코파일럿 AI 기능을 추가하며 요금을 대폭 인상했다. 기본 요금제에 AI 기능을 포함시키고, 이를 제거할 수 없도록 설계했다. 구글과 어도비도 마찬가지다. 구글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국 빅테크, MAGA, FAANG 저물고…AMG가 뜬다
한 때 미국 빅테크 대표주자를 의미했던 MAGA, FAANG이 저물고 최근 AMG가 주목받고 있다. AMG는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와 서비스를 확보한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을 의미한다. AMG는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을 지배하며, 기존 빅테크와는 차원이 다른 수익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31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알렸다. 클라우드 컴퓨팅 업계 전문가들은 A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