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14일 통영시 용남면 장평리 신거제대교 인근 해변에서 도내 외국인주민 봉사단 20명과 함께 해양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해변에 쌓인 부표, 플라스틱 등 약 1톤 가량의 쓰레기들을 수거했다./정종엽 기자
일제 강점기 제주해녀항일운동에 앞장섰던 해녀 독립운동가 중 한 분이 국립제주호국원에 안장된다.국립제주호국원은 오는 13일 제6묘역 독립운동가 묘역에 서훈받은 제주해녀항일운동가 3인 중 1인인 부덕량 애국지사의 안장식이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고 밝혔다.부덕량 지사는 고향집 인근의 해변에 안장되어 있었으나 최근 지사의 조카 부성주 씨가 신청함에 따라 국립제주호국원에 모시게 됐다.부 지사는 1911년 11월5일 제주군 구좌면 하도리에서 아버지 부계준과 어머니 평택 임씨
일제강점기 제주해녀항일운동에 앞장섰던 부덕량 애국지사가 국립제주호국원에 모셔졌다.국립제주호국원은 지난 13일 제6묘역 독립운동가 묘역에서 제주해녀항일운동가 3인 중 한 명인 부 애국지사의 안장식을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부 지사는 고향인 구좌읍 해변에 안장돼 있다가 최근 조카인 부성주씨의 신청으로 호국원에 안장됐다.부 지사는 1911년 11월 5일 제주군 구좌면 하도리에서 아버지 부계준과 어머니 평택 임씨 사이에 장녀로 태어나 해녀로 생계를 유지했다. 당시 일제 치하 제주에서 관제조합인 해녀어업조합의
“1947년 3・1절 기념행사 때 하얀 띠에 태극기를 그려서 머리에 두르고 플래카드를 만들었어요.‘친일파 민족반역자를 때려부수자’‘신탁통치 반대’‘양과자를 먹으면 그 값은 누가 물거냐’. 우리 형님이 한 일이라고는 그것밖에 없는데 잡아다가 우리 마을 해변에 세워서 총살을 한 거예요.”-이한진/‘4・3희생자 신원확인보고회’ 유족 발언 중에서 제주4ㆍ3 76주년을 맞아 KBS제주방송총국이 특집 다큐멘터리 ‘커밍홈’을 방송한다. ‘커밍홈’은 미국에 사는 4・3유족 이한진씨가 가족들과 함께 76년 만에 귀향길에 오르는 여정
일제 강점기 제주해녀항일운동에 앞장섰던 해녀 독립운동가가 국립제주호국원에 안장된다. 국립제주호국원은 오는 13일 제6묘역 독립운동가 묘역에 서훈받은 제주해녀항일운동가 3인 중 1인인 부덕량 애국지사의 안장식을 거행한다. 부 지사는는 고향집 인근의 해변에 안장돼 있었으나 최근 지사의 조카 부성주 씨가 신청함에 따라 국립제주호국원에 모시게 됐다. 부 지사는 1911년 11월5일 제주군 구좌면 하도리에서 아버지 부계준과 어머니 평택 임씨 사이의 장녀로 태어나서 해녀로서 생계를 유지했다. 당시 일제
제주시 구좌읍에서는 지난 24일부터 구좌읍 연안 해변 및 해수욕장 등에 밀려온 괭생이모자반 수거에 긴급 인력을 투입하여 긴급 수거 작업에 나서고 있다.괭생이모자반은 갈조류 모자반의 일종으로 해상에서 표류하다 3월에서 6월 사이에 제주지역 주변 해안변으로 밀려온다. 해안변에 방치되면 경관 저해는 물론 악취로 인해 청정 제주 이미지가 훼손되는 상황에서 적기 수거가 필요하다. 또 바다에 떠다니면서 해녀들 조업에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선박 스크류에 감겨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구좌읍은 지난 24일부터 평대 연안 해변에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와 대청도에 다량 해안 쓰레기가 발견돼 인천 환경단체가 지자체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옹진군 백령도 두무진과 대청도 농여해변의 해안 쓰레기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들 섬 해변에 쓰레기가 가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백령도 두무진은 약 10억년 전 퇴적 구조를 볼 수 있어 우리나라 명승으로 지정됐다. 대청도 농여해변은 모래가 쌓여 석호로 변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으며 바깥 쪽에는 풀등이 형성돼 있다. 이들 해안은 높은 지질학적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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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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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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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오부면은 익명을 요구한 지역의 한 기관이 마을 이장들을 위한 행정 업무용 가방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누구보다 먼저 주민 의견을 듣고 행정과 연결해 주는 이장들의 사기 진작과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추진됐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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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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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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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지체·시각장애인 무장애 여행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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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주회사법학회, 공식 출범... 초대 회장에 박승두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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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에코플레이 로드 종료... "15만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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