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신작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성공 사례가 없었던 로그라이크 덱빌딩 장르에 본격 도전장을 내밀었다. 카제나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28일 서울 마포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김형석 슈퍼크리에이티브 공동대표는 "지금까지 로그라이크 덱빌딩 장르로 모바일 시장에 도전한 프로젝트가 수십 개 있었지만 성공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며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비슷한 게임이 나오지 못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 중인 신작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의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1편이 20일 공개됐다.이번 영상은 카제나의 핵심 개발자 4인이 직접 출연해 게임의 주요 시스템, 세계관, 전투 방식 등 다양한 정보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콘텐츠다. 약 23분 분량으로 카제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출연한 개발진은 배경 아트를 맡은 배제성, 시나리오 담당 표세준, 전투기획 담당 홍성식 등 총 4인으로 구성됐다. 영상에서는 카제나의 세계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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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생수련원, 9~10월 리더십·협동·힐링 체험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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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본·발디비아 '연속골' 전남드래곤즈, 홈 2연승…2위 추격 '고삐'
전남드래곤즈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6라운드 홈경기에서 르본, 발디비아의 연속골로 안산그리너스에 2-0으로 승리하며 연승을 달렸다. 24일 전남드래곤즈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6라운드에서 전남은 3-5-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GK 최봉진이 골문을 지켰고, 고태원, 김경재, 노동건이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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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정부 추진 차세대 피지컬 AI 사업 주관기관 선정
경남대학교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피지컬 AI 핵심기술 실증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피지컬 AI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2025년 피지컬 AI 핵심기술 실증’ 사업 선정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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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평화열차 운행…시민 300명 DMZ 평화여행 간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19일 시민들과 함께 비무장지대를 방문하는 특별 프로그램인 ‘광주평화열차’를 운행한다.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운행하는 광주평화열차는 평화와 통일을 향한 간절한 열망을 싣고 효천역을 출발해 파주 비무장지대로 향한다. 광주시는 평화열차를 통해 시민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광주의 민주·평화 정신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열차 이동 중에는 ▲달리는 음악다방 ▲추억의 간식 퀴즈 ▲통일강연·연극·공연 등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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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건축문화제 릴레이 기고(1)]건축, 다시 자연을 품다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잿빛 하늘. 한때 울산의 경관을 상징했던 이 단어들은 이제 우리가 넘어서고 있는 과거의 풍경이 되었다. 대한민국 산업수도의 심장이었던 이곳 울산이 이제 ‘정원도시’라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오는 2028년 개최될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그 원대한 꿈을 향한 담대한 첫걸음이다. 산업폐기물 매립장이 세계적인 정원으로 변모하고, 오염의 대명사였던 태화강이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국가정원으로 거듭난 기적. 이 거대한 서사는 단순히 나무를 심고 꽃을 가꾸는 것을 넘어, 도시와 인간, 그리고 자연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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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복합재난 및 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지역 산·학·관 협력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 시는 28일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 대회의실에서 환경부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대학교와 함께 ‘울산형 복합재난 대응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산업단지와 주거지가 인접해 복합재난 위험이 상존하는 울산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산업재해 예방과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역할을 분담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복합재난 및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정책 연계와 행정적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