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소재 한 산업용 내마모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공장 내부에 있던 알루미늄 분진 약 1000t에 비화돼 굴착기로 모래와 팽창질석 등을 투입해 큰 불길을 잡는데 주력하고 있다.포항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 현장 접
포항시 북구 청하면의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체 공장 화재가 하루 반나절이 넘도록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다.알루미늄 분진 포대가 다수 쌓여있는 만큼 화재 진화 진척도가 더디면서 다른 화재 대응 공백도 우려되는 실정이다.일각에선 지휘차량과 소방력이 6일 다른 화재 현장에도 잇따라 출동하면서
산림청은 지난달 31일 대구시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9시간 여만인 1일 오전 9시 20분께 꺼졌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1일 오전 일출과 동시에 헬기 19대와 인력 3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불은 지난달 31일 오후 2시 15분께 ..
대구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1분쯤 달서구 장기동의 한 골목에서 주차된 차량에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불은 화재 발생 30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차량 내부에 있던 운전자 40대 여성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목숨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주변 컨테이너로 불이 옮겨 붙으면서 소방서 추산 653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치된 화원이 원인이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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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토양오염실태조사' 통해 토양 안전성 확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산업단지와 공장지역 등 토양오염 우려지역 299개를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추진한 결과, 98.9% 토양이 기준치 이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총 3곳으로, 고양시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1개 지점에서 아연이 기준치를 초과한 652.1mg/kg 검출됐다. 또한 2곳에서 석유계총탄화수소의 기준치를 초과해 양주시 산업단지 및 공장 지역 1개 지점에서 5,487mg/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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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물류 수출 새 길을 열었다.
정부가 철송·해운 연계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중앙아시아 물류 수출의 새 길을 열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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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로 연초 산불 12건..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 엄중 처벌한다
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쳐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올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1건, 영농부산물 소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올 들어 지난 3일간 산불 12건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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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플라스틱 공장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3일 오후 6시52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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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체포 '첩첩산중'…공수처, 재정비후 주말 집행 재시도할듯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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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특보 발효… 강원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즉시 운영
강원특별자치도가 9일 오전 10시, 밤 9시부터 한파특보가 발효된다는 발표에 따라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운영하며, 한파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한파특보가 발효된 시군은 도내 13개 시군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고성과 한파경보가 발효된 춘천, 원주, 태백,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강원 산지 전역이 포함된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9일 아침 강원 산지의 최저기온은 영하 20도,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는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한파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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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선 중도사퇴 안했으면 내가 이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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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대선 레이스에서 물러났던 조 바이든 미국 현 대통령이 만약 대선에 출마했다면 승리할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은 8일 USA투데이와 나눈 인터뷰에서 "여론조사를 종합해보면,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이길 수 있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말하는 게 주제넘을 수도 있지만, 숫자가 그렇게 보여준다”고 덧붙였다.올해 82세인 바이든은 고령 논란에 대한 부담을 이유로 중도 사퇴를 결행했고, 이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신 출마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 패했다.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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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청소년 스포츠축제 ‘2025 드림프로그램’의 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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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스포츠에 대한 세계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2025 드림프로그램’의 개막식이 지난 6일, 평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드림프로그램은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축제로 28개국에서 122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국가별로 고유의상을 입고 개막식 무대에 올라 국기를 흔들며 설원과 빙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참가자들은 이날부터 14일 동안 평창과 강릉에서 동계스포츠와 한국문화를 체험한다.체험종목은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 등으로 특화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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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수청, 2025년 설 연휴 대비 항로표지 안전점검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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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를 대비하여 동해항과 주요 여객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의 항행안전지원을 위해, 항로표지시설 25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동해항과 강릉항 등에 입·출항하는 여객선의 주요항로에 설치된 항로표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야간에 불빛을 내는 등명기와 항로표지 시설 전원 공급 장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문제 발견 시 장비 등을 현장에서 즉시 교체 조치할 계획이다.또한,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를 맞아 ‘25. 1. 8. ∼ 1. 22.까지 주요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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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형 쇼핑몰 '오징어 게임' 불법 굿즈 판매되고 있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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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불법 굿즈가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고, 중국의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을 검색해 본 결과 불법 굿즈가 판매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서 교수는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 큰 논란이 됐던 타오바오, 징둥 등에서는 관련 상품이 검색되지 않았고 테무,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는 판매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특히 그는 "원산지 역시 대부분이 중국이고, 무엇보다 '오징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