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직접 출석해 이른바 ‘비상입법기구 쪽지’ 전달과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와 관련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계엄의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있다는 데 대해서는 “음모론이 아닌 팩트 확인 차원”이라고 반박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탄핵심판정에 재판장인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두 차례 직접 신문에 임했다.문 권한대행은 이날 증거조사를 마친 뒤 “피청구인에게 질문 2개와 진술 거부권을 드리겠다”며 “개별 질문에 대해 진술을 거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에 윤
현재 내란 혐의로 구속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처음으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정에 섰다.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3차 변론기일 참석을 위해 헌재를 찾은 윤 대통령은 지난달 3일 비상계엄이 부정선거 음모론이 아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서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한 데 더해, 계엄 당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진 ‘국가비상입법기구 쪽지’에 대해서도 전달한 바 없다고 일축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재판관 측이 계엄 당시 국회의원 등 정치인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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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내란 국정조사' 특위, 尹 동행명령장 발부…이상민은 증언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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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설 연휴 전후 환경오염 행위 특별점검 실시
제주시는 설 연휴를 전후해 폐수 등을 몰래 배출하는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오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환경오염 중점 감시 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점검 대상 사업장은 공장밀집지역과 하천주변 폐수배출시설, 악취관리지역 농가, 폐기물처리업체, 건축 공사장 등 415개소다. 점검은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먼저 연휴 기간 전인 20일부터 24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자율점검 협조공문을 발송해 사전 주의·홍보·계도를 실시하되, 불법 배출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특별단속 예정이다.연휴 기
동해시의회, 을사년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
동해시의회는 22일, 동쪽바다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동해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설 음식 장만을 위한 식재료를 구입하며 전통시장 시설을 둘러보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민귀희 의장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고 애용해주시길 바라며,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겨움과 우리 지역에서 나는 농수산물의 신선함을 꼭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3일에는 북평민속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자산운용, 7월 1일 이후 TR형 해외 ETF의 분배형 전환 검토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내용을 고려해 기존 TR형 해외 상장지수펀드를 7월 1일 이후 분배형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분배 주기 등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유익한 방식이 적용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분석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TR방식의 장점은 투자자들에게 지급할 분배금을 현금으로 배분하지 않고 자동으로 투자 상품에 재투자함으로써 별도
한화손해보험, ESG경영 공로 환경부장관상 수상
한화손보가 1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화손보는 2023년 5월부터 전자제품 재활용 공제조합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을 추진해오고 있다.한화손보는 ▲모니터, 프린터, 스캐너 등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폐사무기기를 주기적으로 회수하고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재활용을 진행하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각 가정의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제도를 알리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자원순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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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 기부 20명 추첨 추가 답례품
충북 보은군은 설 명절을 맞아 2월 9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이 기간에 `고향사랑e음'이나 전국 농협을 통해 보은군에 10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2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추가 증정한다. 당첨자에게는 다음 달 12일 이후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허길영 군 행정운영과장은 “설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과 친지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금강환경청,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금강유역환경청이 설 명절을 맞아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성우보육원을 방문해 위문용품 등을 전달했다.성우보육원은 1952년 개원한 이후 대전지역 만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상담·치료·교육 등 아동 복지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금강환경청에서는 성우보육원 외에도 매년 명절 때마다 자매결연 대상 7가구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정명규 청장 직무대리는 “지역의 환경 개선뿐 아니라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및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국민과의 소통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대전 한권수기자 k
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설 명절 나눔 실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했다.심평원 직원들은 대전 동구에 소재한 노숙인 복지시설 ‘벧엘의 집’을 찾았다.직원들이 마련한 성금과 후원물품을 전달, 쪽방촌 노숙인들의 겨울철 건강과 복지를 지원하고 설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했다.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은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상생을 통해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근로복지공단 대전본부, 설 명절 후원과 봉사활동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가 설 명절을 맞아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용원 관장은 “매년 공단과 장애인들을 위한 활동을 함께 하고 있으며, 후원금은 재가 장애인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오장근 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장애인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공단은 또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도 진행했다.도시락 배달 봉사활동
산림항공본부, 설명절 나눔으로 지역사회 온기 전해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23일 설명절을 맞아 지역단체와 함께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떡국용 가래떡을 나누어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산림항공본부장과 직원들이 지역단체와 합심하여 원주시 내 취약계층에게 나눠줄 떡국용 가래떡을 직접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활동에서는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산림항공본부는 이웃들과의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