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은 21일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떨어트리고 있다”면서 “나를 뽑은 사람만이 아니라 상대방을 뽑은 사람도 존중해야 하고, 적이 아닌 파트너로 상대방을 바라봐야 한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이날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초선 당선인 연찬회 인사말을 통해 “지금은 정치인들이 당의 명령에 절대복종하지 않으면 큰 패륜아가 된 것처럼 ”라며 “대의민주주의의 큰 위기”라고 말했다.김 의장은 이어 “대통령에게 아무도 ‘노’라고 하는 사람이 없다”라며 여당에 대해 비판하면서 야당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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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제일건설㈜은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일원에 들어서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제일건설이 제주에 처음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단지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72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6~124㎡로 구성된다. 주차공간은 총 1,331대로 제주 지역 최대 규모로 지어지며,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1인 독서실,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을 위한 약 1,714㎡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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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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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번째 경주마 경매 ‘최고가 6천400만원’
한국마사회는 지난 5월 28일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두번째 2세 경주마 경매를 개최했다. 이번 경주마 경매에는 총 61두의 예비경주마가 상장됐다. 이중 일부는 ‘브리즈업’ 촬영도 마쳤다. ‘브리즈업’이란 말이 200m를 전력 질주한 주행기록과 주행모습을 확인한 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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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벼농가 소득 3796만원…농가 평균보다 낮아
지난해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대에 진입했지만 벼농가 소득은 평균보다 1287만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지난해 농업소득은 농업 총수입이 전년 대비 9.6%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 증가함에 따라 17.5%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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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소규모병설유치원 공동 교육과정 운영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부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성공적 운영을 위해 31일부터 해당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공동체 모임을 운영한다.공동교육과정은 3학급 이하의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15개원의 중심유치원과 21개의 협력유치원으로 구성해 체험학습, 교육활동 행사, 방과후 특성화 활동 등 교육활동과 학사일정 등을 협력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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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악취 과징금 부과 "재량권 남용"...제주시, 최종 패소
제주시가 악취 배출허용 기준을 위반한 양돈장에 고액의 과징금을 부과했지만, 소송에서 최종 패소하면서 악취 포집과 점검 방법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제주시는 2020년 양용만 도의원이 운영하는 한림읍의 한 양돈장 경계에서 악취 희석배수가 10배를 초과하자, 개선명령을 내렸다. 이 양돈장은 3개월이 지난 후에도 악취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했다.희석배수는 악취를 몇 배의 공기로 섞어야만 냄새가 줄어드는지를 수치로 정한 기준으로, 악취관리지역에서는 공기 희석배수가 10배를 초과하면 개선명령이 내려진다.제주시는 악취방지 시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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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하는 해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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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해안에서 해녀들이 물질을 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고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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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민원실 비상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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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악성민원 대응을 위한 ‘민원실 비상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는 14일까지, 시청 종합민원실과 8개 동주민센터에서 진행한다. 최근 도내 민원인의 폭언․폭행 행위가 증가하고 공무원이 민원인으로부터 폭언․폭행당하는 사례가 잇따르며 ‘폭언, 폭행, 성희롱 등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공무원 보호 및 예방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민원실 비상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 및 다른 민원인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2019년도부터 매년 실시해 왔으며, 모의훈련은 위법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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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생 “1호 법안으로 4·3역사 왜곡처벌법 발의할 것”
제주 출신 정춘생 국회의원이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제주4·3의 역사를 왜곡·폄훼 시 형사처벌을 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3일 밝혔다.정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4·3특별법 개정 방향 토론회’를 주최한 가운데 “4·3평화기념관에는 있는 아무것도 새겨지지 않은 백비는 반세기가 넘도록 4·3의 진실을 외면해 온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민낯이자 앞으로 반드시 우리가 채워나가야 할 숙제”라며 제주4·3특별법 개정안 발의한 이유를 밝혔다.이어 “4·3 역사 왜곡과 폄훼 방지를 위한 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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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빛축제 관람 모터보트 잇단 표류 사고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관람을 두고 또다시 해상사고가 발생했다.3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0시 10분께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2t급 모터보트 A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는 사고가 났다.해당 축제를 안전관리한 뒤 복귀하던 포항해경파출소 연안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