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국민의힘 이철조 의원 지난 10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청사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이철조 의원은 "현 시청은 1983년 고양군 청사로 건립돼 공간이 부족하고 2000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아 안전 문제도 우려된다"며 "매년 평균 약 5억 원의 예산이 유지·보수에 투입되고 있다"고 청사 문제 해결의 당위성을 설명했다.실제로 고양시는 시청 공간 부족으로 본관과 별관, 임차 청사까지 14개 건물에 분산돼 연간 약 9억4000만 원의 임차료와 약 4억 원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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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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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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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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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장마기간 언제까지?...다음주 2025년 2호 태풍 스팟?
지난주 제주에 이어 20일부터 전국이 본격적인 2025년 장마기간에 접어 들었다.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6월 12일 제주도를 시작됐다. 1973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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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연수원, ‘2025 국회의장배 청년 토론대회’ 개최…전국 95명 대학생 열띤 토론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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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관광개발이 기존의 인프라 위주 개발에서 ‘자연과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관광 전략’으로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립새만금수목원과 환경생태단지를 연계한 ‘가든형 테마파크’ 구상에 본격 착수했다. 전북도는 27일 국립새만금수목원과 환경생태단지 일원에서 ‘대규모 복합테마파크 유치 민관지원단 현장 회의’를 열고, 새만금 관광개발의 방향성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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