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는 12일 귀중한 생명을 구한 고등학생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지난 7월 12일 11시 27분경 의정부시 용현동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쓰러진 50대 A씨를 발견한 권민지 학생은 119 신고와 더불어 평소 학교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을 즉시 시행했다.이어서 도착한 의정부소방서 구급대원의 전문 심폐소생술과 제세동 처치를 통해 A씨는 현장에서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으며, 의식을 회복한 채로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다. 이송된 병원에서 심정지 집중
11일 오후 10시30분쯤 군포시 당동 한 아파트 일대가 정전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정전은 버스가 인도에 놓인 전기 시설을 들이박으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전 사고로 인해 버스에 탑승하고 있는 승객 2명이 발목 염좌 등 경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을 비롯한 당동 일대는 사고가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신종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꾼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지만, 경찰 체포 2시간 만에 사기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경악한다.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먹튀 사기꾼'에 대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지난 주 의뢰인은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탐정
지난 13일 경북 의성군 춘산면 옥정4리 마을회관 앞, 보라색 앞치마를 입은 주민들과 내빈들이 길게 줄지어 섰다. 흰 장갑을 낀 손에는 하나의 리본이 길게 이어졌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현판 제막 순간, 마을회관 벽면에는 ‘양성평등’ 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