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경남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70만명을 넘겼다.8월 말에도 연일 폭염이 이어지지만, 경남 남해안 해수욕장 26곳이 24일을 끝으로 올여름 시즌을 일제히 마친다.거제시, 남해군, 통영시, 사천시, 창원시 등 경남 남해안 5개 시군 해수욕장 26곳이 지난 7월 5일부터 12일 사이 차례로 개장했다.지난 20일 기준 경남도가 집계한 26개 해수욕장 방문객 수는 72만5200명이다.학동흑진주몽돌 12만4000명, 구조라 12만2000명, 와현모래숲해변 8만6000명, 광암 6만2000명 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