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재난과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기계획 수립에 나선다. 시는 10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 및 정비 중기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관련 규정, 현황 및 용역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됐다. 시는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관리를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계획 수립 대상은 시가 관리하고 있는 세천, 소교량, 농로, 마을진입로, 낙차공, 취입보 등 6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