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기자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여성문화회관에서 금융감독원과 연계하여 '아는 만큼
“여성인 척 채팅만 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달콤한 말에 속아 캄보디아로 향한 이들이 결국 대규모 로맨스스캠 조직의 일원이 돼 16억 원을 가로챈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TK파’라는 이름으로 해외에서 합숙하며 1년 넘게 조직적으로 사기 행각을 벌인 정황을 확인했다.28일
전남 여수시에서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시도 사건이 발생, 해당 지자체가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여수 시 측에 따르면 시내 한 김밥 식당에 자신을 시청 공무원이라고 밝힌 손님이 찾아와 위조 공문을 내밀며 김밥 300줄을 주문하였다. 이 위조공문에는 시장의 직인이 찍혀 있을 뿐만 아니라 자세히 살펴보지 않을 경우 속아 넘어갈 만큼 정식 공문형태와 유사했다
영주 지역에서 시청 공무원의 명함과 실명을 도용한 보이스피싱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 건설업계와 납품업체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8일 영주 지역에서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 사건이 발생해 K건설업체가 이에 속아 2천여만원을 송금하는 피해을 당했다. 피해를 당한 K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8일 저녁 한 남성이 영주시청 건설과
15시간전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여성문화회관에서 금융감독원과 연계하여 '아는 만큼 막는다! 보이스피싱 예방 '를 주제로 「2025년 하반기 여성 의식 함양교육」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갈수록 지능화되는 사기전화 및 대출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금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최근 인공 지능 음성변조, 문자 사기, 로맨스 스캠(이성적 관심을 가장해서 피해자의 호의를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광희은 지난 17일 열린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불법 대부업 범죄에 대한 경찰의 대응 부실과 지역별 편차 문제를 강하게 질타했다.이 의원은 “ 연이자 5300%의 불법사채에 시달리던 청년이 캄보디아로 가면 빚을 탕감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출국했다가 현지 범죄조직에 납치·감금돼 몸값을 요구받은 사건은 단순한 채권채무가 아니라 국내 불법사채가 국제 인신매매로 연결된 범죄사슬”이라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불법금융에서 국제범죄, 인신매매로 이어지는 완전한 범죄 생태계”라며 “캄보디아에서의 감금, 폭행
광주시 북구는 청년들이 캄보디아, 베트남 등 해외 고소득 일자리 구인 광고에 속아 납치 및 실종을 당하거나 범죄에 연루되는 피해를 막기 위해 ‘청년 취업사기 예방교육’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북구는 지역 청년들이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취업 사기 예방 교육’에 나선다.이번 교육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북구 행복어울림센터 3층에서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 청년을 자녀로 두고 있는 부모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강의는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형사전문변호사인 양동규 변호사가
최근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공기관을 사칭한 ‘노쇼’ 사기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9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공공기관 직원 사칭자가 울산 한 안전용품 판매점에 전화해 “소화포가 급히 필요하다. 업체를 알려줄 테니 구매해주면 나중에 결재하겠다”며 계좌를 보내고 입금을 요청했다. 이 사칭자는 한국동서발전 직원처럼 행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동서발전은 붕괴 사고가 발생한 보일러 타워 해체 공사를 발주한 곳이다. 이에 속아 결제대금 860만원을 보낸 업주는 뒤늦게 피해사실을 알고 11
광주시 북구는 청년들이 캄보디아, 베트남 등 해외 고소득 일자리 구인 광고에 속아 납치 및 실종을 당하거나 범죄에 연루되는 피해를 막기 위해 ‘청년 취업사기 예방교육’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최근 잇따르는 청년들의 해외 출국 후 연락 두절 및 실종 피해 신고 접수에 따라 외교부에서는 캄보디아 일부 지역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하기도 하는 등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광주 거주 청년들의 피해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문제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북구는 지역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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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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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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