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최초 서양식 근대병원으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 전신인 ‘제중원’이 설립 125년 만에 초기 모습으로 원형이 재현,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16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대구 중구 청라언덕 교육역사박물관 옆 제중원 마당에서 ‘초기 제중원 원형 재현 봉헌식’을 열었다. 이날 봉헌식에는 김남석 학교법인 계명대 이사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등 내빈을 비롯해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 외빈들이 참석해 제중원 원형 재현을 축하했다. 대구·경북 첫 서
도원스타일이 여름을 맞아 중화냉면 2종을 8월 31일까지 판매한다.도원스타일은 ‘중찬서흘’ 기법을 바탕으로 중식 조리법에 서양식 연출을 가미해 왔다.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와 송로버섯 슬라이스를 올린 짜장면, 미트볼과 체더치즈 칩을 곁들인 마파두부 등 푸드 스타일링을 재해석한 것이다. 이번에는 파스타 면과 궁채, 어린잎 채소가 포함된 이색 재료를 활용한 중화냉면 2종을 기획했다.도원스타일 서울역점과 더현대서울점은 국내산 전복, 문어 숙회, 오향장육을 얹은 ‘카펠리니 중화냉면’을 출시했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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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가 올해 운영하고 있는 ‘제물포 개항장 교육관광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제물포 개항장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 개항 공간이 지닌 역사·문화적 의미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워보는 사업으로, 중구가 올해부터 도입·운영 중이다.‘제물포 개항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공원인 자유공원과 첫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은 물론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집 등 다양한 근대 문화유산이 밀집해 지난 2010년 문화지구로도 지정됐다.이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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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은행가가 형성된 개항장의 중심, 본정통의 모습이다.대불호텔 입구에는 인력거를 타고 오거나 호텔을 드나드는 서양인이 눈에 띈다.초기 일본식 2층 목조 건물에서 영업을 시작한 대불호텔은호황을 누리자 지상 3층의 벽돌 건물로 건립한 것으로외국인을 맞이하기 위한 서양식 호텔로 설계했다고 전해진다.이 호텔은 선박을 상대로 물자 공급업자로 돈을 번 일본인 호리 리키타로가 세웠다.호리는 몸이 뚱뚱하여 ‘대불’이라 불렸는데그 별명을 따서 지은 이름이 ‘다이부츠’ 즉, 대불호텔이 되었다고 한다. 초기의 2층 목조 건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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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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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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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창립 62주년 기념식 개최
대신증권이 창립 62주년을 맞이했다. 대신증권은 20일,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343에 위치한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대신증권 임직원들은 그룹 비즈니스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시장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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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대구 최초 GS25 시니어스토어 개소
대구 중구는 19일 노인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편의점인 GS25 시니어스토어 대구 1호점 개소식을 GS25 대구남산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곽재훈 운경재단 이사장, 성현숙 대구광역시 어르신복지과장, 장창기 GS리테일 지역팀장, 최해용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경본부장, 정윤수 한국시니어클럽 대구지회장, 시니어스토어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GS25 시니어스토어는 GS리테일이 지역 시니어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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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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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서 중리공단 공장 화재...1시간 만에 꺼져
창원 내서 중리공단 자동차부품 열처리 공장에서 난 불이 1시간여 만에 꺼졌다.창원소방본부는 1일 오후 5시 16분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오후 5시 3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오후 6시 7분 초진 뒤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이번 불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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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의장단 국힘 선출…민주당 “저항에 직면할 것” vs 국힘 “모든 책임 민주당”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장단 선거에서 국민의힘 의원이 의장, 부의장에 모두 선출된 데 대해 “큰 저항에 직면하고 강력한 투쟁으로 맞서겠다”고 공격했다.▶ 관련기사 :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덕수 현 의장 선출시의회 민주당은 이날 언론에 보낸 보도자료에서 “성남시의회 민주당은 여대야소 상황임에도 신상진 성남시장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야당인 민주당 소속 의장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기에 의장선거에서 당론으로 후보를 당당히 결정하고 3차 결선투표까지 갔다”며 “하지만 숫 적 열세를 극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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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간선도로 구리시 인창동 구간 방음터널의 연내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26일, 신동화 구리시의원은 구리시장에게 관련 사항을 질의했고 백경현 시장은 이에 대해 인창동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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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회장 "정부가 의사를 노예 취급, 대화 되겠나?"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가 국회에서 다시 충돌했다. 정부는 증원 철회를 요구하는 대한의사협회 측 주장을 일축했고, 의협은 장기화되고 있는 의료공백 책임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