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Generic placeholder image
암호화폐 3대장 2026년 전망…BTC·ETH·XRP, 승자는 누구?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 수출 700억 달러 돌파
산업통상부·관세청은 29일 오후 1시 3분에 연간 누계 수출액이 7000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수출 7000억 달러 돌파는 2018년 6000억 달러 달성 이후 7년 만이다. 이러한 수출 규모는 전 세계에서 6번째로 달성한 것으로 6000억 달러 돌파 기록은 7번째였지만 7000억 달러는 6번째로 달성해 우리 수출이 글로벌 주요국 대비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산업부는 “우리 수출이 미국 관세, 보호무역 확산 등 어려운 통상환경 속에서도 우리 국민과 기업의 저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성과”라며 “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경호 출마 선언에 대구시장 선거판 ‘요동’
3선 중진인 국민의힘 추경호 국회의원이 29일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가량 남았지만, 홍준표 전 시장 사퇴로 ‘무주공산’이 된 대구시장을 향한 후보들의 경쟁이 조기 점화되는 모양새다.추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평생 경제와 행정, 정치 분야에서 쌓아온 역량을 고향 대구의 재도약을 위해 온전히 쏟아붓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최근의 사법 리스크에 대해서도 “법정에서 진실을 당당히 가려내겠다”며 정면 돌파 의지를 분명히 했다. 현역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나
Generic placeholder image
iM뱅크, 국가 비상상황 대비 시스템 관리 입증
iM뱅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비상대비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iM뱅크는 2022년 금융위원장 표창, 2023년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올해 대통령 표창까지 거머쥐며 국가 비상대비 역량을 갖춘 국내 최고 금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iM뱅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비상상황에서도 핵심 금융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iM뱅크는 전산센터 이원화와 네트워크 전력 이중화, 비상복구체계 강화 등을 통해 유사시에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석기 의원, 범사련 ‘좋은 정치인상’ 수상
김석기 국회의원이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선정한 ‘2025 좋은 정치인상’을 수상했다. 여야를 초월한 화합의 분위기 속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정치 본연의 가치와 책임을 되새기는 자리로 평가됐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지난 24일 서울 푸른홀에서 열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주관 ‘2025 올해의 인물’ 시상식에서 ‘좋은 정치인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범사련 운영위원회 회의와 함께 진행됐으며, 여야 국회의원과 서울시의원, 시민사회 지도자들이 참석해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수상의 의미를 나눴다. 김 의원을 비롯해 성일종·조배숙
Generic placeholder image
월 소득 309만원 직장인, 내년부터 국민연금 인상
내년부터 월 소득이 309만원인 직장 가입자는 올해보다 7700원 늘어난 월 14만 6700원을 연금보험료로 납부해야 한다. 내년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월 소득의 9%에서 9.5%로 올해보다 0.5%포인트 인상되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내년부터 달라지는 국민연금 제도’를 안내했다. 사업장가입자는 근로자와 사용자가 절반씩, 지역가입자는 본인이 전액 납부한다. 월 평균소득이 309만 원인 사업장가입자는 보험료가 월 7700원, 지역가입자는 1만 5400원 각각 오를 예정이다. 생애 평균 소득에서 연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