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경주의 한 시내버스 기사가 운행을 마친 뒤, 이동에 어려움을 겪던 시각장애인 외국인 승객을 자신의 차량으로 목적지까지 태워준 미담이
경주의 한 시내버스 기사가 운행을 마친 뒤, 이동에 어려움을 겪던 시각장애인 외국인 승객을 자신의 차량으로 목적지까지 태워준 미담이 알려지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새천년미소 소속 51번 버스 기사 김수찬 씨. 김 씨는 지난 1일 금요일 밤, 경주 시내에서 KTX 경주역으로 향하던 외국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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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테크기업 ㈜숨비는 APEC 인천회의 전시행사에서 최첨단‧다기능 드론을 선보이고 있다.인천시와 외교부 등이 주최하는 APEC 사전회의로 지난 2일 시작해 8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서 진행하는 제3차 고위관리회의 전시행사에 다기능 드론을 전시하고 있다.이 드론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기반해 항로 자율비행, 장애물 탐지 및 회피 비행, 제1 비행제어시스템 이상시 제2 시스템 가동의 이중화 비행장치 등을 갖춰 어떤 경우에도 설정된 목적지까지 비행한다.여기에 고배율‧열상 카메라 또는 구명 동의, 섬광
어두운 밤, 낯선 도시에 선 시각장애인 외국인 여행자. 그들의 손을 잡은 건 한 버스 기사의 따뜻한 마음이었다. 운행을 마친 뒤에도 자신의 차량으로 승객을 목적지까지 데려다준 그 마음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경주의 한 시내버스 기사가 이동에 어려움을 겪던 외국인 승객을 끝까지 도운 그의 행동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사연의 주인공은 ㈜새천년미소 소속 51번 버스를 운전하는 김수찬 기사다. 김 씨는 지난 1일 밤, 경주 시내에서 KTX 경주역으로 가려던 외국인 남녀가 버스에 탑승한 것을 확인
최근 울릉도에서 비계 삼겹살과 고장난 호텔 에어컨 논란으로 울릉군수가 사과문을 올린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다른 의혹이 나왔다.지난 30일 구독자 73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웅이' 채널을 보유한 A씨는 “어느 정도 각오하고 혼자 울릉도 처음 왔는데 이게 맞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영상에서는 울릉도를 처음 방문한 유튜버 A씨가 울릉군 북면 한 숙소에서 택시를 타고 서면의 한 식육식당으로 이동하는 장면이 보여졌다.당시 유튜버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켜고 있었는데 목적지까지 거리는 17㎞, 예상 택시비
“그 상황이라면 누구라도…” 버스 운행을 마친 한 시내버스 기사가 시각장애가 있는 외국인 승객을 자신의 차량으로 목적지까지 데려다준 사실이 알려지며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새천년미소 소속 51번 버스 기사 김수찬 씨. 김 씨는 지난 1일 밤 경주
네이버 지도가 이용자 이동 과정에서의 제약 없이 목적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길찾기에 계단회피 경로 안내 기능을 추가했다.1일 네이버에 따르면 계단회피 기능은 계단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목적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중교통 길찾기 시 계단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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