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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본보를 통해 소개된 유현, 다온 라민이네 사연을 접한 홍익돈까스 북구 매곡점에서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집다운 집으로 62호 나눔천사에 등극했다.◇“연말 아이들이 따뜻한 공간에서 잘 성장하길”홍익돈까스 북구 매곡점은 추운 겨울 어려운 주거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접하고 도움이 되고자 힘을 합치게 됐다고 설명했다.홍익돈까스 북구 매곡점 관계자는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환경이라고 생각하기에 좋은 환경을 선물해주고 싶었다”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에게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 많은 가정이 추위를 대비하지만 취약한 환경에 놓인 일부 아동 가정에서는 난방을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최근 몇 년간 난방·에너지 요금이 크게 오르면서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통계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올해 겨울은 특히 취약계층에게 가혹하다. 올해는 월세·전기·가스비 등 주거 관련 비용과 식비·생필품 비용이 동시에 상승해 가계 여력은 한층 줄어들었다. 특히 아동 양육 가정은 치료·교육·돌봄 등 필수 지출이 많아 겨울철 난방비를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이에 본보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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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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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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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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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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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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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지원사업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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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랩,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 유연근무제·워라밸 조직문화 우수 기업
IT 솔루션 전문기업 시오랩이 서울시가 인증하는 ‘2026년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서울형 강소기업은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와 고용 안정성, 복지 혜택, 성장 가능성을 갖춘 서울 소재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엄격한 서류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시오랩을 포함한 48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특히 시오랩은 ▲근무 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 ▲교통비·식비·유류비·주차 비 등 직원의 경제적 부담 최소화,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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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고속·㈜태웅,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인재 양성 장학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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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청소년 자치기구 교류 행사‘스페셜 커튼콜’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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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년 2월부터 시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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