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제주에 대규모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시스템이 설치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림그린에너지㈜가 신청한 BESS 발전소 조성 사업에 대한 개발사업 시행을 승인하고, 이를 2일 고시했다. 이 사업은 한림읍 동명리 일대 4274㎡ 부지에 304억원을 들여 오는 11월까지 12㎿ 규모의 전력변환장치와 61.535MWh 규모의 리튬이온배터리, 최대방전용량 10㎿ 규모의 설비를 조성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사업자는 부지 내 배터리동 12개, PMS동 1개, 관리동 1개를 조성하게 된다. 이 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