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5월부터 ‘든든365 거점형 돌봄기관’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교육부 유보통합 실행 계획의 하나로, 영유아 누구나 하루 12시간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맞벌이 가정이나 돌봄 공백 가정을 위한 공공 중심의 안정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든든365 거점형 돌봄기관은 ‘맞춤형 돌봄 기관’과 ‘토요 돌봄 기관’으로 운영된다. 맞춤형 돌봄 기관으로는 울주군 온산읍 한새롬유치원, 남구 야음동 멘토어린이집, 동구 방어동 청운어린이집이다. 토요 돌봄 기관으로는 남구 수
제주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유아의 적응을 돕는 유보통합 시범사업을 확대 한다고 14일 밝혔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이음교육 2곳과, 거점형 돌봄기관 4곳을 선정했다.이음교육은 도내 5세 어린이집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사업으로 제주시 반석어린이집과 서귀포시 동산밭어린이집이 선정됐다.거점형 돌봄 기관 운영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함께 돌봄 환경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평일 돌봄사업에는 제
창원특례시는 4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42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문화상은 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교육·언론 등 총 7개 부문에서 선정해 수여하며, 올해는 총 9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조례 개정에 따라
울산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에서 3일 개최된 '2025 울산옹기축제'가 4일 현재 한창이다.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외고산옹기마을은 국내 옹기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옹기 집산지로, 1960~70년대 전국 각지에서 옹기장과 도공들이 모여들며 형성됐다. 이번 축제는 전통 옹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대인과 옹기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축제 첫날인 3일에는 울주군 연합풍물단과 주민기획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보수진영 단일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맞붙는 대선 가상 '3자 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후보가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진영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보다 우위에 있으며,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양상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가상 3자 대결 여
SK텔레콤은 6일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모두 2411만 명이며, 104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진행한 서버 해킹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SK텔레콤은 가입자 2300만명과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200만 명 가운데 해외 로밍 서비스를 써야 해서 유심 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제외하면 7일까지 자동 가입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가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사상 초유의 대선 후보 교체를 강행한 것에 대해 "김문수 후보가 시간을 끌며 사실상 단일화를 무산시켰기에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뼈아픈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독재를 저지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로 단일화해서 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로 세워야 한다는 게 당원들의 명령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하지만 김 후보는 당원들의 신의를 헌신짝같이 내팽개쳤다"며 "김 후보에게 단일화는 후보가 되기 위한 술책일 뿐이었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 채굴업체 MARA 홀딩스 1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밑돌았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상승했다. MARA 주가는 9일 최대 9%까지 상승했다. 비용 절감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활용에 집중한 전략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라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애널리스트들은 MARA가 태양광 및 가스 기반 데이터센터를 확장하면서 전력 비용을 낮추고 있으며, 이는 향후 마진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MARA는 최근 114MW 규모 풍력 발전소를 확장하고 25MW 마이크로 가스 데이터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의 민선 8기 주요 공약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창녕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열고 성낙인 군수의 공약 사업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민선 8기 공약 사업 5개 분야 55개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펴본 뒤, 주요 공약사업장인 산토끼노래동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