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모 사립고등학교는 장학기금에서 발생한 이자수입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한 후 타 용도로 사용했다가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종합감사에서 적발됐다.이 학교는 기금운용계획에 따라 7건의 장학기금에서 발생한 이자수입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지만 2021년부터 2024년까지 5건의 장학기금에서 발생한 이자 수익 1600만원을 학교 체육활동 및 기타 학예 활동 지원 사업으로 지출했다. 이는 장학금으로 써 달라는 기부자의 뜻해 위배된 것이다.29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감사에서 발전기금 관리 소홀 및 집행 부적정, 학
속초시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매력적인 답례품을 발굴해 고향 사랑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6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14일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속초시에 사업장이 있는 관내 생산자, 제조·유통업체, 체험시설 운영자 등이고 모집 분야는 관내에서만 운영되는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공예품·공산품 ▲관광·서비스 등 4개 분야이다. 신청 방법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접수된 답례품은 속초시 답례품 선
고령군은 고령군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준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소중한 뜻을 기리기 위해 6월 17일 25년 상반기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하였다.이날 헌액식에서는 신규 기부자의 고귀한 이름이 새겨진 명판을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고 나눔증서를 전달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신규로 헌액된 기부자들은 2025년 3월 31일 기준 공동모금회 기부금, 교육발전기금, 고향사랑기부금 총합 기준액 이상인 개인, 기업, 단체로 15명이 헌액되었다. 이로써 총 195명의 고귀한 이름이 고령
충북 진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부터 출향인, 전국 기부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 2년간 총 12억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충북도내 2년 연속 최고 기부실적을 달성했다.특히 지난해는 한 해 8억원이라는 기부 성과를 기록했다.군은 지금까지 14개 사업에 약 3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질적인 주민 체감형 문화,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주요 사업으로는 △위기 청소년 중독예방 캠페인 ‘NAVER LAND’ △생거진천케어팜 도시텃밭 운영 △보재 이상설 무궁화로드 조성 △찾아가는 소소한 음악회 △고위기 청소년 상담 마음
NHN KCP는 대학교와 비영리단체가 간편하게 기부금을 수납할 수 있는 ‘간편 기부금 결제 솔루션’을 구축하고, 도입 기관을 확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NHN KCP의 간편 기부금 결제 솔루션은 온·오프라인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부 단체의 운영 효율성과 기부자의 결제 편의성을 동시에 향상시킨다.온라인 기부의 경우 각 대학 또는 비영리단체 홈페이지 내 ‘기부하기’ 배너 또는 메뉴를 통해 NHN KCP의 결제 창으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결제 방식도 지원된다.오프라인 기부는
종합결제기업 NHN KCP가 대학과 비영리단체의 기부금 수납을 간소화하는 ‘간편 기부금 결제 설루션’을 구축하고 도입 기관을 확대하고 있다.26일 NHN KCP에 따르면 현재 자사의 간편 기부금 결제 설루션은 연세대, 한양대, 인하대, 경북대 등 총 16개 대학에서 운영되고 있다. 간편 기부금 결제 설루션은 온오프라인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부 단체의 운영 효율성과 기부자의 결제 편의성을 동시에 높인다.온라인 기부는 각 대학과 비영리단체 홈페이지 내 ‘기부하기’ 배너나 메뉴를 통해 NHN KCP
논산시장학회는 5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백성현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회 이사, 기탁자, 장학생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수여식은 장학금 기탁자들을 초청해 직접 장학 증서를 전달하며, 장학생들과 감사 인사와 따뜻한 덕담을 나누는 뜻깊은 교감의 자리가 마련됐다.논산시장학회는 1998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4,137명의 장학생에게 누적 44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626명에게 총 951,475천원을 지급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이는 백성현 논산시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많은 소비자가 헬스장·필라테스·요가 등 체육시설업을 이용하고 있지만, 최근 3년간 소비자 피해구제로 접수된 사건이 1만3807건에 이를 정도로 소비자 불만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가 다발하는 전국 체인형 체육시설업의 계약서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의 계약 해지를 제한하거나 사업자의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등 모든 계약서에서 소비자에게 불리한 내용이 확인되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계
고유기 전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국장이 최근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실 행정관에 임명됐다.경청통합수석실 산하 국민통합비서관실은 시민사회와 종교계, 관변단체 등과의 소통을 담당하며, ‘경청통합수석’으로 명칭이 변경돼 갈등 조정 기능과 시민사회 구성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현재 대통령실에 입성한 제주 출신은 고 행정관이 처음이다.대통령실 정원은 총 443명으로 정권 초기여서 절반 정도는 인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행정관은 제주참여환경연대 사무처장과 제주해군기지반대범도민대책위 집행위원장 등을 맡으며 제주에서 시민
광주, 전남 지역에 올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27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광주를 비롯해 전남 22개 시군 중 14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남 14개 시군은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영암 등이다.
이날 오후 2시30분을 기준으로 기온은 광양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