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전국서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하늘길과 뱃길이 막히고 국립공원과 도로 곳곳이 통제됐다. 2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항공기 111편이 결항됐다. 인천 68편, 김포 5편, 김해 7편, 제주 16편, 청주 11편, 원주 1편, 군산 1편, 사천 1천, 포항·경주 1편 등이다. 27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전국 시·도마다 추진중인 ‘닥터헬기’ 도입이 충북에서는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하늘을 나는 소방차'라고 불리는 닥터헬기, 운용 성과 전국서 나타나닥터헬기는 소방청과 의료기관 간 협력을 통해 이송단계에서부터 의사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중증 응급환자에게 전문 응급처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의료기관도 이송 환자를 맞기 전 미리 준비할 수 있어 중증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국민들이 뽑은 2024년 소방청 5대 뉴스’에서 우수 소
지난해 12월 기준 제주지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3.3㎡당 2614만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서울을 제외하고 전국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2024년 12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단위면적당 제주 평균 분양가격은 770만3000원으로, 1년 전에 비해 소폭 떨어졌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 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 가격을
충북도가 취약계층 노인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는 ‘일하는 밥퍼’ 사업이 전국 각지로 확대하고 있다.이 사업은 무료 급식 대상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령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꾸려 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의 전처리 작업을 맡기고, 그 대가로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생산적 복지정책이다.작업시간은 하루 최대 2시간이며, 도가 시간당 5000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일감을 맡긴 상인도 현금 3000원을 지급한다.충북도가 올해 이 사업의 전국 확산을 목표로 외연 확장에 나선 가운데 다른 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16일
올해 제주지역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이 4인 가족 기준 평균 30만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물가협회가 14일 전국 17개 시도, 23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시도별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으로 제주가 30만1530원으로 가장 높았다. 전남은 24만4660원으로 가장 낮아 제주와 약 5만6000원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는 쇠고기 및 돼지고기 등 축산물 가격이 타지역에 비해 높고, 전남은 과일류 가격이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올해 설 차례상 준
계룡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우수지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자치단체의 안전관리 책임성을 강화하고 취약분야에 대한 자율적 개선을 통해 보다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평가·발표하는 안전 관련 지표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의 6개 지표를 평가한다.계룡시는 2023년 평가에서 전국에서 6개 지역만이 선정된 우수지역에 선정됐고 2024년 평가 역시 전국에서 3개 지역만이 선정된 우수지역에 포함되며 2
인제산 청정 농특산품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제군은 최근 대표 특산품인 용대리 황태의 홈쇼핑 방송에서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지난 16일 NS홈쇼핑에서 판매한 황태포는 성황리에 판매를 마치며 4,705세트, 1억 9천만 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당초 판매 목표치였던 1억 2천만원을 156% 초과 달성한 수치로, 지난해 진행된 방송 매출대비 두배이상 증가한 수치다.인제군 용대리 지역에서 나는 황태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낮아 건강식으로 주목받았다. 겨울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전국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공항 등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귀경길에 나선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귀경객들은 배웅 나온 가족과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누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전국 유명 스키장과 썰매장, 관광지 등에는 하루 남은 연휴를 즐기려는 시민 발길이 이어지기도 했다.◇ “긴 연휴도 눈 깜짝할 새 끝”…아쉬운 작별 인사이날 오전 동대구역은 귀경길에 오른 시민들로 북적였다.귀경객들은 고향에서 받은 찬거리와 선물들로 양손 무겁게 열차에 올랐다.배웅을 나온 한 시민은 아쉬움에 손자의 손을 잡고 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야권 잠룡 김경수 "대선 승리만이 탄핵의 완성"   
야권 내 잠재적인 잠룡으로 평가받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일 "대선 승리만이 탄핵의 완성"이라며 '정권 교체'의 선결 요건으로 더불어민주당의 통합을 강조하고 나섰다.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지난 시기 민주당의 저력은 다양성과 포용성 속에서 발휘되는 통합의 힘이었다"며 "그것이 자랑스러운 전통"이라고 적었다. 이는 조기 대선을 염두하고 야권 내 세력간 화합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그는 "나는 하나 되는 길을 호소하고 이기는 길로 가자고 부탁드렸다"며 "당을 걱정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브레인시티 미분양은 기회? 입지 최적 평택 한신더휴 수요증가요소 뚜렷
금리 인하와 동결을 반복하면서 인하기조는 수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규 아파트 공급량 감소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화폐가치 하락으로 자산가격은 역설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이로 인해 점차적으로 부동산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당연히 수요가 받쳐줘야 하는 전제가 깔려있다.부동산 상승 분위기에서는 평택과 같이 자급자족도시는 상승기류에 쉽게 편승할 수 있다. 일자리증가와 인구유입이 이어지고 있어서 향후 수요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2040년까지 100만 인구를 예상하는 도시여서 현재는 이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대설ㆍ강풍·한파 대비 비상 1단계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18시부터 대설·강풍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주 주말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강한 추위와 바람,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특보와 산간지역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고 오늘밤과 내일 새벽사이 제주전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주도는 선제적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하며 대설·강풍 대비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동연 경기도지사, 3일 실장급 인사 임명장 수여
"어려운 경제와 힘든 민생에 대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민선 8기 후반기 인사를 통해 임명된 실장급 인사 4명에게 이같이 당부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허승범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와 손임성 도시주택실장, 이계삼 균형발전기획실장, 정두석 경제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축하 인사를 건네며 "나라가 많이 어렵다. 지금은 정상적이지 않고 잘못된 것을 제대로 잡아가는 시기"라면서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가 중심을 분명히 잡고 어떻게 하면 좋은 기여를 할 수 있을지 특별히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매출 62조 공룡 탄생" SK온, 3사 합병 마무리…"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社 도약"
SK온이 3사 합병을 마무리 짓고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회사’로 본격 도약한다. ‘따로 또 같이’ 시너지 창출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 가치를 높인다는 목표다.SK온은 SK엔텀과의 합병 절차가 1일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7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모레퍼시픽그룹 작년 영업이익 2천493억원…64% 증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해외사업 성장에 힘입어 1년 전보다 60% 넘게 증가했다.글로벌 사업을 재편하면서 미주지역 매출이 연간 기준으로 처음 중화권을 넘어섰다.지난해 2분기부터 편입된 코스알엑스도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가 지속되며 해외 사업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2천493억원으로 전년보다 64.0%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매출은 4조2천599억원으로 5.9%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6천529억원으로 178.2% 늘었다. 이는 코스알엑스 인수대금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지원 "황교안이 왜 거기서 나와…코미디 엑스트라인가"
부정선거론을 주장해 왔던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에 합류한 것을 두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왜 거기에 황교안이 있는지"라며 "...
Generic placeholder image
21세기 양심적 지식인의 지적 전통을 되살리는 길
본디부터 정해진 길은 없다. 방향을 정하고 가다보니 없던 길이 뚫렸던 것이다. 길 위에 있더라도 가야할 방향을 정하지 못하면, 길을 잃었다고 한다. 방향을 정했더라도 그 방향...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 정선군 방문해 1004사랑나눔 성금 기탁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에서는 지난 2월 4일, 정선군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4사랑나눔 성금 10,000,000원과 장학금 2,614,300원을 기탁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 예규] 위원회 등 보수 받지 않는 위원의 수당....비과세 기타소득 해당
법령이나 조례에 따른 위원회 등의 보수를 받지 않는 위원 등이 받는 수당은 비과세 기타소득으로 그 수당의 지급근거가 법령·조례 등에 명시돼 있거나 당해 법령·조례 등에서 위임된 규정이 있는 것을 말한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지방공사가 지방계약법령을 준용해 설치하는 위원회의 위원에게 지급하는 수당의 비과세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고용관계 없이 일시적으로 용역을 제공하고 지급 받는 수당 또는 이와 유사한 성질의 대가는 소득세법 제21조 제1항 제19호에 따른 기타소득에 해당하고, 법령·조례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