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가 전국 기차역 노숙인 104명의 자립을 돕는 ‘2025년도 노숙인 일자리 제공사업’을 펼친다.대상역은 대전역 10명을 포함해 서울 18명, 영등포 16명, 청량리 10명, 수원 10명, 모란 6명, 의정부 8명, 천안 8명, 대구 6명, 부산 6명, 구포 6명 등이다.노숙인들은 6개월 동안 역 광장 환경미화와 노숙인 계도 관련 업무에 참여하고, 하루 3시간씩 월 60시간 일하면서 소정의 급여를 받게 된다.코레일은 지난 2012년부터 전국 지자체, 노숙인지원센터와 함께 자활의지가 높은 노숙인을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