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하늘을 뿌옇게 뒤덮었던 황사가 19일 오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20일께부터는 비소식이 예정돼 대기상태가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기상청은 동·남해상에 잔류한 황사의 영향으로 울산에 다시 황사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로 기류 흐름에 따라 지속시간, 농도는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황사가 아직 우리나라 부근에 잔류해있기 때문이다. 기온은 19일 낮기온이 25℃ 이상 올라가며 다소 더울 수 있다. 예상 기온 분포는 11~26℃다. 20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때이른 더위가 찾아온 울산에 15일부터 비가 내리며 더위가 한 풀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낮 동안 강한 햇빛과 남쪽으로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가 더해져, 부산과 일부 경남 지역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울산도 13일 24.6℃에 이어 14일 최고 24.1℃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다. 15일부터는 전국에 예보된 비 소식으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특히 15일 새벽부터 경남 서부에서 시작된 비는 오전 6~9시께 부·울·경 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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