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교향악단이 21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6회 정기연주회 ‘불후의 명곡’을 선보인다. 한국 대표 마에스트라 여자경 지휘자가 객원지휘를 맡았고, 클래식계의 여신이라고 불리는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연한다. 여자경 지휘자는 지난해부터 대전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따뜻하면서 냉철한 카리스마와 특유의 섬세하고 분명한 바톤 기술로 무대를 압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비하인 클래식’ 도서를 발간하고 예술의 전당 ‘토요콘서트’에서 해설자를 맡는
포항시가 이차전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박차를 가하며 유럽 배터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시는 오는 19일부터 21까지 독일 뮌헨 메쎄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참여해 경북도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K-배터리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는 빠르게 성장하는 유럽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독일에서도 ‘인터배터리 유럽’을 개최하며 네트워트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KOTRA가 공동 주최하며 이차전지 관련 200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정보공개 및 기록물 관리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에는 나주 등 6개 시·군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및 학교의 정보공개 및 기록물 관리 업무담당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교육은 정보공개 및 기록물 관리 업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 실현과 공공기록물의 안전한 보존 및 효율적 활용 등을 위해 마련됐다.전남교육청은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정보공개 및 기록물 관리 교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는 도내 곳곳에서 거리공연, 문화소외시설 방문공연, 전시 등의 활동을 펼치는 '2024년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을 오는 15일 파주·김포를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거리로 나온 예술'은 도내 예술인 및 단체를 공모로 선정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소외 공간 등을 직접 찾아가 공연·전시 등을 선보이는 사업이다.경기아트센터가 지난해부터 주최·주관을 맡으면서 예술인들은 예술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예술인들이 직
남원시는 신규 광역 소각시설 설치를 위해 지난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설계비 일부인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시는 지난해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금지하는 정부정책에 따라 소각시설의 조속한 설치를 위해 2021년 12월부터 4월까지 4차례에 걸쳐 소각시설 입지 공모를 가졌으나, 신청 지역이 없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민선8기 출범 이후 사업 추진 방향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및 23개 읍면동 순회 주민설명회를 통해 소각시설 확보의 시급성을 알렸고, 타 시군 소각시설
혈세 24억원이 들어간 오산대역 앞 육교가 애초 계획했던 개통일부터 한 달이 지나도록 제역할을 못하고 있다. 사업을 시행한 오산시와 한국철도공사가 육교 공사를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 대상이 아니라고 오판했다가 뒤늦게 승인절차를 밟고 있기 때문이다.1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오산시는 시민들의 오산대역 이동 편의를 위해 지난해부터 1번 출구 앞에 있던 육교와 역사를 연결하는 공사를 해왔다. 길이 63m, 폭 3.9m 규모로 총사업비 24억원이 투입됐다.당초 공사 계획은 지난해 5월10일부터 올해 5월
“우리의 모든 문제는 기회로 연결되면서 역동성을 의미한다. 이런 측면에서 기회소득 개념을 도입하려 한다.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 보전의 기회를 드리겠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2년 9월 22일 경기도의회 도정 질의·답변을 통해 공식적으로 ‘기회소득’이라는 개념을 제시한 이후 민선 8기 경기도는 기회소득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달렸다. 지난해부터 지급된 예술인과 장애인 기회소득을 시작으로 올해 신설될 체육인, 농어민, 기후행동, 아동돌봄까지 총 6개의 기회소
제주특별자치도는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 사업'을 기존 제주 서부 읍면에서 제주 동부 읍면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의료서비스 기반이 부족한 중산간 마을의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의료서비스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지역균형 발전사업으로 발굴됐다.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제주 서부 읍면에서 시범 운영된 이 사업은 주민 만족도가 높고 의료 격차 완화 효과가 입증되면서 지난해부터 제주도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에 따른 본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제주도는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충남경제자유구역’의 지정에 총력을 기울인다.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지난해부터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추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했으며, 18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 후 이를 반영해 수립한 개발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이날 시에 따르면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대상지는 서산시, 천안시, 아산시, 당진시 등 4개 시 5개 지구로 서산시는 지곡지구가 포함됐다.지곡지구는 지곡면 1.84㎢ 일원에 이차전지 소재 및 관련 산업이 유치될 계획이다.시는 개발계획이 확정되면 도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는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 사업’을 기존 제주 서부 읍면에서 6월부터 제주 동부 읍면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의료서비스 기반이 부족한 중산간 마을의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의료서비스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지역균형 발전사업으로 발굴됐다.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제주 서부 읍면에서 시범 운영된 이 사업은 주민 만족도가 높고 의료 격차 완화 효과가 입증되면서 지난해부터 제주도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에 따른 본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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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에 회원 수 격감 … 보훈단체 존폐 위기
충북도내 보훈단체가 회원 수 격감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에 맞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24일 보훈단체 등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지난해 5월 말 기준 도내 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1603명이었지만 1년 새 1288명으로 20% 가량 줄었다. 고령화에 따른 회원들의 사망이 주요인이다.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1288명의 평균 연령은 무려 9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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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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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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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재난 때 긴급조치·피난명령올해 10월부터 5년 이내 음주운전을 두 차례 한 경우,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장착해야만 운전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다.정부가 30일 내놓은 '2024년부터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보면,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는 오는 10월26일부터 5년 이내 두차례 단속된 음주운전 재범자는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설치해야만 운전이 가능한 조건부 면허를 발급받게 된다.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운전자가 스스로 음주 측정을 해야만 시동이 걸리는 기기다.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면 최대 5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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