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출장에서 돌아온 김동연 경기지사가 최근 불거진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논란'에 대해 조만간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김 지사는 해당 논란이 북부특별자치도 반대 여론에서 비롯됐다고 판단해 기존의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그라지지 않은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논란'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 지사는 지난 18일 미국·캐나다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해외 일정이 11박13일로 2주 정도였기에 김 지사는 그간의 실·국별 주요 현안과 관련해 자세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중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논란
분양 당시 지분 부풀려 막대한 차익 의혹 제기 분양계약서와 등기 지분 달라 ‘명백한 분양사기’ ‘구리갈매 휴밸나인 지식산업센터’ 일부 수분양자들이 지난 4월 집단소송을 통해 계약무효를 주장한 데 이어 1차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수분양자들도 추가 소송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관련기사 인천일보 2024년 5월 6일자 ‘구리도시공사 지분 참여 지식산업센터, 사기 분양으로 고소당해’ 17일 ‘구리갈매 휴밸나인 지식산업센터’ 피해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분양계약서에 표기된 소유 지분과 등기부등본의 지분이 차이가 난다는 사실
10시간전
인천 한 아파트 유리창이 총기류나 새총 등 발사체에 맞은 듯한 구멍이 난 채 파손돼 주민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16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지난 14일 부평구 15층짜리 아파트에 사는 주민 A씨는 “집 거실 바깥 유리창에 구멍이 뚫렸다”며 112에 신고했다.A씨는 2층에 살고 있으며 당시 유리창 바깥 부분에는 지름 3㎝가량의 금이 간 구멍이 발견됐다.A씨는 “며칠 전 유리창을 봤을 때 나방이 앉아 있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들여보니 어떤 물체에 의해 깨진 듯한 흔적이었다”며 “누군가 쇠구슬이나 비비탄 총알 등 둥근 형태 물
'신안산선 복선전철 5-1공구' 공사장에서 나오는 염분 섞인 유출수로 인해 벼농사를 짓는 인근 호조벌 논 일대까지 염해가 확산되자 시흥시가 조사에 착수했다.▶ 관련기사 : 짠물 유출수에 피해 극심…짠내나는 농심13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중순쯤부터 최근까지 신안산선 공사장 맞은편 호조벌 일대에 대한 염도를 간이 측정하고 있다.농민들은 농번기 이후 신안산선 공사장에서 나오는 '짠물'이 인근 저수지와 하천 등에서 농업용수로 활용되는 물과 섞이면서 벼 모종이 잘 크지 않는다며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집단 휴진을 선언한 가운데 인천지역 주요 병원들이 집단행동에 동참하려는 움직임은 아직 감지되지 않고 있다.13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인천 상급종합병원 중 집단 휴진에 동참하기로 한 곳은 없다.가톨릭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최근 성명을 통해 18일 집단 휴진에 나설 것을 예고하면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동참 가능성도 점쳐졌다.그러나 인천성모병원 측은 “공식적으로 집단 휴진이 결정된 바는 없으며 18일에도 정상 진료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인하대병원과 가천대 길병원 등 대형 병원들도 집
인천일보가 사회복지‧장기요양 수요가 전국 최대 규모인 경기‧인천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대표 단체들과 맞손 잡았다.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공존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인천일보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한국주야간보호협회는 10일 오후 4시 30분 이 같은 목표를 담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일보는 향후 2년 동안 사회복지‧장기요양 분야의 관련 취재 및 기사 보도에 신속하게 나서게 된다. 단체들은 최신 동향과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상호협력한다. 또 공동 프로젝트, 조사‧분석을
경기도가 최근 주요 정책마다 인공지능 활용하는 방안을 도입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가 “도정 업무 전반에 AI 도입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한 바와 같이 AI 도입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도는 AI국 신설까지 추진하고 있는데, 도의회에서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 않은 탓에 실제 통과 가능성은 적다는 관측이 나온다.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 지사는 지난 2022년 5월 디지털전환, 모빌리티 등 과학기술 4대 공약을 발표하면서 “혁신성장 정책을 총괄했던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경기도의 과학기술 기반 혁신성장을 이끌겠다”고 했다.지
서해 최북단 백령도 백령병원 산부인과에 관심을 보이는 전문의들이 등장하면서 진료가 재개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지난 1월부터 백령병원에 근무했던 70대 산부인과 전문의가 건강 문제로 사직하면서 임시 휴업 상태다.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의 산부인과 전문의 채용 공고가 지난 7일 마감된 가운데 복수의 전문의가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의료원은 섬이라는 백령병원 지리적 특성 때문에 지원자가 없을까 우려했지만 다행히도 관심을 보이는 전문의들이 있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앞서 백령병원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정부로부터 여의도 면적 약 3배 규모의 산업단지 물량을 받은 경기도가 ‘남부_북부지역 간 격차 해소’라는 과제에 어떤 방안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기업 유치 등에 불리한 여건상 북부지역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남부지역 ‘역차별’ 문제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관련기사: 경기 산단 공급량 여의도 3배 ▲‘30%+a’…경기북부 갈증 해소할까6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경기도는 이달 산업단지 지정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여러 시_군이 사업계획과 입지여건 등을 담아 접수한 신
율정중학교 학생들의 통학불편과 안전 문제 등이 모두 해결됐다.통학버스를 4대 증차해 총 8대로 운행한 데다 안전도우미까지 확보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관련기사: 양주 율정중 학생들 더부살이에 불편 가중▶관련기사: 율정중 학부모 “버스 증차·안전도우미 배치 약속 지켜라”▶관련기사: 양주 율정중 통학버스 4대 더 증차…등교 불편 해소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3월 임시 개교한 율정중학교는 학교설립 공사가 늦어져 인근 회천중학교에 임시 배치됐다.양주시와 교육 당국은 1억7000만원을 들여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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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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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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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간절곶 특산물 대축제’ 전국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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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생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2024 간절곶 특산물 대축제’가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울산 울주군 서생면에서 소비한 3만원 이상 영수증을 지참하면 특산물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15~16일 이틀 모두 조기 마감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축제기간 찾은 서생면 간절곶공원 일원. 울산 출신의 미스터트롯 가수 김희재와 이찬원 등이 찾는다는 소식에 오전부터 행사장은 북적였다.주차장에는 전국에서 대절해 온 버스 수십여대가 줄지어 서있었고, 행사장에는 응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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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옥동 옛 울주군청사 부지가 최소 5년간 공영주차장으로 남게 될 전망이다. 다목적 복합건물을 건립하려던 애초 계획이 백지화된 이후 새로운 활용 방안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장기간 놀리는 땅을 일대 주차난 완화에라도 활용하려는 고육책인 셈이다. 이 때문에 장기적인 도시 발전을 감안한 활용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16일 시는 옛 울주군청사 부지에 조성 중인 공영주차장이 내달 초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 소유인 옛 울주군청사 부지는 1만576㎡ 규모이며, 209면의 주차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사업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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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건설기술 용역 입찰 절차를 개선해 지역 업체 입찰 부담을 완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7월부터 발주하는 10억원 미만 건설기술 용역은 가격 입찰 후 사업수행능력 평가를 진행한다. 지금까지 2억2000만원 이상의 건설기술 용역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업수행능력을 먼저 평가받고, 적격자에 한해 가격 입찰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입찰 참여업체는 낙찰 여부와 상관없이 사업수행능력 평가 서류를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23일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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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울산 육상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28회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육상대회’를 열었다. 2년 만에 열린 대회는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산하 초·중학교 일반 학생 280명이 참가해 초등 14종목, 중등 10종목 등 종별 경기로 펼쳐졌다. 대회 결과 남자 초등부 종합 우승은 온산초등학교, 여자 초등부 종합 우승은 무거초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남자 중학교 종합 우승은 신언중학교, 여자 중학교 종합 우승은 장검중학교가 각각 거머쥐었다. 전인식 강남교육장은 “이번 대회 참가 경험이 즐겁고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