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고양시 벽제수질복원센터 3단계 증설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한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했으며, 사업시행자 모집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벽제수질복원센터는 2007년 준공된 시설로, 고농도의 하수가 유입되고 유입하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른 시설 과부하, 노후화의 가속 등으로 하수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지난 8월 기록적 폭염으로 인한 기중차단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해 처리장 가동이 일시 중단됐으나, 시의 신속한 초동 대처로 단
서귀포항 동방파제에서 선박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해 승선원 1명이 해경에 구조됐다.4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9분쯤 서귀포항 동방파제 입구에서 2213톤 인천선적 부선 ㄱ호의 좌초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ㄱ호 승선원 1명을 구조했다. 또, 해경은 오후 1시 35분쯤 ㄱ호를 안전 해역으로 이동시켰다.이 사고로 인한 해양오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청주시는 청원구 율량2지구 중리마을의 단일 진출입로를 개선하기 위해 인근에 3차로 규모 도로 신설공사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현재 중리마을의 진출입로는 중리교 1개소뿐이다. 중리마을은 대원칸타빌4차아파트, 율량2LH9단지아파트, 제일풍경채, 원룸 단지 등이 모여 있는 주거지역으로, 출‧퇴근시 교통 지‧정체가 상습적으로 발생해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길이 114m, 폭 16m 규모의 3차로 도로를 추가로 개설하고 있다. 공사가 준공되면 기존 중리교의
경기도 화성시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국회 이준석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화성시에서는 지난 5년간 총 3,057건의 화재가 발생해 하루 평균 1.7건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경기도 평균의 두 배, 서울 평균의 세 배에 달하는 수치다. 화성시 다음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남 창원시, 충북 청주시, 경기 평택시로 조사됐다. 화성시의 소방공무원
최홍린 대구 달서구의원이 소속 정당이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24일 민주당과 달서구의회 등에 따르면 최 의원이 지난 20일 민주당 중앙당에 탈당계를 제출, 22일 당으로부터 탈당 처리가 완료됐다는 답변을 받았다. 최 의원은 ‘달서구의회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이 임신한 여직원을 상대로 겁박하는 일이 발생해 당에 수차례 조사를 건의했지만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탈당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무소속으로 의정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들어 달서구의회에선 민주당 소속이던 의원 6명 중
김민규가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2에 출연을 확정지었다.‘청담국제고등학교’는 여고생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흙수저 전학생 김혜인과 유력한 용의자이자 교내 최고 권력 다이아몬드6의 여왕 백제나가 모두가 선망하는 귀족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벌이는 권력게임을 그린 하이틴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지난 시즌 최종회에서 범인 공개와 함께 또 다른 살인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안긴 가운데, 김민규가 새롭게 등장해 판을 흔든다.극 중 김민규는 신흥재벌 제약회사 차셀메딕의 총수 차 회장의 아들 ‘차진
제주의 매력에는 정체성과 제주다움이 있다. 그중 제주다움은 뛰어난 자연생태환경․경관 그리고 보존자원이 있다. 이런 매력으로 제주에는 매년 1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그중 보존자원은 자연석, 화산분출물, 퇴적암, 응회암, 패사, 검은모래, 지하수 등 7종이 지정․보호되어 있으며, 제주의 소중한 자연유산이기도 하다. 그러나 일부 관광객들의 무단 반출행위로 공항과 항만에서 압수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해 그 양이 수백킬로그램에 달한다. 단순 여행기념으로 생각해 한 개, 두 개 수집하는 행위가 제주 자연자원 보호에는 악영향을
제주의 매력에는 정체성과 제주다움이 있다. 그중 제주다움은 뛰어난 자연생태환경․경관 그리고 보존자원이 있다. 이런 매력으로 제주에는 매년 1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그중 보존자원은 자연석, 화산분출물, 퇴적암, 응회암, 패사, 검은모래, 지하수 등 7종이 지정․보호되어 있으며, 제주의 소중한 자연유산이기도 하다.그러나 일부 관광객들의 무단 반출행위로 공항과 항만에서 압수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해 그 양이 수백킬로그램에 달한다. 단순 여행기념으로 생각해 한 개, 두 개 수집하는 행위가 제주 자연자원 보호에는 악영향을
청송군 금곡리에서 크레인사업을 하고 있는 최현준 씨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주관하는 ‘생명존중대상’을 수상했다. 최씨는 지난 7월 청송읍 월막리에서 발생한 급류 사고 현장에서 용감하게 1톤 트럭 운전사를 구조했다. 이날 최 씨는 갑자기 내린 폭우로 1톤 트럭이 급류에 휘말리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들과 함께 구조에 나섰지만 크레인 전복 위험까지 높아졌지만,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결단력으로 운전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최 씨의 용감하고 결단력 있는 행동으로, 주위에 사람은 물론 생명을 구조하는데 크게 기여
진주혁신도시 LH 10단지에 균열과 지반침하현상이 발생해 진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13일 진주시 등에 따르면 충무공동 LH 10단지 아파트에서 지하 주차장 바닥에 균열이 발생했거나 인근 공원에 지반침하현상이 발견됐다는 민원이 잇따랐다.지하 주차장 벽에서 물이 새거나 금이 가고 송수구가 기울어졌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주민들은 최근 진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아파트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철저한 원인규명과 함께 대책마련을 요구해왔다.이에 진주시와 LH는 최근 현장 점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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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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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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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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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용 의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공공성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5일 2024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보니 낮 시간에 화성에서 회의를 하고 나서 밤에는 서울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다던가, 밤 11시가 넘어서 계산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너무 심각했다”라며 “관용차로 출퇴근이 불가능한데도 정관에 이 내용을 집어넣어 임원 중 일부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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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재생에너지 송전선로 중앙집중적 방식 벗어나야"
재생에너지를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경쟁체제 도입과 동시에 재생에너지 송전선로 건설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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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속초시장기 종목별 생활체육 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척산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24 속초시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20개 클럽 2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대회에는 속초시민을 비롯해 설악권 4개 시군의 탁구 클럽 동호인들이 참석하여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이로써 지난 4월 ‘제27회 속초시장기 동호인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총 11개의 종목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 2024년 속초시장기 체육대회가 모두 마무리되었다.올 한해 시에서는 속초시장기를 비롯해 종목별 협회장기 대회까지 축구, 탁구, 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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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자치단체 합동평가를 위한 막판 총력 대응
1시간전
속초시는 지난 22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정연길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자치단체 합동평가 실적 제고를 위한 정성지표 우수사례 컨설팅과 제4차 실적향상 대책보고회를 연이어 개최했다.오전 10시에 열린 정성지표 우수사례 컨설팅에서는 15개 정성지표에 대한 우수사례를 점검하고, 각 부서가 추가로 발굴한 사례를 발표하며 실적향상을 위한 참신하고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정성평가 실적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같은 날 오후 2시에 진행된 제4차 실적향상 대책보고회에서는 80개의 정량지표 중 목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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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려야죠" 낙동강 녹조 해결에 힘 보탠 청소년들
녹조는 강을 죽인다. 햇빛이 강바닥까지 닿지 못해 물속 생물은 숨을 쉬지 못한다. 녹조가 뿜어내는 독성 물질은 사람에게도 영향을 준다.낙동강 물은 식수원이자, 농업용수로도 쓰인다. 낙동강 녹조 문제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외침에도 외면받던 환경 운동가들의 얼굴에도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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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성장 위한 농업법인 활성화 방안 모색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제9차 농업세제개선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농어업위 내 농업세제개선특별위원회는 세무․회계 전문가, 학계, 농축수산단체 및 농어업법인 대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어업 분야의 불합리한 세제를 개선하고 농어업 경영 혁신과 원활한 세대교체 지원을 위한 의제를 발굴해 논의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농어업법인 활성화를 위한 세제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설립-운영-승계의 단계별 추진 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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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한국4-H대상 시상식 성료
한국4-H본부는 지난 19일 한국4-H회관에서 4-H회원, 지도자 및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을 빛낸 영예의 우수4-H인을 시상하는‘제26회 한국4-H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한 해의 4-H활동 성과가 우수한 청년4-H회원, 학생4-H회원과 학교4-H회 및 4-H지도자를 격려하는 한국4-H대상은, 지난 2000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 온 유서 깊은 4-H 대표 시상제다.이번 시상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강현옥 한국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