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는 12일 오후 3시 의원회의실에서 상공의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 포항상의는 2024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해 심의, 의결했으며, 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어 나주영 회장이 직접 브리핑한‘경제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참석한 상공의원들은 포스코 및 현대제철 등 주요 철강기업의 가동중단에 대해 향후 지역경제에 미칠 파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지역 대기업의 기능들이 점점 수도권으로 이양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지역소멸
신협중앙회는 12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신협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협산업의 전망과 과제, 대응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경제전망과 통화정책 변화에 따른 신협산업의 기회와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미래 성과를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의 첫 순서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윤상하 팀장이 ‘글로벌 환경변화와 2025년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윤 팀장은 글로벌 환경과 세계 경제 변화가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민생경제와 시민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9일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강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경제 불확실성도 커진 만큼 내년 추진상황을 예의주시해 민생경제를 보살피고,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강 시장은 “금융시장 불안감이 가중되고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지역 충격파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민생을 살피는 일을 놓쳐서는 안 된다. 내년 사업 조기 집행 등 행정
화성시의회는 지난 19일, 화성상공회의소 에서 열린 제192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은 ‘변화의 시대와 혁신의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화성시 소재 기업 대표 및 임원 등이 함께했다.배정수 의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화성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이 필수적이다"라며, "화성시의회는 지역 경제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
예천군이 간판개선사업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끈다. 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예천읍 ‘효자로 일원 간판개선사업’이 12월 하순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4700만원을 포함한 총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기존에 도시미관을 해치던 점포 80개소의 노후·불량간판 88개를 철거하고, 건물 입면 정비와 함께 특색 있는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영남병원에서 진성문집, 법무사 김기문에서 달소반, 인생막창에서 호림스포츠센터까지 이어지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대한민국이 총체적 위기에 빠졌다.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카오스 상태다. ‘구국의 결단’이라던 ‘12·3 비상계엄’은 도리어 탄핵의 명분으로 부메랑이 됐다. ‘거대 야당의 입법 강행·탄핵 폭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계엄의 명분은 물거품처럼 소멸했다. ‘헌법 가치를 수호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준엄한 심판’이라는 국민의 이름으로.이게 나라냐? 정치적 리더십 공백으로 국정은 마비되고 사회적 갈등은 커졌다. 공정과 정의, 도덕 등 사회의 중요한 가치는 무너지고 더 짓밟혔다. 경제는 내우외환의 함정에 빠져
경남 양산시가 정국 혼란으로 지역 경제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연말까지 소비 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산사랑상품권 개인별 캐시백 지급 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한다. 이번 민생안정 대책은 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서민경제 부담과 소비 위축이 지속되는 데다 비상계엄 여파로 발생하는 지역 경기 침체와 민생 불안 등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양산사랑상품권 총 발행 규모는 경남 지자체 중 최대인 2000억원이다. 11월 말 기준 1691억원, 환전액은 1685억원으로 환전율 99%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시민이
전남도가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경제 심리 위축과 실물 경제 지표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했다.김영록 전남지사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기간 전까지 민생안정 대책을 수립·추진해 얼어붙은 경제를 회복하고 탄핵 결정 이후의 충격에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전남도는 현재 예비비와 기금을 활용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관광업계, 농어민,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고, 총 23개 사업에 118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지원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집중적으로 시행된다.더불어민주당은 올해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 참여 활동을 통해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 기관 및 개인 등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상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다.농협은행 제주본부는 2013년, 2017년 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도내 최초로 세번째 대상을 수상했다.농협은행 제주본부는 2012년부터 청소년의 금융·경제 의식함양을 위한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금융·경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2024년 상반기 경기도 소상공인, 개업보다 많은 폐업’」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소비 위축과 고금리로 인해 소상공인의 폐업이 증가하는 현상을 분석하고 2024년 상반기 경기도 내 소상공인들의 개·폐업 현황을 조명했다.경기도 소상공인 점포 수는 2020년 상반기 447,259개에서 2024년 493,413개로 증가했지만 2023년부터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2024년에는 폐업률이 개업률을 앞질렀다. 개업 점포 수는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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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 전라권서부와 제주도 중심, 내일~모레 서쪽지역 중심 비/눈, 동해안 중심 대기 건조!
토요일인 12월 14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가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며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전북자치도와 제주도산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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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국립농업박물관과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창원특례시는 13일 국립농업박물관과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전 및 지역 농업·농촌의 번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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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 ‘향연’ 전회차 매진, 뜨거운 한국무용 열기는 계속된다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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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함께한 시간, 그리고 더 좋은 내일을 위해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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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생안정 대책반 본격 운영···“지역 안정 도모”
광양시가 불안정한 국내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김기홍 광양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반은 행정지원팀과 지역안정팀, 안전관리팀의 3개 반으로 운영된다.광양시는 각종 민원 처리와 대민 서비스 등 행정업무의 안정적 수행에 힘쓰고 민생,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지역 체감경기를 회복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또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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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경남 수출입 20억 달러 흑자
11월 경남 도내 무역수지는 20억 달러 흑자로 2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17일 창원세관 집계 자료를 보면 수출은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33.1% 증가한 42억 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은 17.9% 증가한 22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품목별로는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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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자격미달 선수가 망친 경기 책임은?
인간은 살아가면서 능력을 인증받고자 애를 쓰고 또 그 평가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는다.생명이 잉태되어 성별이 남아인가 여아인가에 따라 어머니가 받는 대접이 달랐고 그 영향을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느끼며 지낸다. '남아선호' 사상이 강했던 옛날 딸 많은 집안에 남아가 태어날 것 같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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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받았다. 2013년, 2016년, 2020년에 이어 네 번째 대상 수상이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개인 등을 발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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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본 세상] 전두환은 윤석열 내란의 씨앗
윤석열 내란과 탄핵으로 엄중한 시기. 지난 12일 12.12 군사반란일을 맞아 광주 5.18민주항쟁 유가족과 부상자 등이 합천을 찾았다. 합천군 일원에서 열린 '12.3 윤석열, 12.12 전두환 군사반란 심판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자 온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전두환을 기리는 일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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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모두가 서울을 비출 때
이제야 한숨을 돌립니다. 국회가 탄핵소추안을 가결해 공은 헌법재판소로 넘어갔습니다. 한 고비는 넘겼다고 봐야겠지요."지금 같은 비상 시국에 지역 언론이 무슨 할 일이 있겠어?"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온 국민 눈이 서울 여의도 국회로 쏠린 상황이었으니까요. 하지만 반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