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는 겨울철 인기 농수산물 홍희딸기를 평년보다 한 달 빨리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를 위해 전년보다 10배가 넘는 200t을 사전에 확보했다. 홍희딸기는 진한 복숭아 향과 커다란 과육이 특징이며 10월 중순부터 수확된다. 수확량이 기존 딸기의 4배 이상 높아 겨울철 치솟는 딸기 수요를 맞추기에 적합하다. 조직이 치밀해 과실이 단단하며 12브릭스 이상으로 당도가 높아 업계에서는 홍희딸기가 차세대 샤인 머스캣 같은 고급 과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이와 함께 GS더프레시는 제주시수산업협동조합과 손잡고 ‘제주 수산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가 올해 연간 출하량에서 포드를 제치고 세계 10대 자동차 제조업체로 입지를 굳힐 가능성이 높아졌다.1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BYD의 10월 판매량은 모두 53만대 이상으로, 이는 포드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자 테슬라에 이어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를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BYD의 올해 1~10월 출하량은 약 330만대로, 이는 포드의 1~9월 출하량과 유사한 수치다. 3분기에는 BYD의 분기 매출도 처음으로 테슬라를 웃돌았다.이러한 성장세 원인으로는 중국 정부의 보조금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중소 협력사들과 손잡고 연간 1조원 이상으로 전망되는 7F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신인천복합화력 가스터빈 8기에 대한 케이싱 교체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두산에너빌리티는 기존 로터, 고온부품 공급에 이어 이번 케이싱 교체공사까지 수주하며 가스터빈 서비스 사업에 필요한 3대 핵심 역량을 모두 인정받았다.케이싱은 고온, 고압, 고속으로 운전하는 가스터빈의 덮개 역할을 하는 기기로, 제작은 물론 설치 시 고난이도 기
예측 시장 폴리마켓에서 비트코인이 2024년 안에 10만달러를 돌파할 확률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10일 오전 9시 폴리마켓에서 '비트코인이 올해 안에 10만달러를 돌파할까'에 대해 '그렇다'는 예측 점유율은 0.2달러였으나, 12일 6시 50분에는 0.61달러까지 상승했다. 해당 예측을 둘러싼 거래 총액은 277만달러를 넘어선 상태다. 현재 확률은 60% 이상으로, 이는 올해 3월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7만달러에 도달했을 때 기록
에스원은 CCTV에 이상이 발생하면 즉시 고객에게 통보해주는 '영상기기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영상기기 이상 모니터링은 CCTV, 인터넷 연결 등 이상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고객처에 설치된 CCTV가 녹화되지 않을 경우 즉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통보한다. 바로 해결이 가능한 경우 에스원이 원격으로 조치해 CCTV 이상으로 인한 감시 공백을 최소화한다. 원격 조치가 안되고 장비 교체 등 방문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CCTV 유지 보수 전문 인력이 신속하게 방
지역 대표 건설기업 중 하나인 HXD화성개발이 새로운 인재들을 찾는다. 10일 HXD화성개발에 따르면 2025년 대졸 신입 및 경력직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신입과 경력직으로 나뉘며 △건축 △품질관리 △개발영업 부문이다. 신입 건축 분야는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건축기사 자격 보유자가 선발 대상이다. 경력직은 건축, 품질관리, 사업개발의 기술 분야를 채용하며 지원 자격은 각 부문별 건축 관련 전공자다. 건축 경력직의 경우 3년 이상의 경력자, 품질관리 부문은 건축 실무경력 5년 이상으로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입니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 다가 왔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며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지금 화재발생의 위험은 여전히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겨울이 시작되면서 따뜻한 집 안에서 포근함을 느끼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습니다. 하지만 이 따뜻함을 위해 사용하는 난방기기로 인해 습도는 떨어지고, 건조함이 지속되면 또 다른 위험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바로 화재입니다. 화재는 한순간의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으며, 그 결과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심각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든, 직장
■ 美 대선, 비트코인 상승 촉매제…이번엔 47% 급등 전망역사에 따르면 다가오는 미국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비트코인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미국 대선이 비트코인 강세의 촉매제라고 지적했다. 2012년 11월 5일 치러진 미국 대선 당시 비트코인은 11달러 안팎에서 맴돌았다. 이 주기의 정점은 2013년 11월에 발생했는데, 가격이 거의 1만2000%나 급등했고 비트코인은 1100달러 이상으로 치솟았다. 4년 뒤 2016년 11월 첫째 주에 비트코인 가격은 약
쿠팡은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인기 품목을 역대급 할인가에 선보이는 '블랙 프라이데이 가전디지털' 기획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행사에는 LG전자, 삼성전자, 필립스를 비롯한 다양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상품은 냉장고·노트북·청소기·이어폰 등 1만개 이상으로 와우회원은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모두 무료배송, 익일도착, 반품비 무료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로켓배송' 상품으로 판매된다.편리한 쇼핑을 돕기 위해 행사 페이지 내에 알뜰
충북지역 고교생들이 느끼는 충북교육정책 만족도가 평균 65점을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충북도교육청은 지난 8월12일부터 23일까지 도내 고등학교 84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 인터뷰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충북 교육정책에 대한 만족도가 65점 이상으로 대체로 높게 나타났다.충북교육정책에 대한 만족도를 부문별로 보면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복지가 67.0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학교 64.95점,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63.7점, 삶의 품격을 높이는 감성교육 62.8점 순이다.학생들
영천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공립고 교장 공모와 관련해 교육부·국방부·경북도교육청·영천시 간 갈등이 봉합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이 지난 5일 교장 공모제와 관련해 2025년 3월 1일자 교장공모 범위를 경상북도로 한정해 공고함에 따라 18일 도교육청에서 다자간 실무회의를
화천군의 ‘화천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행안부는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647개 사례 중 44개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중 전문가 평가 결과 가장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양양군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현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군은 양양읍과 거리가 있는 현남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지원은 물론, 체육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5월 현남 생활체육공원을 착공한 바 있다.현남 생활체육공원 조성 공사비는 약 60억 원으로, 현남면 창리 36번지 일원 25,768㎡ 면적에 축구장, 풋살장, 농구장 1면씩 조성하였다.또한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110면, 화장실 1
울산HD 15세 이하 유소년팀이 중등리그 왕중왕전 정상에 올랐다.울산HD U15팀이 15일 오후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4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FC서울 U15팀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1월 4일부터 경남 창녕군에서 열린 올해 중등 왕중왕전에는 전국 권역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4개 중등팀이 출전했다. 대회는 전후반 35분씩 70분 경기 64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김호유 감독이 이끄는 울산HD U15팀은 후반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27일 오후 3시 박물관 1층 로비에서 해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불턱 토크쇼와 해녀 음악회로 구성된 ‘물빛처럼 빛나는 해녀이야기’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제주해녀협회 소속 해녀들이 펼치는 불턱 토크쇼에서는 오랜 세월 물질을 해온 노련한 해녀들과 젊은 해녀들이 직접 살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불턱 토크쇼는 외국인 관람객들을 위해 영어로도 해녀문화를 소개하며 제주해녀의 소중한 가치를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이어지는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문효진과 반도네온 연주자 임시내로 구성된 앙상블 ‘물빛’이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11월 23일 시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환경분야 체험활동으로 동홍동재활용도움센터에서 일일 분리배출 도우미로 활동했다고 서귀포시는 밝혔다.체험활동에 참여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재활용도움센터 청결지킴이의 역할, △배출자의 분리배출 실천 등을 현장에서 확인하였으며, 재활용품을 가지고 오는 주민에게는 무게를 측정,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기도 했다.또한 재활용도움센터 청결지킴이에게는 근무 시 역할 및 애로사항을 청취, 배출하러오는 지역주민과는 배출 시 불편사항이나 개선할 점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서귀포시는 보건복지부 주관한 2024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 체계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대응체계 내실화 △아동학대 예방 및 홍보 등 4개분야 11개 항목을 심사해 성과가 우수한 전국 2개 시·도 및 서귀포시를 포함한 6개 시·군·구를 선정했다.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고, 특히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유
온 동네가 귤빛으로 물드는 11월은 걷기에도 참 좋은 계절이다. 제주에는 올레길이라는 도보 여행길이 있는데 매년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올레길을 걷기 위해 제주에 방문하고 있다. 올레란 좁은 골목이라는 제주 방언으로, 통상 큰길에서 집의 대문까지 이어지는 좁을 길을 말한다고 한다. 우리 효돈동에서도 마을 곳곳에 숨겨진 명소를 잇는 걷기 코스를 개발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효돈구경 트멍길’이다.‘효돈구경 트멍길’은 올레5코스 종점을 시작으로 올레길을 벗어나 틈새로 효돈마을의 명소를 구석구석 구경할 수 있는 사잇길이며 마지막
“좋은 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질을 바꿔놓을 수 있어.”영화 라따뚜이에서 요리를 사랑하는 주인공 레미가 냉소적이고 까다로운 음식 평론가 에고를 감동시키며 한 말이다. 레미가 정성껏 만든 요리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넘어, 몸을 건강하게 하고 삶에 활력을 더했다. 이는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음식이 건강한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건강을 위해 운동이 필수라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우리의 몸과 마음을 지키는 첫걸음은 매일 마주하는 식탁에서 시작된다. 바쁜 현대인들은 간편한 즉석식품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