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기업·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복합 공간 '펜타원 인큐베이팅센터·오각'이 10월 31일 개소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펜타원 인큐베이팅센터'는 넓이 500㎡ 규모로, 창업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민간 주도형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됐다. 입주 기업 간 네트워킹과 공동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투자 연계 및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또 함께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오각'은 330여㎡ 규모의 갤러리, 강의 홀, 북카페를 갖춘 예술 플랫폼으로 전시·공연·강연 등 다채로운 문
울산 남구는 복합문화공간 장생포문화창고가 개관 4년 만에 누적 방문객 64만명을 돌파하며 울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명소로 자리매김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낡은 냉동창고를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 장생포문화창고는 전시·공연·체험·미디어파사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부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도시 울산에서 ‘삶과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의 창고’로 성장했다는 평가다.올해 장생포문화창고는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비롯해 조선 후기 3대 화가 정선, 김홍도, 신윤복의 대표작을 디지털
하나의 예술이 장르로 인정받고 사조가 생겨나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 필자가 다루는 사진은 그 역사가 비교적 짧은 편이다. 1839년 사진술이 공표된 뒤 아직 200년도 되지 않았다. 더구나 사진은 복제와 재현을 가능케 한 기능적 태생 탓에 예술 매체로 인정받기까지 적지 않은 논쟁을 겪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기술의 발전은 사진예술의 변화와 역사를 함께 써 내려왔다. 한 매체가 사회와 상호작용을 하며 변모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필자는 지금 그 변화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시에 참여 중이다. 울산 중구
3주전
인천시 옹진군 선재도에서 커피와 예술이 결합된 특별한 브루잉 대회가 열린다. 뻘다방이 주최하고 한국커피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비치 브루잉 배틀’다. 오는 10월 25일 선재도 뻘다방과 한국커피문화진흥원에서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인천의 섬과 커피 문화를 연결하는 야외 행사다. 참가자들이 해변의 자연 속에서 브루잉 실력을 겨루며 커피의 다양성과 창의적 감각을 선보이는 무대다.심사위원으로는 백동혁 커피링크 대표, 송호석 백석예술대학교 외식학부 교수, 김재천 콤파스커피 대표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갤러리 파미에서 정신장애인 회복 예술전「제5회 꿈이 있어요展 ‘마음, 색으로 피어나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예술치료 활동을 통해 표현한 작품을 중심으로, 회복의 여정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는 마음·빛깔·연결·자유 4개의 주제로 구성되며, 아크릴화, 캘리그라피, 꼴라주, 설치미술 등 다양한 매개체를 활용한 작품이 전시된다.류성민 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이 단순한 표현을 넘어 회복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지
울진군이 추진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이 지역 곳곳을 돌며 주민들에게 문화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예술단체 ‘어마무시’가 맡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연이 아닌, 지역민과 예술이 만나 만들어내는 생활 속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 예술을 전달하는 이동형 프로그램으로, 주민 중심의 문화 복지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월 28일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전래동화를 재해석한 연극‘선녀와 나무꾼’을 비롯해 울진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 ‘
부산시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의 연출 방향을 공개해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오는 10월 17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리는 개회식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선 경이로운 '종합 예술 쇼'로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뮤지컬계 거장 박칼린 총감독과 태양의 서커스 기술감독 출신 로랑 스테마리 등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협업해, 부산의 뜨거운 심장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단 하나
거제메이커센터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6층 전시실에서 ‘메이커: 함께하는 전시회’를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메이커들이 개별적으로 제작한 작품 50점과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한 공동작품 38점 등 총 120여 점의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창작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전시 기간 동안에는 한국의 미 장신구 키링 만들기, 3D 컬러링 아트, 스크래치 나비 북마크 만들기, 감성 키링 만들기, 몽꾸 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있으며, 참가 신청은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메
전남 보성군은 오는 24~26일 보성 열선루공원 일원에서 ‘제3회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대전’과 ‘2025 전라남도 우수분재대전’을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와 ‘2025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가 연계, 역사와 예술이 결합된 문화 융합의 장을 선보인다.대한민국 차나무 분재대전은 보성차나무분재협회, 전라남도 우수분재대전은 한국남도분재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규모의 분재 작품을 전시한다. 올해 전시장은 열선루 주변과 광장 일대로 구성된다. 차나무 분재 70여 점과 송백류·잡목류 등 60여 점의 우수 분재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봉황대와 월정교, 쪽샘지구 일원에서 열린 ‘제52회 신라문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특히 올해 축제는 ‘시민이 만드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이 직접 기획과 운영 전반에 참여한 명실상부한 시민주도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또한 행사 공간을 기존 봉황대 일원에서 월정교, 쪽샘지구까지 확장해 역사·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입체적 축제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시민서포터즈 234명, 시민프로듀서 8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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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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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자회사 MG신용정보, 제4차 투자설명회 성료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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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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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5개월인데, 일선 학교에는 尹정부 국정목표 액자 '버젓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이 지났음에도 일부 학교와 교육기관 등에 여전히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 액자가 걸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교육부가 긴급 철거를 요청하는 소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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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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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성료
전남 영광군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 주관으로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영광스포티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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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서도연 씨(아시아뉴스전북 기자) 부친상
◆서도연 씨 부친상=서홍종씨 별세, 12일, 부안 호남장례식장 1분향소, 발인 14일 오전 11시, 서남권추모공원 납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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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2025년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
하이트진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테라 출시 후 시즌마다 선보이며 사랑받아 온 테라의 한정판 시리즈가 올해는 따뜻한 감성과 귀여운 매력을 더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이번에 선보이는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테라 특유의 청정한 브랜드 컬러 바탕으로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풍경과 맥주잔을 들고 있는 산타 캐릭터를 더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테라의 상징인 ‘리얼탄산’은 동그란 눈송이 형태로 형상화해, 청량감도 놓치지 않았다.출시를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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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케미칼, 3분기 영업이익 902억…전년 대비 11배 증가
친환경 농자재·화학 기업 KG케미칼의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약 902억원으로 집계됐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케미칼은 3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액 2조4626억2800만원, 영업이익 902억12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7%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531억4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6배 늘었다.누적 실적도 개선됐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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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시설 동파 예방'…인구 2만1000명 산촌 장수군 특별한 '겨울 준비'
인구 2만1000명에 전체 면적 533㎢의 75%가 산지인 전북자치도 장수군은 매년 특별한 겨울준비에 나선다.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에 둘러싸여 있는 장수군은 분지 일부를 제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