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현대무용단 리케이댄스의 가 환호 속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오후 7시에 시작된 공연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열정적인 무대로 다양한 세대의 관객와 호흡하며 감동을 나눴다. 는 2002년 창단한 무용단 리케이댄스의 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 선정, 서울예술상 최우수상 수상, 2025-26 쿼드초이스 선정작으로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다차원적
경북도 소방당국이 산불 대응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지난 3월, 의성·안동·영양·청송·영덕 등 도내 5개 시군을 휩쓸었던 초대형 산불의 현장 기록을 토대로, 경북소방본부가 자체 제작한 ‘초대형 산불 맵백서’가 공개됐다. 지난 25일 경북소방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소방 간
최근 경북 영덕, 포항 등 경북 동해안 일대에서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참치가 무더기로 잡힌데 이어 강원 삼척 앞바다에서는 길이 3m, 무게 200kg에 달하는 황새치가 포획됐다. 고등어목 어종인 황새치는 주로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등 열대 및 아열대 해역에 서식하는 어종으로, 동해안에서는 매우 희귀한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기후변화로 촉발된 이런 현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6일,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소극장에서 열린 의 제2회 정기연주회“Viva! Viva! Classic!”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2025년 지역문화예술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문화재단 주최, 영덕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은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영덕 최초의 클래식 앙상블이다. 김석구 지휘자를 중심으로 경북 지역 특히 영덕에서 활동하는 젊은 연주자들이 의기투합해 2024년 창단했다.팀명인 ‘보엠(
경북도는 2008년 ‘광역경제권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에 선정된 이후 지지부진하던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해결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경북도는 12일 도청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포항시와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조기 추진 대책 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인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사업에 포함
영덕군과 프레시안 대구·경북 취재본부가 반복되는 산불 피해와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 상처 극복을 위해 대규모 걷기와 마라톤이 결합된 축제를 연다.
영덕군에 따르면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 간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스텝바이숲 워크어톤 페스티벌’이 열린다.
행사는 단순한 마라톤이 아닌 걷기와 마라톤을 결합한 ‘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김광열 영덕군수가 그간의 성과와 군정 비전, 산불 피해 복구 상황 등에 대해 소회를 밝혔다. 김 군수는 “재난을 기회로 삼아 더 단단하고 지속 가능한 영덕을 만들어가겠다”며 군민과의 약속 이행과 미래 산업 기반 구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민선
영덕교육지원청은 9일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영재교육원생 16명을 대상으로 2025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영재캠프를 실시하였다.이번 캠프에는‘국립해양과학관에서 출발하는 세계바다체험’,‘수학과 과학이 만났어요’라는 주제로 운영하였으며 과학교육교구를 활용한 체험수학 프로그램은 영재 지도 강사가 직접 기획하여 수업을 실시하였다. 이성호 교육장은“앞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우리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곳을 벗어나 영덕 환경과 밀접한 국립해양과학관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수학과 과학을 즐
제30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오는 23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이틀간 개최된다.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도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영덕군체육회와 영덕군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한다.이번 대회엔 도내 19개 시·군의 생활체육 동호인대표 선수단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조별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치르고 본선에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과 선수를 가리게 된다.
대구 계성중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인내심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영덕군 일원에서 국토 순례를 진행했다. 학생 63명과 교사 20명이 함께 한 행사는 첫날 강구면 강구대교에서 영덕읍 국립청소년해양센터까지, 둘째날 포항 죽장에서 옥계계곡까지, 셋째날 강구면 삼사해상공원에서 남정면 장사해수욕장까지의 코스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세계지질공원에 다수의 명소가 포함된 블루로드를 종단하며 해안가에 펼쳐진 아름다운 절경을 두루 둘러봄으로써 국토의 지질학적 가치와 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지난 산불, 지진, 풍수해 마그넷에 이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발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대테러 마그넷과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카드를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체험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게시한 뒤, 365세이프타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 매장과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2025APEC 준비지원단은 20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식당, 카페, 골프장, 유원시설 등 영업체 운영자를 대상으로 안전·통제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을 비롯해 경북도, 경주시, APEC정상회의경호안전통제단 경북도경찰청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소속 담당자 20여 명과 식품접객업, 골프장, 유원 시설 등 영업체 운영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25 APEC 정상회의 일정 등 기본적인 사항에 대한 공유, 경호 안전·통제 방향과 차량 소통 방안에 대한 설
아이유의 드라마 속 결혼식장으로 알려진 칠곡 가실성당이, 가을을 알리는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관광객 발길이 몰리고 있다. 드라마의 여운에 본래 백일홍 명소였던 성당의 꽃길이 겹치자, 젊은 연인과 가족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1923년에 지어진 가실성당은 경북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다. 한국전쟁 당시 병원으로 쓰이며 피해를 피했고, 지금은 경북도 유형문화재 제348호로 지정돼 있다.붉은 벽돌 건물과 고풍스러운 사제관, 사계절마다 다른 꽃이 어우러져 오랫동안 칠곡의 명소로 사랑받아 왔다.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최근 신경과 전문의 이숭현 과장을 새로 영입해 뇌 질환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영입으로 세명기독병원은 경북에서 가장 많은 5명의 신경과 전문의를 보유하게 됐으며,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진료 체계가 더욱 공고해져 지역민들에게 신뢰도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숭현 과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전임의 및 임상연구 조교수로도 활동했다. 이후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 신경과 과장, 경주시립노인전문요
영주시의 대표 친환경 놀이공간인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가 하천법을 위반한 시설로 드러나 비난을 받고 있다. 놀이터가 설치된 곳은 하천부지로 하천부지는 고정 시설물은 설치 허가가 나지 않는 장소로 법적 규명된 곳이다. 하지만 영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영주시 가흥동 서천 강변부지 6900㎡에 사업비 18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집라인, 타워놀이공간, 모래놀이, 물놀이, 그네놀이공간, 마운딩, 암벽놀이공간, 밸런스바이크장, 벤치, 음수대, 화장실, 관리동, CCTV, 투광등을 설치해 불법으로 하천
“KTX경주역에 폭발물이 설치됐다!” 19일 낮, 경주역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대테러 훈련 현장으로 변했다. 육군 제50사단 화랑여단이 주관한 ‘2025 UFS/TIGER 합동 대테러 훈련’이 진행되면서다. 육군 제50사단은 “오는 10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민·관·군·경·소방 10개 기관 100여 명이 참가해 실전 같은 통합 방호작전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첫 번째 훈련은 폭발물 테러 대응이었다. 일반인으로 위장한 테러범이 역 구내에 폭발물을 설치하자, 신고를 받은 군과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