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25일 개최된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개막식에 참석하였다. 축사에서 이제영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에는 1만2천여스타트업 기업들이 도전적으로, 근면·성실하게 기술 연구와 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상임위 차원에서 경기도 미래성장의 동력인 스타트업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이제영 위원장은 현장부스에서 AI 발달재활서비스 스타트업 기업인 마인드허브의 ‘제니코그’ 사업을 예로 들며, 200여개 스타
안산시와 강원 고성군이 지방화시대의 협력자로서 두 도시의 공동번영과 시민 행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안산시는 지난 20일 오후 고성군청에서 강원 고성군과 친선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함명준 고성군수와 용광열 고성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자체의 미래를 위한 교류의 시작을 축하했다.안산시와 고성군은 지난 2019년 고성·속초 산불화재 당시 피해 회복을 위한 성금과 구호 물품 전달로 처음
3주전
한 달 중에 밀물의 높이가 가장 커지는 대조기를 맞아 인천에서 해안가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20일 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분께 중구 항동7가 왕복 6차선 도로 가운데 3개 차로가 물에 잠겼다.대조기에 따라 해수면 높이가 상승하면서 하수 관로를 타고 들어온 바닷물이 도로에 설치된 빗물받이 등에서 역류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중구는 경찰관 등 10여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5시 35분부터 1시간 30분가량 3개 차로를 통제하고 바닷물을 빼내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다.비슷한 시각 중구 무의도 큰무리선착장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심오섭 도의원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산림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8일, 소관 상임위를 원안 통과했다.교육위원회 심오섭 의원은 “산림교육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증대되는 상황에서 도교육청 차원의 산림교육 조례가 부재하다”며, “학교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요구된다”고 조례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조례안은 학교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의 책무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학교산림교육 운영 △교원 연수 및 연구활동 지원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일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에게 ‘정규직 채용 확대 요청서’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4·10 총선에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비정규직 사유 제한 △환경노동위원회 상임위 활동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울산의 노동 현안이 중앙 정치에서 주요 의제로 다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김 의원은 ‘노란봉투법’을 대표 발의하고, 조선업종 노조 연대와 함께 조선업 현장의 하청 2중 구조 문제 해결을 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인공지능 윤리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3일 제377회 임시회에서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경기도가 윤리 헌장 제정과 확산 정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이날 제안 설명에서 김상곤 의원은 “인공지능 기술은 의료,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 부작용으로 인해 도민의 권익을 침해할 우려가
올해 전국체전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 3대 메가이벤트를 치르는 김해시.한 해 3개 대형 행사가 집중되...
춘천시가 춘천시의회에서 한차례 부결됐던 민선 8기 후반기 조직개편안을 다시 입법 예고했다고 24일 밝혔다.조직개편안 마련에 앞서 시는 그동안 사전 시의회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자 의장단, 상임위, 전체 의원 간담회 등 논의를 거치고 다듬었다.특히 행정안전부의 정원동결 기조 아래 행정수요 변화에 맞춘 부서 간 기능 재조정으로 효율성을 높였다.이번 조직개편안은 지난 23일부터 입법예고 됐으며, 시는 오는 10월 8일 제337회 임시회에 조직개편안을 제출할 예정이다.시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 개편안은
한림성심대학교 HiVE사업단은 지난 2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비학위 프로그램과 관련해 강원광역자활센터, 열린사회서비스센터, 춘천지...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 국정감사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남 피감기관의 윤곽이 속속 나오고 있다.국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별 국정감사를 본격 가동한다. 정기국회의 꽃으로 불리는 이번 국정감사는 여야가 윤석열 정부 집권 3년 차 중간 평가라는 관점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연장선에서 국회 소관 상임위 여야 의원실은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송곳 감사를 위한 국감 자료 요청에 들어갔고, 경남 지역 피감기관들도 소관 상임위를 대상으로 전방위 대처 준비에 착수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29일 국회 상임위원회별 국정감사 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산시의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배달의 명수 활용한 시스템 구축 마련”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배달 플랫폼인 ‘배달의 명수’를 활용한 획기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군산시 지역경제 플랫폼 혁신연구회’는 배달의 명수 활용을 통한 지역형 플랫폼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를 통해 나종대 대표의원을 비롯해 윤세자, 지해춘,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19일 폐막…“한일중 문화 교류 또 다른 시작”
김해시는 오는 19일 오후 3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폐막식을 하고 올 한해 한일중 3국 문화교류 활동을 마무리한다.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은 해마다 각 나라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선정해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동아시아문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재진압수당 8만원 23년째 제자리…소방관 사기 꺾는다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늘 화재 현장에 투입되는 소방관들이 받는 화재진압수당이 23년째 8만 원으로 동결됐다. 거기다 하루 일정한 출동 횟수를 넘겨야만 받는 출동 가상 금이 1일 3000원으로 소방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 개최
경북도는 7일 영주 풍기인삼축제팝업공원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박남서 영주시장, 김찬수 자연보호중앙연맹 경북도협의회장 및 22개 시·군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8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가졌다.자연보호헌장 기념식은, 1970년대 급격한 산업발달로 오염된 자연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정부에서 1978년 10월 5일 자연보호헌장을 선포한 것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되새기며 도민의 환경윤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인식 제고와 자연보호 참여를 활성화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 탐사시추 안정성이 최우선...포항서 전문가 토론회 개최
석유·지진 관련 전문가 및 시민대표 토론회 패널로 참여해 의견 나눠 안전한 탐사시추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 국내 심해 탐사시추 안전 대응 전문가 토론회가 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석유공사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석유 및 지진 전문가, 시민대표 및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감 간 쿠팡, '노동자 사망'에 "죄송하다"면서 '원인 제거'에는 미적지근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대표가 과로사 산재 인정을 받은 고 정슬기 쿠팡 택배기사와 유족 등에게 사과했다. 다만 쿠팡 측은 고정적 야간노동, 다회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설가 한강, 한국 처음으로 노벨문학상 수상…"삶의 연약함 폭로해"
한국 소설가 한강 씨가 올해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우리나라에서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받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 10일 스웨덴 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시의회 탄소중립연구회, 광명시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 모색
광명지역신문, 연구단체인 탄소중립 연구회는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탄소 배출 저감 사업 및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기술적 대안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동별로 녹지 면적 등 환경적 특징들에 차이가 있다는 점에 대해 공감했다.연구회 대표 정지혜 의원은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탄소중립 증진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 연구의 목표”라며 “최종보고회 때는 광명시 맞춤형 탄소중립 증진
Generic placeholder image
'디카페인?' 찾는 소비자 늘지만...국내 카페인 제거 기준 현저히 낮아
최근 5년 새 디카페인 커피 생산량이 7.5배 증가했지만 국내 디카페인 커피 기준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남원‧임실‧장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디지털 신기루에서 생명 깃든 흙으로
35분전
해마다 이맘때 세계의 이목은 노벨상 수상에 집중된다. 수상자의 소감에 귀를 기울이는데, 인공지능을 연구해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올해의 두 학자는 기쁜 마음보다 우려의 목소리를 강조했다. 세계에 막대하게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뇌 신경망 같은 논리 전개로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인공지능은 만능이 아니다. 생각하지 못한 방향으로 이어져 안정된 사회에 파문이 일 가능성을 걱정하는 경륜 깊은 학자가 걱정한 것이다.우리는 요즘, 싫든 좋든, 자신도 모르게 알고리즘 세계에서 허우적거린다. 흥미로워 보이는 동영상에 남달리 관심을 보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