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일 기후위기로 심화되는 산불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 융합 산불확산예측 발전 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산불확산예측시스템은 2003년 최초 개발된 이후 지속적으로 고도화되어 왔으며, 현재는 주민 대피 판단과 진화 전략 수립 등 현장의 핵심적인 의사결정에 활용되어 산불 대응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기후위기 속에서 갈수록 복합화·대형화되는 산불에 앞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기술과 위성·항공·지상 관측자료, 고해상도 기상 및 연료 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전환에 따른 다양한 이슈와 현안을 논의하는 'AI·디지털 사회전환 심포지엄'을 1일 개최했다.포스트타워에서 열린 행사는 'AI 대전환 시대, 기술과 사람이 함께 그리는 미래'를 주체로 치러졌다. 'AI 기본사회'와 '모두의 AI' 등 새정부 국정 철학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AI·디지털 사회전환이 야기하는 이슈와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재흥 시민기술네트워크 이사가 기조강연을 통해 AI 시대 사회문제와 의제를 짚었다. 이재흥 이사는 이에 대한 해법 중 하나로 시민 참
충남 예산군은 최근 개최된 국제 황새복원전략 심포지엄을 마친 뒤 참석한 해외 주요 인사들에게 지역 대표 관광지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 도요오카시 카도마 타케시 시장, 중국 안후이대학교 쥬리치 교수, 대만 포모사 야생조류 보전협회 후앙슈팅 대표 등 해외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학술 교류에 이어 군내 문화와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방문단은 △광시면 친환경 정미소 △예당호 출렁다리와 전망대 △예산상설시장 △덕산온천 족욕장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특히 최근 개장한
포항시는 지난 6월, 기존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를 보건소와 통합해 새롭게 문을 연 ‘포항트라우마센터’를 재난 피해 주민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는 지역 거점으로 운영하고 있다.센터는 무인 정신건강검진기, 스트레스 측정관, 마음케어룸, 상담실 등을 갖춘 개방형 건강문화공간으로 운영되며 각종 재난과 사고로 심리적 외상을 입은 시민에게 상담과 치료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북 동해안 산불 당시 영덕 이재민 심층상담과 심리안정 키트 제공, 해군 초계기 추락사고 현장 심리지원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왔다.재난 대응 인력의 소진 예
포항북부경찰서는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동해안 최대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에서 경북청 기동순찰대, 포항형산시니어클럽, 죽도시장 상가번영회와 함께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제수용품을 구입하러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범죄예방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범죄예방 채널’ QR코드가 부착된 홍보 물품을 배부해 채널 가입자가 1000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죽도시장 정문과 오거리 대형 전광판에는 실제 포북서 형사들의 검거 장면을 담은 범죄예방 홍보영상이 상영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며 안전 의식을 높였다. 경찰
전남 서남해안 권역을 연결하는 ‘보성~목포 철도’가 개통하면서 서해안과 동해안 권역에 이어 남해안 권역을 연결하는 철도망이 완성된다.‘보성~목포 철도건설사업’은 신보성역과 목포 임성리역을 잇는 82.5km 구간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 6,459억 원을 투입했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6일 신보성역에서 ‘보성~목포 철도 개통식’을 개최, 27일부터 본격 운행에 나선다고 오늘 밝혔다.개통식에는 강희업 국토부 제2차관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지자체장, 문금주 국회의원, 국가철도공단, 한국철
포항시가 시민들과 문화를 향유하며 지역 문화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포항시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문화 저변을 넓히고,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을 발굴·콘텐츠화해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립박물관 등 전시·체험 공간을 확충하며 동해안 대표 문화도시로 도약 중이다.15일 시는 최근 ‘K-팝 데몬헌터스’처럼 지역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례들이 주목받는 가운데, 포항시도 연오랑세오녀 설화와 해녀문화 등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무용극과 창작극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오는 24일
동해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국회 고성연수원 대강당에서 고속철도 시대 도래에 따른 동해안 발전전략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동해안 6개 시군과 공동으로 ‘고속철도 시대, 동해안의 상생 발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동해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광역권 발전 비전과 시군간 상생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동해시 부시장을 비롯해 동해안권 6개 시·군 대표와 관계자,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기조강연은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 원장이 맡아 ‘고속철도 시대, 동해안의 새로운 성장축 형성
대한민국 대표 수소 도시인 삼척시가 동해선 중심의 수소경제 벨트 구축 방안과 수소경제 파급효과를 통한 삼척 관광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수소경제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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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부산세관인으로 김일두 주무관 선정
부산세관은 ‘2025년 10월의 부산세관인’으로 김일두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7일 밝혔다.김일두 주무관은 실체가 없는 허위 ‘뺑뺑이 무역’을 반복해 매출을 부풀리고, 이를 바탕으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시도하는 한편, 국가 보조금과 무역금융 대출을 편취한 업체를 적발했다.이와 함께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시상했다.이종섭 주무관은 부산신항을 찾은 국내외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세관 업무 현장과 통관 검사 역량을 알릴 수 있는 맞춤형 홍보프로그램을 운영, 기관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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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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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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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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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종교 넘어 화합으로…‘어울리길’ 10월 본격 운영
충북도는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한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로, 중원문화의 역사적 전통과 충청북도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종교 간 공존과 화합, 그리고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충북도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충북의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4대 종단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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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을
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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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모른다"…비트코인 가격, 계속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
스트라이크 창립자이자 비트코인 기반 재무 회사 트웬티 원 캐피털 최고경영자 잭 말러스가 비트코인이 항상 상승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20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말러스는 블룸버그 마켓에 출연해 비트코인의 가치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가격이 이미 높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수년간 더 비싸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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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평화시장 청년몰 공실률 42% 전국 평균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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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내 청년창업 지원 거점으로 조성된 울산 신정평화시장 청년몰이 공실률 40%대를 기록하며 구조적 한계가 드러난 가운데 최근 들어 일부 점포가 재입점하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관련 예산이 5년 새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만큼 실질적 활성화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1일 찾은 신정평화시장. 청년몰 2층과 지하층의 온도차가 뚜렷했다. 2층 점포들은 공예·뷰티·디저트 등 체험형 매장을 중심으로 비교적 활기를 띠고 있지만, 지하층 식당가는 여전히 어둡고 한산했다. 점심시간에도 불이 꺼진 점포가 눈에 띄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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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향방 어디로…美 CPI 발표 앞두고 '단기 반등 vs. 재조정'
비트코인이 한 주를 시작하며 한때 11만1000달러를 돌파했다. 이처럼 주말 동안 10만8600달러에서 반등하며 상승세를 보였지만, 시장에서는 단기 반등 후 하락하는 '데드캣 바운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2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향후 흐름 파악을 위해 주목할 만한 '이번 주 시장 요소'에 대해 분석했다.트레이더 크립누에보는 11만6000달러~11만7000달러 구간에서 숏 포지션 청산 가능성을 언급하며, 상승세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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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전문강사 양성, ‘1사1교 금융교육’ 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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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금융교육 전문강사를 지속 양성하고, 울산 등에서 ‘1사1교 금융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BNK경남은행이 울산 등 지역 초·중·고교와 결연을 맺고 방문교육, 체험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BNK경남은행 직원 5명이 금융감독원의 ‘2025년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연수’ 과정을 이수하고, 필기시험과 강의평가 등 인증심사를 통과했다. BNK경남은행은 금융교육 전문강사뿐만 아니라 각 영업점에 1명 이상의 금융 교육 담당자를 지정하고 1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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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민·관·기업 “KTX-이음 남창역 정차” 유치 목청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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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민·관·기업이 ‘KTX-이음 남창역 정차 유치’를 한목소리로 촉구하며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군은 21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기업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X-이음 남창역 정차 유치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공동선언식을 가졌다. 간담회는 오는 12월로 예정된 국토교통부 KTX-이음 추가 정차역 확정에 앞서 온산국가산단 등 남부권 주요 산업거점 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 산업계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김승현 온산공업단지협회 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