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해안 권역을 연결하는 ‘보성~목포 철도’가 개통하면서 서해안과 동해안 권역에 이어 남해안 권역을 연결하는 철도망이 완성된다.‘보성~목포 철도건설사업’은 신보성역과 목포 임성리역을 잇는 82.5km 구간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 6,459억 원을 투입했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6일 신보성역에서 ‘보성~목포 철도 개통식’을 개최, 27일부터 본격 운행에 나선다고 오늘 밝혔다.개통식에는 강희업 국토부 제2차관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지자체장, 문금주 국회의원, 국가철도공단, 한국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