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는 경량 자동차용 구조용 접착제 및 해체 공정 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26일 울산TP에 따르면, 유니코정밀화학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서 울산 기업 송원산업과 함께 참여해 글로벌 저탄소 규제 및 자원순환형 환경정책에 대응 가능한 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새론테크, 동원테크, 한국소재융합기술원, 한국화학연구원,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도내 고등학생 164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제주청소년 문화예술 진로캠프'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캠프는 영화와 공연 예술 분야에 대한 전문 교육과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자기주도적인 진로를 설계하고 협업과 소통의 가치를 체험하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영화 캠프 '제주 시네마 챌린지'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비숙박형으로 15개교 58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출, 연기,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의 일련의 과정을
충남 금산군은 8월 9일 오전 9시 20분부터 금산시네마 2관에서 제4회 금산여성영화제를 개최하고 여성연대와 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이번 행사는 금산군 젠더거버넌스 분과위원회가 주관하며 금산군 양성평등 기본 조례에 근거해 여성의 사회적 경험과 문제를 영화라는 문화 매체를 통해 공유하고 성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담론의 장을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상영 작품은 정지혜 감독의 영화 ‘정순’이로 이 영화는 여성의 삶과 목소리를 진정성 있게 담아낸 작품이다.영화 상영 이후에는 김여진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대표
서울교통공사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지하철 4호선 사당역에서 마블 영화 ‘판타스틱4: 새로운출발’ 홍보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지하철 공간을 색다르게 활용,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따뜻한 기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지하철 4호선 사당역 대합실 내에 설치된 테마 사진관은 ‘판타스틱 4’ 영화 속 백스터 빌딩 내부를 재현한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트렌디하고 창의적인 컨셉 화보를 전문으로 하는 ‘리브리에 스튜디오’가 사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가족사진 촬영을
충북 청주 출신의 영화배우 정진이 17일 청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정진은 청주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교에서 연극학을 전공하고 지난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식객’, ‘도굴’ 등에서 조연으로 활약했으며 드라마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JTBC 멜로가 체질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정진은 앞으로 2년간 청주시 문화·예술 사업, 시정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등 청주를 대·내외에 알리는 시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다.정진은 “고향인 청주에서 지역 콘텐츠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지역주민을 위해 7월 22일과 23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코미디 액션 영화 ‘하이파이브’를 무료로 상영한다. ‘하이파이브’는 장기 이식을 받은 다섯 명이 갑작스럽게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5월 개봉 후 18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형 히어로물로 자리매김했다.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등 배우들이 직접 액션을 소화해 몰입감을 더했다. 상영은 오는 22일 오후 7시, 7월 23일 오후 2시와 7시, 총 3회 진행되며, 15세 이상 관람가
효성중공업이 콘크리트 내부 철근 부식을 억제하는 '콘크리트 내구성 강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효성중공업은 2023년부터 청주대학교, 동남기업과 함께 산학연 공동연구로 콘크리트 내부 강화 기술을 개발해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글로벌 도료기업 KCC와 손잡고 콘크리트 외부 도료 기술을 공동 개발해 ‘콘크리트 내구성 향상 기술’을 완성했다. 지난 6월에는 국내 최고 권위의 콘크리트 전문 학술단체인 한국콘크리트학회의 기술 인증도 획득했다고 전했다.효성중공업은 이 콘크리트 내부 강화 기술을 광주 경안 ‘해링턴 스
배우 강하늘, 염혜란, 서현우의 연기가 인상적인 ‘84제곱미터’는 전 세계 넷플릭스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14일 오전 중구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영화 ‘84제곱미터’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강하늘과 염혜란, 서현우, 김태준 감독이 참석했으며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다. ‘84제곱미터’는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영화. ‘84제곱미터’는 아파트 국민평형이라 불
영화「암살」에는 청렴의 본질을 되돌아보게 하는 상징적인 장면이 있다. 저격수 안옥윤은 조국을 위해 함께 싸웠던 동지이자, 이제는 변절자가 된 염석진과 마주하게 된다.그는 일제의 앞잡이가 되어 동료들을 밀고하고, 해방 이후에는 ‘협력자’라는 이름으로 법정에서 면죄를 받는다. 그 앞에서 그는 말한다.“다들 그렇게 살아.” 현실에 순응하며 살아남는 것을 정당화하는, 흔한 자기합리화였다. 영화 속 안옥윤은 침묵 끝에 총을 겨눈다. 그리고 방아쇠를 당긴다.이 장면은 단죄나 폭력을 정당화하기 위한 연출이 아니다. 오히려 옳고 그름의 경계를 흐
영화「암살」에는 청렴의 본질을 되돌아보게 하는 상징적인 장면이 있다. 저격수 안옥윤은 조국을 위해 함께 싸웠던 동지이자, 이제는 변절자가 된 염석진과 마주하게 된다.그는 일제의 앞잡이가 되어 동료들을 밀고하고, 해방 이후에는 ‘협력자’라는 이름으로 법정에서 면죄를 받는다. 그 앞에서 그는 말한다.“다들 그렇게 살아.” 현실에 순응하며 살아남는 것을 정당화하는, 흔한 자기합리화였다. 영화 속 안옥윤은 침묵 끝에 총을 겨눈다. 그리고 방아쇠를 당긴다.이 장면은 단죄나 폭력을 정당화하기 위한 연출이 아니다. 오히려 옳고 그름의 경계를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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