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환경단체가 경남도에 거제남부관광단지 지정을 철회하라고 재차 압박했다.노자산지키기시민행동은 28일 오전 9시 경남도청 앞에서 거제남부관광단지 지정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자산지키기시민행동은 환경단체 30여 곳의 연합으로 구성된 시민단체다.이들은 경남도가 거제남부관광단
경남도가 이달 22일 이순신 승전길 사천해전 구간 일원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교육관광 프로그램 ‘Walk the sea, Remember the Victory: Sacheon’을 운영한다.‘세계인이 걷고 싶은 K-승전길’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경남·부산·울산지역 외국인 유학생
경남도가 산림청이 주관한 ‘제8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2022년 사천시 곤명면 용산리 다솔사 인근에 시공한 산림유역관리사업으로 대상을 받았다.이곳은 집중호우 때 토사 유출이 잦았던 지역으로, 대부분 수목을 남기고 기존 계류 선형도 최대한 살려 친수 공간을 확보하는 방식
경남도가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에 기반을 둔 통합복지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한다.‘생성형 AI기반 통합복지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가 5일 도청에서 열렸다. 이날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과 경남도·18개 시군 담당자, 수행기관인 솔트룩스 컨소시엄(솔트룩스·다
올해 대형 산불과 극한호우를 잇달아 겪은 경남도가 재난에 대비해 구체적인 주민 대피관리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특히 대피 활동에 명확한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재난안전연구센터 역할도 명확히 제시했다.경남도는 지난달 27일 ‘경남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경남도가 지난달 31일 고성군 고성읍 송학동 고분군 현장에서 학술자문회의를 열고 14호분 2차 발굴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도는 이번 조사에서 가야권역 내 최대 규모 봉분 구조와 정교한 축조공정이 새롭게 밝혀졌다고 2일 밝혔다.도와 국가유산청은 국가지정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으로 지난해에
경남도가 ‘제1회 경남청년 스토리 콘테스트’ 본선 진출자 30명을 확정했다.이번 콘테스트는 도내 청년의 다양한 삶과 도전·극복 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9월 경남청년정보플랫폼에서 진행된 공모에는 126명이 응모했다. 지역별로는 창원이 4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김해 16명, 진주 12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을 위한 표준모델을 만들었다. 평균 공용관리비와 주요 공사 표준 시방서 등을 참고해 공동주택 관리비 자가 점검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경남도 도시주택국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경남형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표준모델’ 구축을 알렸다. 이달 안에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비트코인이 최근 조정 국면에 접어들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한풀 꺾인 분위기다. 이에 네트워크 경제학자 티모시 피터슨은 비트코인이 새로운 고점에 도달하기까지 2~6개월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티모시 피터슨의 분석과 현시점 비트코인의 흐름에 대해 조명했다.비트코인은 10월 6일 12만6200달러 최고치를 기록한 후 현재 10만460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티모시 피터슨은 인공지능 시뮬레이션을 인용해 비트코인이 2025
울산 중구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과 사가현 일대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국외 정책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고령사회 진입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친화형 도서관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한다. 주하연기자
대구광역시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오전 8시부터 반월당역에서 한국부인회 대구시지부와 함께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시민들에게 나눠준다.‘농업인의 날’은 1996년 정부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十一을 합치면 농업의 터전인 土로 연결된다는 의미에서 11월 11일로 제정됐다. 또한 ‘가래떡데이’는 농업인의 날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년 뒤인 2006년에 지정됐다
국립 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과 총동문회가 학과 개설 25주년, 대학원 개설 15주년 만에 창립돼 졸업생들의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
지난 8일 충북 충주시 더베이스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과 학부 및 대학원 졸업생 100여 명이 참석, 총동문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강경희 창립 준비위원장은 “사회복지현장에서 또는 각자의 직장
강원특별자치도는 2022년 7월 ‘유기동물 안락사 제로화 추진’을 선포한 이후 안락사 제로화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유기동물 안락사 제로화 추진은 2022년 7월 21일 김진태 지사가 원주시 유기·유실동물보호관리센터를 방문했을 당시 선포한 바 있으며, ‘보호시설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안락사 당하는 일은 강원도에서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실적으로 안락사가 완전히 없어지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2025년도 9월 말 기준 도 안락사율은 9.1%로 전국 평균인 15.8%보다 6.7%p 낮고, 민선 8기 이전인 2022년 19.5%와 비교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