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과 함께 찾아온 프로농구, 프로당구 등 실내스포츠 열기로 고양특례시가 뜨거워지고 있다. 고양시 연고 프로농구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024-2025 프로농구리그에서 상위권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올해 선수층을 보강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확보하여 농구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프로당구투어는 고양 킨텍스에 마련된 PBA 스타디움을 중심으로 치열한 승부와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인다. 킨텍스 PBA 스타디움은 PBA 투어 국내외 최정상급 프로 선수들의 실력을 직접 눈앞에서 볼 수
홈 최종전에서 유종의 미를 얻고자 하는 제주유나이티드와 K리그1 잔류를 확정짓고 싶은 광주FC가 만난다.제주와 광주는 10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먼저 제주는 안찬기 키퍼를 필두로, 이주용, 송주훈, 정운, 임창우, 갈레고, 한종무, 최영준, 카이나, 남태희, 김주공이 나선다.대기명단에는 김근배, 임채민, 홍재석, 안태현, 김태환, 김건웅, 이탈로, 서진수가 포함됐다.큰 변화는 보이지 않으나, 정운, 임창우, 최영준이 선발로 나선다는
지난 9일 화원명곡체육공원에서 달성교육재단 이사장배 ‘달성중등축구리그’ 결승전이 개최됐다. ‘달성중등축구리그’는 ‘몸도 마음도 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의 건강은 물론, 인성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13일 3개의 권역, △다사·하빈 △화원·논공 △현풍·유가에서 각 4팀씩, 총 12팀이 출전한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7개월간 예선 풀리그와 치열한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 4강 진출팀이 확정됐다. 진출 팀은 달성중, 화원중, 왕선중과 심인중으로 이들은 지난 9일 준결승을 거쳐 결승전을 치뤘다.
경남FC가 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38라운드’를 치른다.올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12위에 그친 경남은 시즌 최종전에서 K리그1 승격을 확정 지은 1위 팀 안양과 맞붙게 됐다.경남은 올 시즌 안양과 2번 맞붙어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경남이 리그 최종전에서 안양을 꺾고 마지막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경남FC 권우경 감독대행은 “지난 서울 이랜드와의 홈 마지막 경기에서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셨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경기를 보여드려 죄송하다”며
김천상무가 포항전 3연승에 도전한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1월 10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R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2승 1무로 포항에 강한 모습을 보인 김천상무는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포항전 3연승에 도전한다.‘네 경기만의 승리’ 김천상무, ‘네 경기째 무승’ 포항김천상무는 지난 수원FC전 네 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동경, 김대원, 서민우, 박상혁, 이승원 등 주전 자원이 징계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상황
보물섬 남해FC가 ‘2024 전국 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32강에 진출했다.보물섬 남해FC는 지난 5일 창녕스포츠파크 5구장에서 열린 64강에서 경기 남양주FC에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보물섬 남해FC는 전반 21분 남양주FC에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하지만 보물섬 남해FC는 전반 추가시간 1분 용주호가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용주호는 빠른 스피드로 남양주 FC의 오프사이드 라인을 무너뜨리며 페널티 박스까지 치고 들어갔다.상대 골문 왼쪽에서 수비수가 용주호의 유니폼을 잡으며 거칠게
‘본게임’을 앞둔 최종 시험대였던 쿠바와의 평가전은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계속해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점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첫 경기를 딱 열흘 앞둔 ‘류중일호’의 큰 고민 중 하나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지난 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와의 평가전에서 13-3으로 이겼다. 앞서 1일 2-0 승리를 거둔 데 이어 2차례 평가전을 모두 승리했다. 1차전에선 투수진이 완벽한 계투로 쿠바 타선을 꽁꽁 묶었고, 2차전에선 다소 침체한 타선이 폭발하며 타격의 힘으로 승리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디펜딩 챔피언' T1이 작년에 이어 또다시 세계 정상에 올랐다.T1은 3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롤드컵 결승전에서 중국 빌리빌리 게이밍을 세트 스코어 3:2로 격파하고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레드 진영에서 경기를 시작한 BLG는 1세트 초반부터 매섭게 몰아쳤다.'쉰' 펑리쉰은 경기 시작부터 '엘크' 자오자하오·'온' 러원쥔 듀오와 함께 블루 진영의 T1 쪽 정글로 인베이드를 시도, '구마유시' 이민형을 처치하며 선취점을 올렸고, 적극적인 갱킹으로
‘왕권 사수’를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난’을 일으킨 강원FC를 상대로 리그 3연패 조기 확정에 나선다. 울산은 강력한 방패를 앞세워 강원의 창을 막은 뒤, 무승에 그치고 있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무대 집중과 함께 2024 코리아컵 준비에 나서겠다는 목표다. 울산은 1일 오후 7시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울산은 19승 8무 8패로 선두다. 2위 강원보다 승점 4가 앞선다. 울산이 사실
연천군을 대표하는 김수아 선수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복식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김수아 선수는 수원시의 김승미 선수와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힘차고 열정 넘치는 경기를 펼쳤고, 연천군과 경기도의 자긍심을 높였다.이번 대회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상남도 김해시와 창원 등지에서 열렸으며, 배드민턴 경기는 창원축구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경쟁자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거머쥔 김수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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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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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용 의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공공성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5일 2024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보니 낮 시간에 화성에서 회의를 하고 나서 밤에는 서울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다던가, 밤 11시가 넘어서 계산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너무 심각했다”라며 “관용차로 출퇴근이 불가능한데도 정관에 이 내용을 집어넣어 임원 중 일부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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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재생에너지 송전선로 중앙집중적 방식 벗어나야"
재생에너지를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경쟁체제 도입과 동시에 재생에너지 송전선로 건설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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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국 중등축구리그] 울산HD U15 현대중, 중등리그 왕중왕전 우승!
울산HD 15세 이하 유소년팀이 중등리그 왕중왕전 정상에 올랐다.울산HD U15팀이 15일 오후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4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FC서울 U15팀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1월 4일부터 경남 창녕군에서 열린 올해 중등 왕중왕전에는 전국 권역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4개 중등팀이 출전했다. 대회는 전후반 35분씩 70분 경기 64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김호유 감독이 이끄는 울산HD U15팀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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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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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순백의 세상 영양 ‘자작나무 숲’으로 오세요”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이 겨울 관광객들에게 겨울풍경을 알리는 손짓을 하고 있다.사시사철 다른 모습을 품고 있는 영양 자작나무숲은 겨울이면 눈과 어우러져 숲길을 걷다보면 겨울왕국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사람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전국의 관광객들이 찾기 시작했고 찾는 이들의 편의를 위해 진입도로 정비, 주차장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전기차를 운영해 숲으로 향하는 접근성을 높였다.숲 사잇길은 완만한 경사로 산책을 하며 산림욕을 즐기기에 최적화돼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혹은 혼자서도 부담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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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詩] 적막이 오는 순서
여름 내내 방충망에 붙어 울던 매미어느 날 도막난 소리를 끝으로 조용해 졌다잘 가거라, 불편했던 동거여본래 공존이란 없었던 것매미 그렇게 떠나시고누가 걸어 놓은 것일까적멸에 든 서쪽 하늘, 말랑한 구름 한 덩이 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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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해녀은퇴식’ 25일 플레이사계서 열려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가 주최하고 ㈔제주해녀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해녀은퇴식’이 25일 플레이사계에서 열린다.해녀은퇴식은 수원리 어촌계에서 오랜 세월 가족의 생계를 위해 헌신적으로 해녀 활동을 이어온 해녀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은퇴를 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종희 한국 걸스카우트 총재가 참석해 은퇴 해녀들에게 걸스카우트 명예지도자증을 헌정한다. 또 한림합창단 등 축하 공연도 열린다.해녀은퇴식은 지난 5월 한림읍 귀덕2리, 10월 하도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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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내년 예산 복지·민생안정 집중
영주시는 최근 2025년 본예산을 1조 102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370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이중 일반회계는 297억 원 증가한 9981억, 특별회계는 73억 원 증가한 1039억원이다. 일반회계는 사회복지 분야가 2755억원으로 27.61%를 차지했다. 이어 농림해양수산 154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989억원, 문화 및 관광 899억원, 환경 815억원, 교통 및 물류에 58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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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섬의 홀리는 글쓰기] 메모/요약,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천재성 비결? ①
글을 읽을 때나 읽고 나서 요약이란 걸 하곤 한다. 보이지 않는 머릿속에서 행할 때가 많지만, 종이 위에서 가시적인 흔적을 남기기도 한다. 특히 종이 위에서의 요약은 읽은 내용을 다시 떠올려 머릿속에 새기게 해준다. 요약이 읽기와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는 이유. 요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