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충남도 내에서 최고 400㎜에 육박하는 호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도가 응급 복구와 함께, 18일 새벽 예상되는 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1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고, 15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호우 및 피해 현황 공유, 대처 상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와 시군은 234세대 554명의 주민을 긴급 대피시키고, 도로2개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