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소재 기업 에스케이씨가 운영 자금 확보를 위한 대규모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케이씨는 229일 공시를 통해 31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채는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영구 교환사채 형태로 발행되며, 자금 용도는 전액 운영자금이다. 납입일은 오는 7월 25일로 예정됐다.교환대상은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 298만5304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약 7.88%에 해당한다. 주당 교환가액은 10만3842원으로 확정됐으며, 교환청구는
오리온이 감자칩 ‘예감’에 전용 소스를 더한 신제품 ‘찍먹 예감’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오리온은 ‘찍먹 예감 치폴레마요소스맛’과 ‘찍먹 예감 갈릭청양마요소스맛’을 출시하고, 감자칩을 소스에 찍어 먹는 형태로 제품 다양화를 시도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기존 ‘예감’ 시리즈에 가장 어울리는 소스를 조합해 기획됐다. 치폴레마요소스맛은 ‘예감 치즈그라탕맛’에 매콤한 마요네즈 풍미를 더했으며, 갈릭청양마요소스맛은 ‘예감 볶음양파맛’과 어우러져 알싸하고 감칠맛 나는 조합을 완성했다.오리온은 소스와의 조화
JW신약이 탈모 치료용 외용제 ‘마이딜 5% 폼 에어로졸’을 새롭게 선보이며 탈모 케어 제품군을 확대했다.JW신약은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마이딜 5% 폼 에어로졸’을 출시하고 탈모 치료제 라인업 강화를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제품은 미녹시딜 5%를 함유해 남성형 및 여성형 탈모증 치료에 사용되며, 거품 형태로 탈모 부위에 쉽게 도포할 수 있다. 빠르게 흡수되는 제형으로 끈적임과 흘러내림을 줄여 사용 편의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권장 사용법은 남녀 동일하게 하루 2회, 1회당 1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는 28일 울산적십자사 지하 주차장에서 ‘시민참여형 적십자 여름나기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혹서기에 취약한 지역 내 결연 660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여름철 건강관리에 필요한 생필품을 키트 형태로 포장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1365 봉사포털 사이트를 통해 울산시민 29명을 모집해 함께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제작한 여름나기 키트는 각 구·군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전달했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충북개발공사가 도민의 주거 안정과 공동주택 관리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사회적 역할에 나선다.공사는 하자기간이 만료되고 지난해부터 장기수선충당금이 지출된 도내 민간분양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시설 공사비 검증 무료 지원’을 재능기부 형태로 시행한다고 오늘 밝혔다.이 사업은 충북개발공사 소속의 토목·건축·설비·전기 등 분야별 전문 기술 인력을 활용해 입주자 대표회의나 관리주체가 요청하는 아파트의 장기수선공사비 내역에 대해 적정성 검토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그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SKT 유심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지난 14일 총 100인의 집단분쟁조정 신청을 접수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집단분쟁조정은 50인 이상의 다수에게 유사한 형태로 발생한 사건에 대해 비용·시간 소모가 큰 소송을 거치지 않고도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개인정보위가 조정안을 제시하고, 당사자 모두가 수락하면 모든 신청인에 대해 조정안이 효력이 발생합니다. 단 당사자 일방이 불수락하는 경우 조정은 성립되지
충북 증평군립도서관이 국회도서관과 학술정보 교류 협정을 했다.두 도서관은 이번 협정으로 각자 보유한 도서, 논문, 연구보고서 등 다양한 학술자료를 공유하고 국회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증평군립도서관 이용자에게 개방한다.증평군립도서관이 자체 발간한 간행물도 국회도서관 디지털아카이브에 원문 형태로 등재된다.협정 유효기간은 2년이다. 별도 해지 통보가 없으면 자동으로 연장된다.증평군립도서관은 지난달에는 국립중앙도서관과도 학술정보 교류 협정을 했다./증평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립대전숲체원이 대전특수교육원과 협력해 장애학생과 가족을 위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대전 지역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과 가족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정식으로 운영되는 기관 간 협력 사업의 시범 형태로, 장애학생의 심신 안정, 스트레스 해소, 사회성 향상 등을 목표로 한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대전혜광학교 고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총 4회 진행되는 ‘정다운
SNT그룹 지주사 SNT홀딩스가 SNT에너지 주식을 교환대상으로 설정한 700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NT홀딩스는 지난 2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총 7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사모 방식으로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채는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형태로, 납입일은 오는 7월 14일이다.교환대상은 SNT홀딩스가 보유한 SNT에너지 보통주 162만632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7.84%에 해당한다. 교환가액은 주당 4만3193원이며,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과학부 식육과학연구실 창업기업인 ㈜오렌지카우는 세계 최초로 진짜 고기와 유사한, 마블링이 풍부한 덩어리고기 형태의 하이브리드 배양육 개발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는 기존 배양육 제품들이 햄버거 패티나 치킨 너겟 같은 다진고기 형태 또는 조각고기 형태로 조리에 한계가 있던 문제점이 완전히 해결된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가축 근육의 줄기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한 배양근육조직을 식물성 단백질을 기반으로 제조한 인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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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서울주택도시공사가 5일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환경 기술·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가 1997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SH공사는 ▲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 고덕강일 2단지 제로 에너지 아파트 준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SH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기술 도입과 에너지 효율화, 녹색도시 구현 등 이에스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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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 1조원 규모 바이오에너지 MOU 체결
바이오에너지 전문 기업 DS단석이 1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9일 공시에 따르면 DS단석은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HVO 기반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등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시설을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상대방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다.이번 협약은 DS단석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의 약 385.11%에 해당하는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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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모래알의 작은 무산소 주머니에서 일어나는 탈질소 작용은 규산염 대륙붕 모래에서 발생하는 총 질소 감소량의 최대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모래알에 서식하는 일부 미생물은 주변의 산소를 모두 소모한다. 산소가 없는 이웃 미생물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이들은 주변 물의 질산염을 이용하여 탈질소 작용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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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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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재난 대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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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경기도교육청,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 조속히 마련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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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부위원장이 13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 대전 교사 피살 사건과 수원·파주 등지에서 잇따라 발생한 교권침해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고준호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 교육현장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며 "도교육청은 기계적인 대책을 반복할 것이 아니라,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러면서 "수원 한 중학교에서 수업 중 야구방망이로 교사를 폭행한 사건, 파주 중학생이 학교 복도와 교실에서 소화기를 난사하며 공포를 조장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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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지 태양광발전시설 허가지 재해예방 조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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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우기철을 앞두고 6월 말까지 산지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한 재해예방 조치 사항을 점검한다.산림청은 매년 태양광발전시설 목적 산지허가지의 재해예방을 위해 산지전문기관을 통해 배수처리, 비탈면 복구현황 등을 정밀 점검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내 34개소 허가지 중 20개소를 점검했다.도는 이 중에서 보완 조치가 필요하다고 확인된 9곳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제대로 조치했는지 점검해 산사태, 토사유출 등 피해예방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주요 조치사항은 ▲ 배수시설 및 침사지 등 방재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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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협치 통해 공공기관 출연금 74억5000만 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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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13일 진행된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여야협치를 기반으로 공공기관 출연금 74.5억의 예산을 증액했다.황대호 위원장은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번에도 여야 만장일치로 도민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추경 예산안을 증액 의결했다”며 “엄중한 경제 상황에서 축소돼 가는 도민의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대한 공적 투자가 증대돼야 한다는 점에 대해 여야 의원 모두가 동의해주셨다”라고 밝혔다.증액된 예산의 내용은 ▲ 경기문화재단 운영 28억 원 ▲ 한국도자재단 운영 15억 원 ▲ 경기관광공사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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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킬 오닐, FTX 홍보 소송 합의…180만달러 배상
NBA 농구 스타 였던 샤킬 오닐이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를 홍보한 것과 관련한 소송에서 180만달러를 배상하기로 합의했다고 14일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투자자들은 오닐이 FTX 광고에 출연해 자신들을 오도했다고 주장했으며, 이번 배상액은 그가 광고 출연료로 받은 75만달러보다 약 100만달러 많은 금액이다.오닐은 광고 출연 당시 단순한 배우였을 뿐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이번 합의로 향후 추가 소송에서 벗어나게 됐으며, FTX 파산 절차에서도 책임을 면하게 됐다.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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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철 의원 "예산 구조, 필요한 데 쓰이도록 설계하는 것이 적극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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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이 13일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심사에서 학교회계 세출예산의 투명한 집행과 경기도교육청의 건전한 예산구조 설계를 주문했다.김회철 의원은 그간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학교설립과에서 지원한 ‘도서지역 학생 통학비 지원’ 사업과 관련해 “2024년까지 학교설립과에서 목적지정 사업으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교부해 온 제부도 거주 학생 통학비 지원이 2024회계연도 결산까지만 상임위 심사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