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가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지부에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통과시키려다 뒤늦게 여론의 거센 비판에 부딪혔다. 25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민주당 의원 전원이 찬성해 본회의 표결을 목전에 둔 상태였으나, 공동 발의에 참여했던 민주당 박수기·박필순 의원이 시민 반발이 커지자 28일 사과문을 발표하며 사실상 조례 폐기를 선언했다.박수기 의원은 SNS를 통해 “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으로 5·18 정신을 짓밟았다는 시민사회의 질책을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일한 판단과 역
한국자유총연맹 진주시지회는 26일 오전 남강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진주상대지구대, 남강초등학교, 진주시지회 위원회 및 여성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하여 남강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주요 홍보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 서행, 횡단보도 앞 차량 일단정지, 어린이 대상 도로 횡단요령,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이다.차경득 회장은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홍보를 위해 나와 주신 회원들에게 감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19일 6.25 전쟁 발발 제75주년을 맞이해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에서 6.25 전쟁 당시 음식 재현 및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전쟁의 참혹함을 상기시키고, 전쟁을 통해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전쟁 음식을 시식해 보는 체험과 전쟁 사진과 전쟁 무기 전시회로 구성됐다.전쟁 음식은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여성회에서 당시 주식이었던 보리개떡, 밀개떡, 쑥버무리 등을 재현해 시민들이 시식하며
광주광역시의회가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지부에 시민 세금과 시의 공공자산을 지원하려던 조례안을 30일 결국 철회했다. 지난 25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민주당 의원 5명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통과됐던 조례안이 본회의 직전 거센 비판 여론에 부딪혀 자동 폐기됐다. 조례안이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폐기된 것은 발의 의원들의 무책임한 역사 인식과 뒤늦은 사과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의회사무처는 30일 오전 “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은 본회의 안건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지방의회 회의 규정상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한 조
6.25전쟁 제75주년을 기념하는 주한 외국인과 함께하는 ‘통일준비 아카데미’ 가 25일 오후 2시에 강원대학교 서암관에서 개최 되었다. 통일운동 관련 민간단체 및 기관, 주한 외국인, 내외 귀빈, 대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남북통일국민연합 강원지회가 주관한 통일부의 민간단체 지원사업 '주한외국인과 함께하는 통일준비 아카데미'에는 평화대사 강원특별자치도 협의회와 한국자유총연맹, 강원대학교 통일연구원, 강원백년포럼‘이 후원했다. 6.25 전쟁 과 분단 70여 년이 되는 시점에 개최되는 행사에 민관 및 관변단체
부산 중구는 18일,‘청학동 훈장’으로 잘 알려진 신선마을 선촌서당 김봉곤 훈장이 부산 중구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봉곤 훈장은 지난 11일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 중구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5년 효 나눔 문화대축제」에서 중구 홍보대사로 위촉되었고 이번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중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김봉곤 훈장은 “중구 홍보대사로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기부금이 구민과 중구 발전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최진봉 중구청장은 김봉곤 훈장에 깊은
한국자유총연맹 울진군지회는 지난 17일 울진군청 동문 앞에서 ‘6.25 전쟁 당시 음식 재현 및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의 아픔과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울진 5일장을 찾은 주민들과 학생들이 대거 참여했다. 행사에는 여성 회원 5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당시를 재현한 보리주먹밥과 보리개떡 500개를 손수 만들어 배부했다. 준비한 음식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금세 동이 나 아쉬움을 자아냈다. 김종훈 회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수량을 준비해 빈손으로 돌아가는 주민이 없도
포항시 남구 송도동은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포항시 전투전적비와 미해병 제1전투비행단 충령비 앞에서 위령제를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 송도동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송도동 참전유공자, 자생단체장, 미해병 무적부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정각 10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 추념사, 추도사, 조시 낭독,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위령제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싸우다가 장렬히 산화한 국군장병과 먼 이국땅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쓰러져간 미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지난 23일 점촌전통시장 일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주먹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시지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6.25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국가 안보 의식을 강화하여 전후세대에 전쟁의 참상과 우리 민족의 현실을 돌아보게 하여 호국보훈의 정신을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은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아 왕래하는 많은 문경시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며 주먹밥을 먹으며 그날을 잠시나마 되새겼다. 6.25전쟁 당시 피난민들은 굶주렸던 전쟁 당시 참상을 되새기고 전쟁을 직접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는 지난 19일 춘양면 억지춘양시장 내 공연장에서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전쟁 음식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지역 군의원, 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회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전쟁 당시 음식인 보리주먹밥, 감자 등을 함께 나누며 당시의 어려웠던 상황을 간접 체험했다. 이날 행사장 한편에는 전쟁 당시의 참혹했던 사진을 전시해 주민들에게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했다. 김우영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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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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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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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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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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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경제인 행사 중 ‘APEC CEO Summit 회장)’과 관련 회원사를 대상으로 초청 희망기업 접수를 7월 3일 마감한다.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APEC 정상, 글로벌 기업 CEO 등 약 1,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APEC CEO Summit’은 70여명의 글로벌 인사가 참여할 예정으로 기조연설, 패널토론, 대담 등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