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경남도가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과 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농업재해에도 대비 태세를 갖췄다.도는 2일 오후 밀양시 농작업 휴게쉼터를 찾아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정곤 도 농정국장은 "농업인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
유정근 신임 영주부시장이 1일 제32대 영주부시장에 부임했다.영주시 출신인 유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재난 우려 지역과 무더위 쉼터를 찾아 현장 점검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유 부시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야영시설과 무더위 쉼터를 차례로 방문해
경기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재해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예방활동에 나섰다. 도는 폭염 대응 행동요령 및 매뉴얼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저지대 및 노후 축사 등 재해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집중호우에 대비해서는 축산농장 내부 사육환경 관리와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지난 19일 동강천 일대 침수취약지역을 방문해 ‘풍수해 침수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올여름 국지성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이상 기후 발생이 예상되는 만큼, 수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특히 과거 침수 사례가 있
성남시는 장마철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다음 달 4일까지 지역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점검 대상은 연면적 2000㎡ 이상 또는 7층 이상인 민간 대형건축공사장이다.주요 점검은 우기 대비 안전대책 수립 여부, 절토부·굴착사면·옹벽 등의 변형 발생 여부, 가시설물 설치 상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장마와 예측 불가능한 돌발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경북도 내 지자체마다 비상이 걸렸다.특히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광활한 산림이 잿더미로 변한 의성·청송·영덕군 등을 중심으로 산사태 등 2차 재해 우려가 커지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의성군은 22일 이른 아침부터 재
경산시는 5일 남산면 사림리와 남산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주민과 이장, 공무원, 소방·경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급경사지 재해위험도가 높은 지역인 남산면 사림리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을 가정하여, 민관 협력이 중심이 되는 예방 체계
경산시는 지난 5일 남산면 사림리와 남산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주민, 이장, 공무원, 소방·경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급경사지 재해 위험도가 높은 남산면 사림리 지역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을 가정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굿뜨래웰빙마을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7월 4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무더운 여름철 지역 주민과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 제공을 위해서다. 굿뜨래웰빙마을 야외 물놀이장은 굿뜨래웰빙마을 글램핑장내에 위치해 있는 약 600평 규모의 대규모 어린이 물놀이장이다.올해는 대형 차광막 설치, 바닥 도색작업 및 물놀이장 배수로 공사를 하여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했다. 아울러,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물놀이장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정기적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1일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정례 조회에 참석한 뒤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해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벌였다. 이날 김 구청장은 수성파크골프장, 가천 잠수교, 매호지하차도,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 중앙고 앞 배신교 등 지난해 침수 피해가 있었던 주요 지역을 직접 찾아 배수시설, 경사면, 하천 범람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사진=수성구 제공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30일 총리 지명 철회 등을 촉구하며 나흘째 국회 본청에서 농성 중인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농성장을 찾았다가 자료 제출 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2시20분께 국회 로텐더홀을 지나다 농성 중인 나 의원에게 다가갔다.김 후보자가 "단식하는 것은 아니냐"고 묻자 나 의원은 "어떤 일로 "고 되물었다.김 후보자가 "국회에 온 것"이라며 "수고들 하시라"고 하자, 나 의원은 "민주당 같으면 '물러가라' 이런 것을 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두 사람의 신경전은 김 후보자의 자료 제출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30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이다.이는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45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특히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 40% 이상 지역에서 일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다음과 같은 중점 관
정부가 1일부터 지역 주민들이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아도 지역 내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충청권에서는 22개 병원이 선정돼 지원을 받게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30일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복
강남세무서가 2024년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 가운데 체납정리액이 가장 많았다.또 서울국세청 산하 체납정리액 상위 5개 세무서 중 체납 정리비율 이 가장 높은 곳은 성동세무서였다.국세청에 따르면, 서울국세청은 2024년 총 체납액 10조4569억원 중 5조1999억원을 정리했다.그 중 강남세무서가 체납액 4211억원을 정리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삼성세무서, 성동세무서, 서초세무서, 역삼세무서 등의 순이었다.체납 총액대비 정리비율은 성동세무서가 총 656
산청군은 폭염으로 뜨겁게 달궈진 도로 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역 내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살수차 운영은 도로 안전사고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선제 조치다. 특히 열섬현상 완화와 도로 지열 상승으로 말미암은 변형을 예방하기 위해 산청읍
의령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상동지구 우리동네 살리기'의 핵심 세부 사업인 '함께 걷고 싶은 골목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군은 상동마을 골목길 노면 재포장, 보행로 신설, 가로등 설치, 노면 디자인 도색공사, 담장 벽화 등의 공사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공사는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고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6일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설정한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8일 종료되는 가운데, 위 실장은 현지에서 관세율 조건이나 유예 연장 등을 두고 미국 측과 집중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위 실장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한미 간 통상과 안보 관련 현안이 협의돼 왔다"며 "이제 협의 국면이 중요한 상황으로 들어가고 있어 제 차원의 관여를 늘리기 위해 방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이미 북대서양조약기구 방문 계기로 유사한 협의를 진행해왔고,
일본 도카라 열도 인근에서 6일 오후 강한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달부터 수백 차례 지진이 이어지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7분쯤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 남쪽 해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20km로, 가고시마현 토시마무라에서는 최대 진도 5강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다.불과 6분 전인 오후 2시 1분에도 같은 지역에서 진도 5강 수준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기상청은 이 지진들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다만 지진
경기도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과 주 4.5일제 등 도가 추진 중인 선제적인 주요 도정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경기도 현안을 건의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있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박수현 국가균형성장발전특별위원장을 만나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와 주4.5일제·기후보험 등의 국민체감정책, 근로감독권한 지방정부 공유 등이 담긴 ‘경기도 현안 건의’를 전달하고 주요내용을 직접 설명했다. 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