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오후 9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됐던 정부 전산시스템 709개 중 284개가 복구됐다고 밝혔다.복구율은 40.1%로, 이날 오후 6시보다 11개가 추가로 정상화됐다.이로써 화재 발생 18일만에 복구율이 40%를 넘어서게 됐다.추가로 복구된 시스템은 행안부 재난관리업무포털 풍수해보험, 홈페이지통합기반시스템, 영구보존포맷변환관리시스템 등이다.이 밖에도 국가데이터처의 행정자료통합, 기후에너지환경부 전기위원회 홈페이지 등도 복구 목록에 올랐다.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 77.5%(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우수기업상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LH는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안전 분야 시상으로, 안전 관리 체계 구축과 재난 예방에 앞장선 기관·기업·단체에 수여된다.LH는 주거환경 조성부터 건설 현장 재해 예방까지 전 사업 단계에서 ‘안전경영’을 실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후변화로 복합
행정안전부는 10월 31일 지방교부세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을 확정했다.보통교부세는 국민이 전국 어디서나 표준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방세만으로 재원을 충당할 수 없는 재정 부족단체에 재원을 보전해 주는 제도로, 세원 편중과 재정 불균형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은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지역경제 회복에서 시작하는 모두의 성장’을 목표로, ▴지역경제·민생회복 선도적 지원, ▴포용성장을 위한 지역공동체 연대 촉진, ▴비수도권 지원을 통한 균형성장 실
정부 합동감사 결과 사천시가 축동일반산업단지 내 아스콘 제조공장 입주계약을 부적정하게 처리한 사실이 드러나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경고 처분을 받았다.시는 산단 관리 기본계획상 입주제한 사항의 저촉여부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계약을 진행했고, 건축 협의 과정에서도 허점을 보여 공사가 중단되는 사태를 초래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집단민원과 함께 행정 신뢰가 실추되면서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11개 부·처·청 37명의 감사요원이 지난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감사에서 사천시의 축동산단 아스콘 제조공장 입주계약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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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회복지회관 신축 이전이 본격화한다.인천시는 사회복지회관 이전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행안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부여한 조건은 공정한 입주공간 배정을 위한 사전 협의 및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안정적 재원조달 방안 마련 등이다.시는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따라 공공건축 심의,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7년 초 착공,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회복지회관 신축을 추진한다.시는 중앙투자심사에 앞서 자체적으로 2023년 6월 ‘인천사회복지회관 신축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광희의원은 23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국회대로 지하차도' 사업과 관련해 정·관계 연결고리 지목하며 `정치적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이 의원은 “계약업체 대표가 박덕흠 의원 아들이자 정진석 의원 사위이며, 정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오세훈 시장의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며 “서울시가 공법 선정 평가 기준을 바꿔 특정 업체를 밀어줬다면 이는 단순 행정 문제가 아닌 정치적 특혜 의혹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안부 예규의 `정량 20 : 정성 80 '기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다음달 20일까지 '딥페이크 범죄 대응을 위한 AI 탐지 모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대회는 2025년 상시적 의사결정 지원 데이터 분석 사업 일환으로, 이미지·동영상 속 얼굴을 중심으로 실제와 가짜를 구분하는 고성능 딥페이크 탐지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대회에서 수상한 모델은 국과수의 딥페이크 탐지 업무에 실제로 활용된다. 국과수는 수사기관 의뢰를 받아 디지털 사진 및 동영상의 위·변조 여부를 분석하고 있다. 법
국토교통부가 노후 공공청사 등 복합개발을 통한 수도권 2만8,000가구 착공 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오늘 노후 공공청사 등 복합개발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한다.노후 공공청사 등 복합개발 사업은 지난달 7일 발표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포함된 정책방향이다. 수도권 내 우체국, 주민센터 등 노후된 공공청사를 양질의 주택과 함께 고밀 개발해 청년·신혼부부 등 직주근접 거주가 필요한 계층에게 공급하는 사업이다.이번 회의는 국토부, 기재부, 행안부 등 관계부처와 수도권 지자체, 공공주택
충북 청주시가 추진 중인 청주선사박물관 건립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하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청주선사박물관은 사업비 408억을 들여 흥덕구 옥산면 옛 소로분교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5610㎡ 규모로 조성된다.시는 오는 2029년 개관을 목표로 4개의 전시실과 교육시설, 시민 편의공간 등 시민 친화적 문화시설을 갖출 예정이다.또 전시 공간과 수장고 면적 비율을 대폭 확보해 분산보관 중인 청주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청주지역 선사시대 문화의 변화양상을 한 자리에서 볼 수
광주 동구는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활력 제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5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정책을 발굴해 전국에 공유·확산하는 경연대회다. 올해는 ▲지역활력 제고 ▲지방물가 안정 ▲지역청년 지원 등 5개 분야에 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이번 대회에서 동구는 ‘사람 중심의 인문도시 광주 동구’ 정책으로 광주 5개 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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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 국회 '세제손질' 돌입…선심성 조세지출 눈덩이되나
이달부터 각종 세제를 심사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가 가동되는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조세지출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조세소위에서는 세액공제와 감면 등 각종 조세지출 항목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조세소위는 세법 개정안과 각종 조세 관련 법안을 실질적으로 심사·조정하는 기구로, 기재위 전체회의와 본회의 논의에 앞선 1차 관문 역할을 한다.조세지출은 한시적으로 정부가 세금을 면제하거나 깎아주는 방식으로 세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다. 예산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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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고객 중심' 브랜드 캠페인…신규 광고 공개
LG유플러스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심플리 유플러스' TV 광고를 선보이며 고객 중심 브랜드 캠페인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일 밝혔다.심플리 유플러스는 고객이 느끼는 복잡함을 없애고 불편함을 줄여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본질에만 집중한 상품, 투명한 가입과 사용 조건, 쉬운 접근성, 이해하기 쉬운 메시지로 고객들이 심플한 통신을 경험하게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신규 광고 '오늘을 심플하게' 편은 사람이 중심에 설 때 기술은 더 쉬워지고 복잡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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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농민회 60주년…“혁신 씨앗 농업 미래로”
한국농업의 근간을 이뤄온 한국새농민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혁신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농협중앙회는 새농민중앙회가 지난달 31일 경기 안성 농협창업농지원센터 대운동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965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아래 지난 60년간 농업 발전과 농촌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왔다. 현재 회원 수는 1만2800여명에 달하며, 각 지역의 핵심 농업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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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펼쳐지는 남학호 예술세계, 돌·나비와 함께한 46년 여정 담다
46년 동안 붓을 놓지 않은 남학호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돌 나비’ 화가로 불리는 그는 반세기 가까이 돌을 주제로 작업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구미예총 기획초대로 예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남 작가는 1년 이상 제작한 5m 크기의 대작을 비롯해 2호 소품까지 총 150여 점을 선보인다. 대부분 신작이지만, 30년 전 작품도 일부 포함돼 작가의 46년 창작 흐름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남학호 작가는 “오랜 화업의 과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돌이라는 변치 않는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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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최종 라운드 종료! 왕중왕전 12팀 확정...왕중왕전 11월 5일 개막!
2025 U리그의 각 권역 일정이 31일 최종 라운드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U리그1 왕중왕전 진출팀 12개와 U리그1/2 간의 승격 및 강등팀이 모두 결정되었다. 올해 U리그에는 1부와 2부에 총 78개 팀이 참가해 지난 4월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U리그1은 각 6개 권역에서 1, 2위를 차지한 총 12팀이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우승팀인 선문대와 준우승팀 울산대가 일찌감치 각 권역 1위를 확정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이 외에도 2회 우승 기록을 가진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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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어린이보호구역에 보행신호 적색잔여시간 표시기 확대 설치
원주시는 어린이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행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 연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요 교차로에 보행신호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를 확대 설치한다.시는 총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남원주초교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12곳에 해당 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보행신호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는 신호등의 적색 신호 시, 다음 녹색 신호까지 남은 시간을 숫자로 표시하는 장치로, 보행자의 신호 대기 불편을 줄이고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지난 8월 진행된 시민 만족도 조사(400명 표본, 온라인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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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소득 분리과세' 논의 본격화...수혜 종목·상품 주목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된다. 시장에서는 관련 종목가 상품에 벌써 자금 유입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오는 13일부터 내년도 예산안과 연계된 예산부수법안에 대한 심사에 돌입한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는데 핵심 쟁점은 배당소득 분리과세다.현행 세제에서는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에 합산돼 최대 49.5%의 누진세율이 적용된다. 반면 주식 매매차익은 대주주를 제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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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자원봉사센터, 자랑스런 봉사자를 추천해 주세요"
동해시는 이웃사랑 실천과 자원봉사활동으로 시민의 귀감이 되고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구현에 앞장서온 자랑스러운 자원봉사자를 발굴 시상하기 위하여 '제20회 동해시자원봉사대상' 후보자를 11월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접수를 받는다.대상자는 동해시에 5년 이상 거주하고 3년 이상 자원봉사자로서 자원봉사포털시스템 및 사회복지봉사활동시스템에 등록된 봉사시간이 3,000시간 이상인자로서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자로 자원봉사단체회원은 자원봉사단체대표가, 기관·단체·임직원은 기관·단체 대표가 추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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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이은 AI 에이전트 킬러앱은?....스타트업들 '고객 지원' 매출 탄력
사람 개입 없이 특정 작업을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를 놓고 아직은 시기 상조라는 의견이 적지 않지만 매출 측면에서 나름 인상적인 성적표를 보여주는 곳들이 나오고 있다.코딩 AI 스타트업들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AI 기반 고객 서비스를 주특기로 하는 AI 에이전트 기업들이 눈에 띈다. 포브스 보도에 따르면 세일즈포스 공동 CEO 출신인 브렛 테일러와 구글 경영자 출신인 클레이 바버가 이끄는 시에라는 연간 환산) 매출이 1억달러 규모에 근접한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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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시장 개방 앞두고 코인 상장 '과열'...10개월 새 380건 돌파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개방을 앞두고 거래소들이 신규 상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법인시장 선점 경쟁으로 보이나 '부실 상장' 우려도 커지는 모습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법인시장 개방에 앞서 상장 체계 전반을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올해 1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의 원화마켓 상장 건수는 총 38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대비 약 41% 늘어난 수치다. 거래소별로는 업비트가 81건, 빗썸 127건, 코인원 130건이었고 코빗과 고팍스는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