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리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 참관단을 파견해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여수 및 남해안 남중권 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한다.최정기 부시장을 비롯해 통역 등 6명으로 구성된 참관단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총회에 참석해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의지 및 개최 당위성을 피력할 방침이다.먼저 11일 개막식에 참여해 이클레이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유누스 아리칸 글로벌 정책 총괄국장을 면담하고, 기후변화대응
한국동서발전 권명호 사장이 취임 후 첫 현장경영 일정으로 신호남건설추진본부를 방문했다. 권명호 사장은 48년간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와 국가에 전력을 공급해 온 호남화력을 대체할 신호남건설추진본부의 본설비 해체공사 및 회사장 부지 안정화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권 사장은 신호남건설추진본부의 작업자 출입관리, 안전통제센터, 작업자 위치정보 등의 안전관리시스템을 직접 둘러보며 “모든 작업자가 안전의식을 가지고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는 안전의식의 내재화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석탄발전
여수항에 1일 오전 일본 선사 유센크루즈의 ‘아스카Ⅱ호’가 입항했다. 1일 여수시에 따르면 아스카Ⅱ호는 5만 톤급, 길이 241m에 달하는 국제크루즈로, 이날 승객 496명과 승무원 502명 등 총 998명이 탑승했다.이들은 이순신광장과 해상케이블카, 진남관유물전시관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여수를 대표하는 간장게장, 갓김치, 불고기정식 등을 맛보며 여수의 다양한 매력을 즐겼다.시는 시립국악단 취타대의 환영 공연을 비롯해 터미널 내 임시환전소 설치, 문화관광해설사·일본어 통역 인력 배치, 여수 특산품 팝업스
여수시는 지난달 31일 생활문화센터에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인 민간수행기관과 첫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와 민간수행기관 9개소 관장·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024년 평가 결과와 2025년 평가 내용을 설명했고, 2025년 지침 변경 사항과 11월 1일 자로 시행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한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시에서는 민간수행기관의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을 청취했으
전남 여수에 있는 '아트디오션 갤러리'가 '개관 5주년 기획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김건일, 나형민, 이관수 작가의 오랜 작업이 담긴 작품 65점이 11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전시된다. 개관 5주년 오프닝 행사는 11월 13일 오후 5시 디오션 호텔 로비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김건일 작가는 '자연적 매개물'을
GS칼텍스는 26일, 여수시 돌산읍 까막섬 일원에서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해양환경보호단 ‘레디’, 사단법인 ‘섬즈업’ 관계자를 비롯한 GS칼텍스 임직원 봉사대 등 50여명이 각 단체의 특장점을 살려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GS칼텍스 퇴직사우회 등으로 구성된 임직원 봉사대와 시민 자원봉사자들은 까막섬 해안가를 돌며 폐부표와 폐그물, 폐가전 등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을 정리했다.행사를 공동주관한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담당자는 “두시간
보령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사업인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의 부지선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는 산업 및 발전 공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의 상용화 지원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공모에는 전체 27개 컨소시엄이 실증부지를 제안하였으며, 15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게 될 보령시를 포함한 충남 서산, 전남 여수, 강원 강릉·삼척, 경북
여수밤바다가 한층 다채롭고 매력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여수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 ‘리듬 오브 더 나이트, 여수’를 주제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야간관광의 공간적 확대 및 다변화되고 차별화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것으로, 기존 여수밤바다에 소리와 빛, 감성적 체험 요소를 더한 ‘다감각적 야간관광 이미지 구축 사업’이다.이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국동항 수변공원과 장도 등 여수시 일
남해군은 11월 20일 전년 대비 219억 원 증액된 총 6231억 원 규모의 ‘2025년 예산안’을 남해군의회에 제출했다.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신청사 건립’ 등 대형 SOC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더욱 두터운 사회복지 정책 실행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농어업인들의 생활 안전을 도모하는 데 방점을 찍고 ‘2025년 예산안’을 편성했다.장충남 군수는 이날 남해군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재정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우리군이 그동안 끈질기게 노력한 덕분에 보
여수시 여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중순까지 사랑빵 굽기 행사를 진행한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붕어빵을 직접 구워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여서동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이에 이현연 위원장은 “8년째 시행해온 이번 활동에 위원들이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붕어빵을 구웠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에 많은 주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여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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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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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곳간 채워라'…알짜 기업 매각으로 현금확보 전쟁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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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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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덕동물재생센터, 소화조 비상조치 훈련 실시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 덕동물재생센터는 19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공정 안전관리 대상인 소화조 설비의 비상 상황 발생을 대비한 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소화조는 하수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를 혐기성 미생물에 의한 소화과정을 통해 안정화와 감량화한다. 그 과정에서 생성되는 바이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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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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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재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삼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명에 집중할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이 회장은 이날 서울고법 형사13부 심리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배임 등 사건 결심 공판에서 최후진술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최후진술에는 총 5~6분가량이 소요됐다.준비한 원고를 꺼내든 이 회장은 "최후진술을 준비하면서 올해 초 1심 판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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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감독 "NC 선발진 판도 신영우에 달렸다"
NC 다이노스가 22일 CAMP 1을 마무리한 가운데 이호준 감독이 내년 1월 시작될 CAMP 2 청사진을 밝혔다. 이 감독은 선발진 밑그림을 공개하며 신영우를 핵심 선수로 꼽았다. 더불어 젊은 투수들을 성장시켜 올해 우승 팀 KIA 타이거즈처럼 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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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KNU창업진흥원, '융합혁신기술 연합형 창업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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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KNU창업진흥원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융합혁신기술 연합형 창업캠프'을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강원대학교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가 공동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양 대학의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3일간 진행됐다.이번 캠프에서는 창업아이디어 발굴과 사업계획 수립을 중심으로, ▲융합혁신기술 연합형 창업아이디어 도출 교육 및 실습 ▲사업계획서 작성 및 비즈니스모델 수립 ▲브랜딩 전략 실습 등이 이루어졌다.또한, 캠프 마지막 날에는 창업아이디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