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이 1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도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문화재단 내부의 40억 원대 문화유산 사업 관련 비리 의혹을 정조준하며 해당 직원의 행정사무감사 출석을 공식 요구했다.정동혁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아내 명의 무자격 업체를 통해 40억 원을 가로챈 공직자’가 경기문화재단 소속 팀장으로 확인됐다”며 “20년 넘게 재단에 근무한 직원이 업무상 정보를 이용해 부당하게 용역을 수주한 의혹을 받고 있음에도 경기도와 재단은 ‘아무것도 몰랐다’는
민선 8기 울산시정을 평가하는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4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울산시의회는 4일 제260회 울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피감 기관에 요청한 총 2080여건의 자료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최종 검토하고 추가 자료 수집과 현장 확인 등으로 본격적인 행감 준비에 나섰다. 이번 행감에서 행정자치위원회는 시민 안전, 지역 균형발전, 미래기술 대응을 중심으로 울산시의 시정 방향과 정책 추진 실태를 자세히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회안전망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의회가 28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6일부터 1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앞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2024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를 청취하는 한편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점검했다.이지석 의장은 “이번 회기가 내년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시민 목소리를 반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20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내달 3일부터 열리는 제260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모니터단과 주요 의정활동에 대한 견해를 나누고,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제도 개선 건의, 시책 관련 각종 제안과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모니터단은 △울산시 행사 입장료에 대한 구군별 동일 적용·반구천의 암각화·국제정원박람회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화 사업 발굴 건의 △환경 분야 ESG 경영에 대한 실질적 정책 지원 방안 마련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사회복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2일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학교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번 감사는 OBS 특별 생방송을 통해 도민에게 실시간으로 공개됐으며, 전국 최초로 도내 소방서장들이 각 소방서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원격 참석했다.이를 통해 출동 공백 없이 현장 대응력을 유지하면서도 감사의 실효성을 높였다.이번 감사는 앞서 3일간 진행된 도내 12개 소방서에 대한 현지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전체 소방행정의 운영 실태와 재난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6일 충북도교육청 본청에 대한 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3월 개교한 단재고 2회 신입생 입학전형 변경과 폐교 재산 대부현황을 집중 질의했다.박진희 의원은 “단재고가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서류접수 마감 하루 전날 모집 기간과 제출 서류 등을 변경한 것은 입학전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저하시킬 수 있다“며 “개인정보 처리 과정의 절차 위반 여부에 대한 철저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박병천 의원은 “교사 장기재직휴가 제도가 현장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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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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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방천리 산불, 임차헬기 집중 투입으로 주불 진화 완료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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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의원 “오송, 대한민국 바이오 중심지로 키울 것… 충청권 CTX는 경제 지도 바꿀 핵심 사업”
충북 청주시 흥덕구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국회의원이 7일 충북CBS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오송을 명실상부한 바이오 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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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다음생은 없으니까' 기대!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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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학부모회 협의회, 열린 대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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